기타 건강정보 364

물 적게 마시면 걸릴 수 있는 병 8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물은 생명의 근원이다. 음식을 못 먹어도 상당 기간 생명을 이어갈 수 있지만, 물을 못 마시면 오래 버틸 수 없다. 인체의 70% 정도가 물이다. 혈액, 뇌, 심장, 피부 등 주요 장기들은 물이 있어야 원활하게 움직인다. 가장 중요한 물 대신에 비싼 음식이나 건강기능식품에 집착하는 경우가 있다. 물부터 제대로 마시는 습관을 들이자. 1) "물 적게 마시면 돌연사 위험 커져요" 평소 심장이 좋지 않던 사람이 새벽에 돌연사하는 경우가 있다. 7-8시간 자는 동안 몸에 수분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피가 더욱 끈끈해져 혈전에 의해 혈액의 흐름이 막힌 사례다. 심장병, 뇌졸중 환자는 자기 전 물을 마시거나 수면 중 1-2번 깰 때 물을 마시는 게 좋다. 기상 직후에도 물부터 마셔야 한다. 2..

[헬린이 PT안내서] 스쿼트로는 부족한 당신을 위해, 런지

하체 운동의 대명사 편집자주 ※ 예뻐지기 위해, 혹은 멋있어지기 위해 헬스장을 찾은 적은 없나요? 아무리 헬스를 해도 별다른 변화가 없어 포기한 적은 없나요? ‘헬린이 PT 안내서’는 다이어트를 꿈꾸지만, 어찌할 줄 몰라 헬스장에서 방황하는 헬스 초보, ‘헬린이(헬스+어린이)’를 위해 운동 방법과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는 일종의 설명서입니다. 김현욱 피트니스위 광운대역점 트레이너가 격주 일요일 한국일보닷컴에 기고합니다. 게티이미지뱅크 인간에게 가장 친숙한 운동을 한 가지만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걷기'일 것이다. 물론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걷기를 가장 친숙한 운동으로 꼽은 것에는 근거가 있다. 이는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우선 아무리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생활 ..

코로나 시대, 필수 건강 키워드는 '비타민'

[사진=Vitaliy_ph/gettyimagesbank] 비타민은 건강 유지·개선을 위한 필수영양소다. 우리 몸이 스스로 합성하지 못하는 영양소인 만큼, 음식이나 영양제 등을 통한 보충이 필요하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로 접어들면서, 비타민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섭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권장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면역력을 강화하려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30분 주 3회 이상 운동하고,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휴식과 수면, 개인위생 및 방역수칙 준수 등이 필요하다. 여기에 한 가지 더, 건강하게 잘 먹어야 한다. 나트륨과 당분 섭취는 줄이고, 육류·콩류 등으로 단백질을 섭취하고, 탄수화..

아연, 권장량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연 보충제는 감기 회복을 빨리하고, 혈당 수치를 조절하며, 심장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물론 다른 보충제처럼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건강에 해가 될 수도 있다. 아연의 섭취 권장량은 많지 않다. 성인 여성의 아연 권장 섭취 허용량은 하루 8mg, 남성은 11mg이다. 이는 굴, 붉은 고기, 게, 바닷가재와 같이 아연이 풍부한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미국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하루에 40mg이하의 아연을 먹도록 권장하고 있다.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과 같은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적정량의 아연 섭취는 우리 몸에 어떤 이득을 줄까? 면역력 강화 아연은 비타민 C와 함께 인기 있는 감기 치료제다. 201..

허리 튼튼히 하려면 ‘이 동작’ 따라하세요

버드독 동작/사진=조선일보 DB 허리디스크는 고령층뿐 아니라 젊은층, 중장년층까지 공격하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려면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더불어 복근과 함께 허리를 보호하는 등 근육을 키우는 게 도움이 된다. 등 근육은 척추에서 시작해 견갑골(날개뼈)과 팔로 연결되는 활배근, 능형근 등을 모두 포함한다. 등 근육은 상체를 튼튼하게 받쳐 팔다리 움직임의 중심을 잡아주는 중요한 근육이다. 허리 통증뿐 아니라 목 통증과도 크게 관련 있다. 하지만 등 근육을 기르기 위해 허리를 구부렸다 펴는 데드리프트나 트렁크 익스텐션 같은 큰 동작을 반복하면 오히려 허리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 허리가 약한 중장년층은 ‘버드독’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방법..

'빈속에 물 4잔' 웬만한 약보다 낫네

기상 직후 빈속에 물을 마시면 다양한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기상 직후 빈속에 물을 마시는 게 건강에 이롭다는 속설이 있다. 실제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일까? 그렇다. 기상 직후 물 섭취는 우리 몸의 ‘윤활유’ 역할을 한다. 우선 자는 동안 점도가 높아진 혈액을 묽게 만든다. 자는 동안에는 땀, 호흡으로 인해 수분이 500㎖~1L 방출되면서 혈액 점도가 높아진다.일어나서 물을 마시면 이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심근경색, 뇌경색 위험이 낮아진다. 두 번째로 노폐물 배출에 좋다. 기상 직후 물 섭취는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려 몸속 노폐물을 원활하게 흘려보낸다. 세 번째로 장(腸) 운동을 촉진시켜 배변을 돕고, 네 번째로 만성 탈수를 예방한다. 어르신의 경우 항이뇨호르몬 분비가 저하돼 ..

오늘 '수면의 날'…꿀잠 자게 하는 7가지 습관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오늘(3월 19일)은 세계수면학회가 정한 '세계 수면의 날'이다.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려는 목적으로 매년 3월 춘분(春分)이 있는 주의 금요일을 수면의 날로 제정해 2008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건강한 수면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몸속에서 면역기능을 관장하는 'T-세포'의 기능이 약해지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취약성이 커지는 만큼 평소 올바른 수면 습관을 지키려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면의 날을 맞아 그동안 국제학술지에 발표되거나 임상 연구 등을 거쳐 근거 수준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 '건강 수면 7가지 습관'을 정리해본다. 수면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① 한결같은 수면 리듬으로 하루 7∼8..

계단 오르기, 내 몸에 '이런 효과'까지?

계단 오르기는 뇌, 심혈관계 등 각종 신체 부위에 건강 효과를 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직장인 우모(35)씨는 매일 퇴근 후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11층까지 계단 오르기 운동을 하고 있다. 계단 오르기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으며, 비용도 들지 않는 생활운동이다. 일반적으로 계단을 한 칸 오를 땐 약 0.15Kcal를 소모하고, 한 칸 내려갈 땐 약 0.05kcal를 소모한다. 따라서 30분 기준으로 평지를 걷는 운동을 할 땐 약 120Kcal를 소모하는 반면 계단 오르기는 약 220Kcal를 소모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계단 오르기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강화시키고 산소의 순환 기능을 원활하게 만들어 뇌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치매 등 신경퇴행성 질환의 발병을 늦출 수 있다...

윗몸일으키기 말고…복근 만드는 운동 5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짧은 옷을 입는 시기가 다가오면 몸 여기저기에 붙은 군살이 신경 쓰인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그 어느 해보다 추웠던 겨울로 인해 비활동적으로 지내는 바람에 늘어난 허리둘레가 가장 거슬린다. 허리를 두툼하게 만든 복부지방은 건강과도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허리둘레를 줄이면 심장질환, 당뇨병뿐만 아니라 심지어 일부 암의 위험률까지 낮출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복부를 타깃으로 삼는 운동하면 윗몸일으키기를 많이 떠올린다. 하지만 윗몸일으키기는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는데다 이보다 효과적으로 복부지방을 태우고 탄탄한 배를 만들 수 있는 운동들이 있다. '프리벤션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이에 대해 알아본다. 1. 로잉머신 심장박동 수(심박수)를..

아침 공복 물 한 잔의 놀라운 건강효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침 기상 직후 빈속에 진한 커피부터 마시는 사람이 있다. 정신을 맑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자칫 위 점막을 해칠 수 있다. 이미 속이 쓰린 위염이나 위궤양 증상이 있는 사람은 절대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안 된다. 위가 튼튼한 사람도 커피의 카페인 성분 때문에 나이 들어 위 점막이 망가질 위험이 높다. 아침 공복에는 물 한 잔부터 마시는 게 좋다. 아침 공복에 물을 마시면 좋아지는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자는 동안 위는 위산과 세균으로 지쳐있어요" 위는 자는 동안 하루 중 가장 긴 공복 시간을 가진다. 위산이 식도를 거쳐 입속으로 올라오는 경우도 있고 수면 7-8시간 동안 꽉 다문 입속에는 각종 세균이 넘쳐난다. 침의 분비가 줄어들어 입 냄새도 심해진다. 영화에서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