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정보/과일,채소 90

청경채 먹으면 생기는 이득 5가지

[사진=AnnaPustynnikova/gettyimagebank] 중국이 원산인 청경채는 배추의 일종이다. 잎채소들이 흔히 그렇듯 칼로리는 낮으면서 비타민 A, C, K 같은 항산화 성분은 풍부하다. 청경채를 먹으면 몸의 어디에 어떻게 좋은 걸까? 미국 '위민스 헬스'가 정리했다. ◆ 암 = 미국 국립 암 연구소에 따르면, 청경채를 많이 먹는 이들은 암에 걸릴 확률이 낮다. 청경채는 양배추, 케일, 브로콜리 등과 함께 십자화과에 속하는 채소. 이들 십자화과 채소에는 글루코시올레이트라고 하는 황 화합물이 들어 있어서 발암 물질을 막아내고 폐암, 전립선암, 대장암 등에 걸릴 위험을 줄여준다. ◆ 심장 = 청경채에는 심장을 보호하는 엽산과 비타민 B가 풍부하다. 청경채 등 십자화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할 경우,..

‘비타민 끝판왕’ 파프리카, 색깔 따라 효능도 제각각

파프리카는 색에 따라 비타민C 함량이나 효능이 조금씩 다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마트 신선코너에 가면 다양한 색깔로 눈길을 끄는 채소가 있다. 대표 ‘비타민 채소’인 파프리카다. 파프리카에는 하루 반개(100g) 섭취만으로 1일 권장량(100mg)을 채울 수 있을 만큼 많은 양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다. 비타민C 외에도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칼륨 등 몸에 좋은 영양소들이 많이 들어 있다. 빨강·초록·주황·노랑 등 색깔이 다양해, 음식에 시각적인 효과를 더하기도 한다. 다양한 색깔의 파프리카는 색에 따라 효능도 조금씩 다르다. 파프리카의 색깔별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초록색 파프리카가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하면 초록색을 띤다. 초록색 파프리카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빈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석류가 좋은 네 가지 이유

[사진=white_caty/gettyimagebank] 석류는 이란, 인디아, 터키, 이집트 등 건조한 아열대 지역에서 자란다. 열매가 익으면 껍질이 터지면서 씨앗이 드러나는데, 루비 빛깔의 그 씨앗에는 노화를 예방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뿐만 아니다. 석류는 섬유질의 보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근육 기능에 중요한 칼륨의 공급원 노릇도 한다. 또 뭐가 있을까? 미국 '위민스 헬스'가 석류의 장점을 정리했다. ◆ 심장 = 영국 퀸 마거릿 대학교 연구진은 매일 마시는 석류 주스 한 잔이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동맥 내 혈액 흐름을 개선함으로써 혈압을 낮추는데 기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위에 언급한 폴리페놀 외에 타닌, 안토시아닌 등 다양한 항산화..

살 빼고, 대장암 막고…사과의 건강 효과 5 가지

[사진=bergamont/gettyimagesbank] 사과는 잘 씻은 뒤 껍질 채 먹기도 하고 잼, 주스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해 섭취할 수 있다. 붉은 빛이 도는 사과는 열을 가해 익혀서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사과를 삶거나 굽는 조리법은 옛날부터 있어왔던 것으로 열로 익혀서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소화기능이 촉진된다"며 "하지만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으면 오히려 위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하루에 사과 반개 정도인 200g을 먹는 게 적당하다"고 말한다. 사과가 맛있다고 아무 때나 먹으면 안 된다. 사과주스를 물처럼 마시면서 약과 함께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 사과주스는 약의 흡수를 막아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 온타리오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사과주스와 일부..

여름 대표 과일 ‘수박’의 건강 효능

[사진=hyunah-Kang/gettyimagebank]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오후에는 강원 영서와 영남 내륙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이 19도에서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낮 기온은 서울이 31도 등 전국이 24도에서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오늘의 건강= 참외, 복숭아, 포도 등 여름하면 떠오르는 과일들이 많겠지만 크기와 빛깔에서부터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하는 수박이 단연 대표적이다. 한입 크게 베어 물면 입안에 퍼지는 달콤함과 수분감은 여름철 갈증 해소에도 그만이다. 게다가 수박은 건강 효과도 뛰어나다. 한 컵 분량의 수박은 46칼로리에 불과하지만 비타민C와 비타민A 하루 필요량을 각각 20%, 17% 충족시킨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변비에도 좋..

단백질이 풍부한 채소 5가지

[사진=Maksym Narodenko/gettyimagebank] 채소는 섬유질과 비타민, 그리고 미네랄의 보고다. 당연한 사실이다. 그런데 어떤 채소에는 단백질도 풍부하다. 미국 '멘스헬스'가 단백질 섭취에 도움이 되는 채소 5가지를 소개했다. ◆ 강낭콩 = 여름철 밥에 둬 먹으면 좋은 강낭콩 한 컵에는 단백질 14g이 들어 있다. 물론 고기에 비하면 약소하다. (예를 들어 닭 가슴살 한 컵에는 단백질 43g이 들어 있다.) 그러나 다른 채소에 비하면 월등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풋콩이나 완두콩 등 다른 콩들도 마찬가지. ◆ 감자 = 여름이 제철인 감자. 굵은 감자 한 알에는 7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통으로 굽거나 매시트포테이토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꽈리고추를 넣고 조려 반찬으로 먹거나, 밥할 때 ..

제철 과일이 건강 지키는 보약;면역력 높이고 영양분 듬뿍한 여름 과일들

연일 무더위로 쉽게 피로하고 면역력도 떨어져 보양식이 찾는 사람이 많지만 제철 과일이야 말로 건강을 지키는 슈퍼푸드다. 게티이미지뱅크연일 무더위에다 불쾌지수까지 높아 짜증이 사라지지 않는 계절이다. 쉽게 피로해지고 면역력도 떨어져 보양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