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정보/당뇨에 좋은 식품 96

여름철 혈당 관리법…그리고 혈당 걱정 낮은 뜻밖의 식품 7가지

당근, 고구마, 보리 등 혈당부하지수 낮아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7월 6일 08:44 | 수정 2022년 7월 6일 08:57 |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폭염이 이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당뇨병이 있거나 혈당이 높은 사람은 비상이 걸렸다. 땀으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는데다 운동도 힘든 상황이라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혈당 조절에서 가장 힘든 것은 식단 관리다. 여러 가지 음식이 금지 목록에 오르는데 여름철 더위를 달래주는 아이스크림, 팥빙수 등 찬 음식 대부분이 이 리스트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헬스라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여름철 혈당 관리에 좋은 생활습관과 단맛을 내지만 의외로 혈당 걱정이..

당뇨 다스리는 운동법, 그리고 발병 위험 낮추는 식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당뇨병이 있거나 혈당 수치를 관리해야 하는 사람에게 운동은 유용한 건강 관리법이다. 또한 당뇨병 발병과 관련해서는 유전적 요인이 많지만 운동과 건강한 식단과 같은 생활습관 인자들은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헬스라인닷컴', '이팅웰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당뇨 및 혈당 관리에 좋은 운동법과 당뇨병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당뇨 관리에 좋은 운동| △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이 중요한 이유 운동은 당뇨병 환자가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 조건이다. 운동을 할 때 우리 몸은 연료를 필요로 하는데, 이때 포도당과 혈당을 연료로 사용하게 된다. 이는 체내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된다. 운동을 열심히 할수록 이 같은 효..

당뇨병 있는 사람, 계란 ‘이 정도’ 먹어야

입력 2022.04.16 22:00 계란은 하루 한 개가 적당한 섭취량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계란은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줘 ‘권장 간식’으로 꼽힌다. 그런데, 계란이 콜레스테롤과 지방 함량이 높기에 당뇨병이나 당뇨병 전 단계 환자에게 계란이 좋은 음식인지 나쁜 음식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계란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하루 1개가 적당 계란은 하루 한 개가 적당한 섭취량이다. 계란 한 개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 함량은 약 235mg이다.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하루 권장 콜레스테롤 섭취량은 300mg이다. 7년 전 핀란드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네개 먹은 중년은 일주일에 한 개 먹은 이보다 당뇨병 위험이 37% 적었다. 다만 하루 한 개 이상 과잉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

당뇨병 환자에게 이로운 과일 10가지

이보현 기자 | 입력 2022년 2월 22일 13:00 | 수정 2022년 2월 22일 13:10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당뇨병이 있으면 특정한 과일은 먹지 말라는 얘기도 있다. 과일은 탄수화물의 원천으로, 지방과 단백질보다 더 빨리 분해되어 혈당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그러나 미국 여성건강 미디어 ‘위민스 헬스’에 의하면 어떤 과일도 완전히 배제할 필요는 없다. 뉴욕에 기반을 둔 등록영양사 엘레나 카이다니안은 당뇨병 환자가 과일을 먹을 때 “식품의 양 조절과 질을 통합하면 기술적으로 과일을 포함해 모든 음식이 허용되며,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과일은 염증 퇴치부터 암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것까지 우리 몸에서 필요로 하는 필수 영양소로..

혈당 다스리는데 좋은 식품 5가지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1월 20일 08:15 | 수정 2022년 1월 20일 14:08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혈당은 혈액 속에 함유돼 있는 포도당을 말한다. 건강한 사람은 혈액 내 포도당 수치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된다. 공복이나 식후에는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70~110㎎/㎗)를 약간 벗어날 수는 있지만 대체로 정상 범위 내에 머무른다. 하지만 당뇨병을 진단받은 사람은 혈당 수치가 높다. 전문가들은 “어느 병이든 그렇지만 당뇨병은 특히 섭생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영양이 풍부하면서 혈당을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식품을 알아본다. 1.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 아몬드 등 견과류에는 단백질과 섬유질, 그리고 건강한 지방이 잔뜩 들어 있..

혈당 낮추고, 살 빼주는 '향신료'의 정체

입력 2022.01.16 16:00 클립아트코리아 향신료 중 하나인 계피는 여러 건강 효과를 갖고 있다. 특히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미국에서 12주간 당뇨병 환자 51명에게 계피 500mg이 든 알약과 계피가 들어있지 않은 위약을 제공한 연구를 진행한 적이 있다. 그 결과, 계피가 든 알약을 먹은 환자는 식사 후 높았던 혈당 수치가 낮아졌고, 탄수화물 영양분을 몸속으로 흡수하는 신진대사가 개선됐다. 위약을 먹은 환자의 혈당은 개선되지 않았다. 당뇨병 환자는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게 만드는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부족해서 혈당조절이 어려운데, 계피에 든 '폴리페놀' 성분이 정상 인슐린과 유사한 기능을 한다. 계피는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한다. 계피를 섭취하면 체열이 올라 순환 효과가 있..

천연 인슐린 풍부한 '이 식품' 더덕

입력 2022.01.11 06:30 더덕은 이눌린·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게티이미지뱅크 새해엔 혈당·혈압 관리를 위해 육식을 줄이고 채소 섭취를 늘려야겠다 결심한 사람이 많다. 하지만 평소 즐기지 않던 채소 섭취를 늘리기는 쉽지 않다. 채소 섭취량을 늘리기 어렵다면, 고기의 산성 성분을 중화하고, 천연 인슐린 성분을 포함한 더덕을 먹어보자. 이눌린·사포닌 풍부한 더덕 이눌린과 사포닌이 풍부한 더덕은 혈당 조절에 좋은 식품이다. 이눌린은 천연 인슐린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혈당 조절에 효과적인 성분이고, 사포닌 성분은 콜레스테롤 제거와 혈당 강하에 도움을 준다. 더덕은 칼륨, 철분, 칼슘, 인 등 무기질이 풍부해 가슴 통증을 동반한 기침이나 가래, 천식, 고혈압, 콜레스테롤 제거..

“‘당뇨 전 단계’ 청년층, 이것 먹으면 당뇨병 예방”

인도 연구팀 “아몬드, 혈중 포도당 농도 낮추는 데 효과적” “당뇨 원인인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유의미하게 개선 효과” “아몬드 섭취군, 대조군보다 ‘당화혈색소’ 유의미하게 감소” “당뇨병 미리 예방하려면 매일 간식으로 아몬드 챙겨 먹어야” 아몬드가 당뇨 전 단계 청년층의 혈당을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티이미지뱅크 ‘당뇨 전 단계’ 청년층이 아몬드를 간식으로 섭취하면 혈중 포도당 농도가 낮아지고 당뇨를 유발하는 콜레스테롤이 감소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아지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유의미하게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도 뭄바이 SNDT 여대 식품영양학과 자그밋 마단박사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

혈당 조절, 콜레스테롤 감소…의외의 섬유질 식품 4가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섬유질은 식물이나 해조류 등의 광합성을 하는 생물들의 몸을 구성하는 주된 물질인 셀룰로스를 말한다. 이 중에서 인간이 섭취할 수 있는 섬유질을 식이섬유라 부른다. 이런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은 체중 감량을 계획하는 사람의 식단에 반드시 포함돼야 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다. 포만감을 느껴 다른 음식을 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혈액 속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당을 안정화하는 역할도 섬유질이 한다. 건강 전문가들이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하는 것은 대개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란 조언이다. 이와 관련해 '위민스 헬스' 등의 자료를 토대로 섬유질이 많은 뜻밖의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1. 김 바다에서 자라지만 식물이고, 당연히 섬유질이 풍부하다. 서양에서는..

당뇨병 환자도 부담 없이… 추천 외식 메뉴 '5가지'

기사입력 2021.08.19. 오후 1:15 회는 당질과 나트륨이 많이 들어간 양념을 사용하지 않아 당뇨병 환자가 먹기에 부담이 없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 환자는 혈당 조절 때문에 외식 메뉴를 고르기 쉽지 않다. 당뇨병 환자가 상대적으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은 무엇일까? 당뇨병 환자에게 권할 만한 외식 메뉴를 알아본다. 샐러드 당뇨병 환자는 식사 전 샐러드를 먼저 먹어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샐러드를 먹으면 포만감이 느껴져 밥을 덜 먹을 수 있다. 더불어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고, 혈중 콜레스테롤이 배출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이때 혈당 조절을 위해 과일 드레싱, 허니 머스터드 등의 소스는 피하고 오리엔탈 드레싱 등 오일로 만든 소스를 먹도록 한다. 소스를 샐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