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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싫다면… 50분에 한 번씩 스트레칭을

입력 2022.07.18 07:45 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헬스조선 명의톡톡' 명의 인터뷰 ‘거북목 명의'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전형준 교수 현대인의 고질병은 거북목이다. 스마트폰을 온종일 붙들고 있는 현대인에게 거북목 교정이란 쉽지 않다. 거북목은 재발도 잦고, 방치해두면 더 심각한 목 질환으로 이어지기 쉽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다른 질병과는 다르게 굳이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집과 직장 등에서 따라 할 수 있는 치료법도 다양하다. 거북목을 현실적으로 교정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전형준 교수에게 물었다.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전형준 교수./사진1=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거북목 증후군은 어떤 질환인가? 우리의 목은 7개의 뼈로 이뤄져 있다. 정상적인 목뼈는 옆에서 보..

뇌졸중 예방 3대 수칙

국내 사망원인 4위..여름철에도 발병 위험 높아 최승식 기자 | 입력 2022년 7월 17일 08:30 | 수정 2022년 7월 17일 06:29 | 뇌졸증 예방에는 올바른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뇌졸중은 여름철에도 발병 위험이 높은 질환 중 하나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손상이 오고 인지기능 장애, 신체장애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과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으로 나뉜다. 뇌졸중은 노인질환으로 인식되었지만, 요즘은 40대 돌연사의 주요 원인이고, 30대에서도 드물게 나타난다. 식생활의 변화와 운동부족으로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뇌졸중 위험 요인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가장 효..

항산화물질이 몸에 좋은 이유…의외로 풍부한 식품 6가지

블루베리 외에도 달걀, 요구르트, 통곡물 등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7월 17일 13:05 | 수정 2022년 7월 17일 11:43 | 세포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항산화 식품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항산화는 산화를 억제한다는 뜻이다. 세포의 노화와 노화 예방법을 설명할 때 주로 등장하는 개념이다. 세포의 노화가 세포의 산화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호흡을 통해 체내로 들어온 산소는 인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등 이로운 작용도 하지만, 이 과정에서 몸에 좋지 않은 여분의 산소인 활성산소(프리래디컬·free radical)가 생긴다. 활성산소는 체내 정상 세포를 공격해 노화나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세포의 산화(노화)를 막는 방법..

카테고리 없음 2022.07.18

허리 굵으면 치매 위험, 허벅지 가늘면 OO병…'줄자' 건강학 [건강한 가족]

중앙일보 입력 2022.07.17 19:30 줄자로 재는 건강상태 전신 건강의 신호등을 파악할 수 있는 의외의 도구가 있다. 바로 ‘줄자’다. 목·허리·종아리·허벅지 같은 신체 부위의 둘레만 규칙적으로 재도 현재의 건강 상태뿐 아니라 다가올 질환까지 점치는 데 꽤 훌륭한 방법일 수 있다. ‘둘레의 비밀’은 과학적 연구결과로 점차 밝혀지고 있다. 특히 부위에 따라 둘레가 길면 건강에 청신호일 수도, 적신호일 수도 있다. 오늘부터 틈틈이 줄자로 온 가족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보는 건 어떨까. 종아리 둘레근감소증 종아리의 가장 볼록한 곳 둘레는 근감소증의 지표다. 근감소증은 근육의 양·힘·기능이 모두 감소하는 질환으로, 30대부터 근육량이 매년 0.5~1%씩 줄어든다. 70세 미만에서 15~25%, 80세 이..

일상에서 안전하게 ‘노화’ 늦추는 법 7가지

육체뿐 아니라 뇌의 노화도 늦추려는 노력해야 김용 기자 | 입력 2022년 7월 17일 14:05 | 수정 2022년 7월 17일 11:42 | 노화는 인간의 숙명이다. 그러나 늦출 수는 있다. 평소 음식 조절, 운동 등을 통해 노화를 늦추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 ‘노화’는 몸의 겉과 속을 다 들여다봐야 한다. 피부 주름을 막기 위해 애를 써도 내부 장기나 뇌가 빠르게 노화하면 헛일이 되고 만다. 나이 들어 다가오는 노화는 막을 순 없다. 그래도 늦출 수는 있다. 일상에서 노화를 늦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가장 안전하고 검증된 ‘노화 예방’ 식품은? 노화를 막으려고 비싼 건강식품을 찾을 필요가 없다. 가장 안전하고 검증된 ‘노화 예방’ 식품이 우리 주변에 있다. 바로 채소, 과..

국민 10명중 1명꼴로 경험하는 '조용한 암살자' 요로결석

방치하면 신우신염·패혈증 유발 신장 손상·투석까지 악화되기도 서울대병원 조성용 교수 요로결석 원인·증상·검사·치료법 소개 이병문 기자 입력 : 2022.07.15 13:22:43 수정 : 2022.07.15 14:13:16 요로결석의 발생 의학계에서 손꼽는 3대 통증의 원인은 출산, 급성 치수염, 그리고 요로결석이다. 요로결석은 방치하면 신우신염이나 패혈증을 유발하고 신장 손상 및 투석이 필요한 상황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조용한 암살자라고 불린다. 따라서 요로결석 의심 증상이 있다면 사전에 검사를 받고 신속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국민의 10명중 1명이 평생 한 번은 몸속에 가질 수 있는 요로결석에 대해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조성용 교수의 도움을 받아 질의응답으로 풀어본다. ―요로결석이..

톱 트레이너가 말하는 근육 강화에 좋은 음식 5가지

음식 종류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먹는지도 중요 이보현 기자 | 입력 2022년 7월 14일 13:00 | 수정 2022년 7월 14일 14:29 | 블루베리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근육의 산화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근육은 몸을 지탱하고 균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육이 원활하게 기능하는 데는 규칙적 운동과 함께 식단이 지대한 역할을 한다. 근력 운동 전문가는 실제 어떤 음식을 먹고 있을까. 미국 남성잡지 ‘멘즈헬스’에 의하면 유명한 근력운동 코치 제프 카발리에르가 새 비디오를 통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과 근육에 관련된 장점을 공유했다. 전반적 건강과 웰빙 뿐만 아니라 몸의 근육 성장 능력을 최대화하기 위해 톱 트레이너가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음식은 다음과 같..

염증 퇴치에 좋은 식품 10가지

정희은 기자 | 입력 2022년 7월 14일 20:15 | 수정 2022년 7월 14일 19:33 | 오메가-3, 라이코펜, 폴리페놀 등 영양소 풍부한 식품은 염증을 퇴치하는데 도움을 준다. [사진=아이클릭아트] 만병은 염증에서 비롯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가 흔히 듣는 질명병도 염증과 관련되어 있다. 폐렴, 간염, 비염 등 다양하다. 만성 염증이 특히 문제다. 뇌졸중, 암, 비만, 알츠하이머병, 심장병, 관절염, 우울증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면역체계가 깨지면서 만성 염증이 생길 개연성이 높아진다. 염증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려면 운동도 필요하지만 평소 먹는 음식부터 살펴보자. 우선 가공식품과 술을 멀리하고 슈퍼푸드를 가까이 해야 한다. 나쁜 음식은 면역체계에 과잉행동을..

위암 예방에 좋은 방법…그리고 도움 되는 식품들

옥수수, 바나나, 마늘 등 위 건강 향상시켜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7월 14일 08:20 | 수정 2022년 7월 14일 08:31 | 여름이 제철인 옥수수는 위를 튼튼하게 하는 식품 중 하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위암은 위의 내면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을 말한다. 위 점막에서 시작한 암세포는 점막 층, 점막하층, 근육 층, 장막 층을 지나 위 주변의 림프절까지 퍼진다. 점막 층, 점막하층까지 암이 있으면 조기 위암, 근육 층 이상까지 퍼지면 진행성 위암이라고 한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의 하나다. 위암은 유전적 요인보다 환경적인 원인이 더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어 평상시에 올바른 생활 및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웹 엠디, 셰이프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건강플러스] 삶의 질 떨어뜨리는 '양성 전립선비대증'

허현정 기자 hhj224@imaeil.com 매일신문 입력 2022-07-13 06:30:00 수정 2022-07-12 18:53:20 연령 증가, 남성호르몬이 주요 발병 요인 소변 줄기 가늘어지고 잔뇨감…요로 감염, 신우신염 초래할 수도 약물, 수술 치료로 관리하면 삶의 질 높여 클립아트코리아 이미지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 기관으로, 정액을 생성해 정자의 운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에 위치해 있고, 요도를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소변의 배출을 조절하고 역류를 방지해 준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 내부에 병변이 생겨 크기가 증가하는 질환이다. 좁은 의미에서 양성 전립선 비대증이란 특정 전립선 조직의 병리학적인 증식을 의미하며, 전립선에 발생하는 일종의 양성 종양을 뜻한다.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