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정보/일반 건강식품 346

한국인에게 특히 부족한 영양소 두 가지

입력2022.07.11. 오전 6:01 한국인은 비타민 D와 E​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현대인은 너무 잘 먹어서 병이 생긴다고 하지만 여전히 한국인에게 부족한 영양소가 있다. 바로 비타민 D와 E이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 2차 년도(2020) 식품섭취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인의 비타민 D, E 섭취량은 충분섭취량의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 부족한 비타민 D와 E 섭취를 위한 방법을 알아보자. 전 국민 비타민 D 결핍 상태… 비타민 E 결핍 노인 많아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의 한 종류로 혈중 칼슘 및 인 농도 조절, 뼈 형성, 세포 분화·증식·성장, 면역 등에 관여한다. 결핍되면 근골격계질환, 암, 심혈관계질환, 고혈압 등 만성질환 발생에 영향을..

지방이라고 다 나쁘다? 착한 지방 식품 4가지

[오늘의 건강] 착한 지방 섭취는 우리 몸 구성·유지에 필수적 연어와 고등어, 아보카도, 견과류는 꼭 섭취해야 할 착한 지방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다. 낮엔 햇볕이 강할 전망으로 자외선 차단에 유의해야 한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는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옷차림에 신경 쓰자.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보됐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흔히 지방은 고칼로리로 최대한 섭취를 피해야 할 영양소로 인식된다. 사실, 지방은 세포막과 호르몬을 생성하는 주재료로 면역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과도하게 섭취할 때 비만, 고지혈증 등을 유발하지만 적정량 섭취는 필수. 섭취 시 이점이 더 많은..

‘필수 미네랄’ 철분 풍부한 식품 7가지

이보현 기자 | 입력 2022년 5월 19일 14:00 | 수정 2022년 5월 19일 12:06 | 철분 보충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가능하면 식품으로 섭취할 것을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철분을 섭취하지 못하면 우리는 문자 그대로 살 수 없다. 철분은 폐에서 산소를 신체 조직으로 전달하는 헤모글로빈 단백질의 필수적 부분으로서, 대단히 중요한 미네랄이기 때문이다. 적절한 양의 식이 철분 섭취가 건강에 중요한 또 다른 이유도 있다. 철분은 건강한 결합 조직, 근육 대사, 인체 내 다른 많은 과정을 지원하는데 중요하다. 철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빈혈이 생길 수 있다. 빈혈이 심해지면 피로, 인지 기능 저하, 면역력 저하 등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 남성잡지 《멘즈헬..

지방 부족할 때 이상 증상…이때 섭취하면 좋은 식품 6가지

입력2022.05.18. 오전 8:35 권순일 기자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지방은 신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다. 이 때문에 살이 찔까 두렵다는 이유로 무조건 지방을 멀리했다간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물론 튀긴 음식이나 케이크 등 제빵류, 냉동피자 같은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트랜스지방 등 건강에 나쁜 지방을 피해야 한다. 하지만 고등어, 연어, 아보카도, 견과류, 올리브오일 등에 풍부한 불포화지방 등 좋은 지방은 적절하게 섭취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헬스라인닷컴',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지방 섭취가 부족할 때 생기는 이상 증상과 건강한 지방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지방 섭취 부족 시 이상 증상| △피부 트러블 연구에 따르면, 지방은 피부 세포를 구성하는 데 필수..

섬유질이 몸에 좋은 이유…풍부한 식품 7가지

이보현 기자 | 입력 2022년 4월 16일 17:00 | 수정 2022년 4월 16일 12:29 | 섬유질은 과일, 채소, 통곡물, 견과류, 콩류 등 식물성 식품에 주로 들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섬유질은 과일, 채소, 통곡물, 견과류, 콩류 등 식물성 식품에 주로 들어 있다. 그런데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지 않는 다이어트가 유행하고 정제 곡물로 만든 즉석식품이나 포장음식이 인기를 끌면서 식이섬유 섭취량이 줄어드는 추세다. 섬유질은 불용성, 수용성 등으로 나뉜다. 불용성 섬유질의 경우 소화기 계통의 속도를 높여 음식과 노폐물이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장내를 청소하는 빗자루에 빗댈 수도 있다. 불용성 섬유질은 장 속 내용물을 부풀려 규칙적으로 화장실을 찾게 만든다. 수용성 섬유질은..

아연 섭취 필요한 이유, 그리고 풍부한 식품 5가지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4월 14일 08:28 | 수정 2022년 4월 14일 09:25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연은 동물과 식물의 생존과 성장에 꼭 필요한 광물질이다. 아연은 세포가 바이러스 등 병원균과 싸우거나 DNA를 만들 때 필요하다. 또 상처 치료를 돕고, 미각과 후각을 튼튼하게 유지한다. 피부와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웹 엠디’에 따르면, 성인 남성은 하루 11㎎, 여성은 8㎎의 아연이 필요하다. 임신부는 태아의 세포 증식과 성장에 더욱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11㎎, 모유 수유 중이면 12㎎ 정도 섭취해야 한다. 1~8세 아동은 3~5㎎, 9~13세는 8㎎, 14세 이상의 경우 성인 남성과 같은 양인 11mg 섭취해야 정상적인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아연이 부족..

'이 영양소' 머리 좋게 하고, 관절염도 예방한다

입력 2022.02.22 01:00 적당량의 셀레늄 섭취는 뇌와 관절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적당량의 셀레늄 섭취는 뇌와 관절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레늄은 몸속 여러 작용에 필수적인 무기질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몸에 손상을 주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신체 조직의 노화와 변성을 막거나 속도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최근 셀레늄이 노화된 뇌의 인지 기능을 향상하고, 관절염을 예방·치료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셀레늄이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증명됐다. 2015년 유럽영양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서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 6개월 동안 규칙적인 브라질너트 1알을 섭취하도록 했더니, ..

토마토와 방울토마토, 더 건강에 좋은 것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토마토와 방울토마토. 얼핏 보기엔 크기만 다른 두 채소가 영양적으론 어떤 차이를 갖고 있을까? 토마토에는 노화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라이코펜이 풍부하다. 라이코펜은 혈관 건강과 면역력을 높이고, 암세포의 성장도 억제한다. 방울토마토는 어떨까? ◆ 작지만 더 알찬 방울토마토 사실, 큰 토마토보다 방울토마토의 영양가가 더 높다. 방울토마토는 큰 토마토에 비해 비타민B와 C, 칼륨과 식이섬유가 1.5에서 2배 많고 라이코펜은 3배나 많다. 라이코펜은 붉은색의 색소로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이다. 카로티노이드는 황산화력이 매우 강해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없앤다. 라이코펜의 항산화 능력은 매우 강해 주황색인 베타카로틴의 2배, 비타민E의 100배에 달한다. 피부 미용 효과는 물론, 세..

고지혈증약 먹는다면 '이 음료' 마시지 마세요

입력 2022.01.30 20:00 클립아트코리아 질환 때문에 약을 복용중이라면 음식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음식 속 성분이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항생제, 우유 항생제는 우유, 술, 커피와 상극이다. 약 성분 중 시플로플록사신, 레보플록사신, 오플록사신이 함유된 항생제와 테트라사이클린 성분의 항생제는 우유, 낙농제품, 제산제, 철성분이 든 비타민과 함께 복용하면 약 성분이 체내 흡수되지 않고 바로 배출돼 약효가 사라진다. 이런 음식은 항생제 복용 두 시간 이후 먹는 것이 좋다. 커피, 콜라, 녹차, 초콜릿과 같이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도 항생제와 같이 복용하면 카페인 배설을 억제해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며 신경이 예민해지고 불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골다공증약, 고지방식 골다..

‘호르몬 샘터’ 갑상선에 좋은 식품 5가지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1월 18일 08:03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갑상선(갑상샘)은 목 앞 중앙에 있고 앞에서 보면 나비 모양으로 후두와 기관 앞에 붙어 있는 내분비기관이다. 갑상선은 호르몬과 칼시토닌을 만들고 분비한다. 갑상선 호르몬은 체온 유지와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칼시토닌은 뼈와 신장에 작용하여 혈중 칼슘 수치를 낮추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갑상선은 너무 과하게 작동해도(항진증), 기능이 너무 떨어져도(저하증) 문제다. 특히 갑상선암은 위암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이다. 갑상선 질환을 예방하려면 글루텐이 많은 밀가루 음식이나, 가공식품, 패스트푸드를 피하는 게 좋다. 그렇다면 갑상선 건강을 돕는 음식은 뭘까. ‘헬스닷컴’ 등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