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정보/고혈압에 좋은 식품 44

항상 '이것'이 문제... 고혈압 부르는 먹거리들

소금 외 음주, 비만, 스트레스 등 고혈압 위험요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의 대표적인 위험 요소로는 통상 10가지가 꼽힌다. 여기에는 소금, 음주, 흡연, 나이(고령), 비만, 활동성이 낮은 생활방식, 스트레스, 건강문제(당뇨병 등), 칼륨 부족, 비타민D 결핍이 포함된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는 고혈압에 가장 나쁜 먹거리를 소개했다. 소금(염화나트륨)은 오래 전부터 음식 맛을 좋게 하고 음식을 보관하는 데 쓰여왔지만, 과잉 섭취는 고혈압을 부른다. 연구 결과, 사람들이 소금 섭취량을 정상 수준으로 줄이면 수축기 혈압이 4.2mmHg, 이완기 혈압이 2.1mmHg 각각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혈압 환자들은 수축기 혈압이 5.4mmHg, 이완기 혈압이 2.8mmHg 낮아..

고혈압약과 궁합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은?

문세영 기자 | 입력 2022년 5월 17일 17:50 | 고혈압약 종류에 따라 과실류 섭취가 도움이 되기도 하고, 해가 될 수도 있다. [사진=JV_signal21/게티이미지뱅크] 오늘(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고혈압약 복용에 특히 주의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일까? 또, 식사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 고혈압은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다.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상태다. 고혈압은 자연적으로 없어지거나 완치되기 어려워 대부분 약물 치료를 한다. 고혈압을 조절하지 못하면 심장, 뇌, 신장 등에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혈압은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관리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고혈압약은 ▲이뇨작용(수분 배설 촉진) ▲교감..

혈압 조절에 좋은 식습관, 커피는?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건강한 사람도 평소 혈압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이미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면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 혈관질환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혈압을 잘 관리해야 한다. 식사나 간식 등 일상의 음식 섭취로 혈압을 조절하는 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혈압과 커피 섭취의 관계는? 하루 1~2잔의 일상적인 커피 섭취량은 혈압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질병관리청 자료). 여기서 1잔은 커피 자판기의 종이컵(180ml) 정도의 양에 해당한다. 하지만 커피와 혈압 상승은 개인차가 크다. 종이컵 3잔 이상의 커피는 혈압을 올릴 수 있다. 커피의 카페인이 몸의 신경 시스템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 라면에 항상 김치... 혈압 조절의 핵심은? 염분은 몸에 꼭 필요하지만 과다..

추운 날 올라가는 '혈압', 낮추려면 '이 음식' 먹어야

입력 2022.02.08 08:30 고혈압 예방 식품으로 시금치, 베리류, 토마토, 호박, 대두 등이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입춘은 지났는데, 아직 봄은 찾아올 낌새조차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추운 날에는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올라간다. 고혈압 환자 등 평소에도 혈압이 높았다면 혈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식습관 교정은 적은 노력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의 하나다. 고혈압 예방 식품을 알아본다. ◇시금치 시금치에는 지방의 체내 흡수를 줄이고,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칼슘이 풍부하다. 녹색을 띠게 하는 엽록소, 베타카로틴 등도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들은 염증을 없애고 혈중 독소를 해독해 혈액이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한다. 혈관을 막는 나쁜 콜레스테..

고혈압에 좋음 음식 10가지

이보현 기자 | 입력 2022년 1월 10일 12:50 | 수정 2022년 1월 10일 07:59 | [사진=아이클릭아트] 고혈압을 진단받으면 운동과 식생활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라는 의사의 조언을 듣게 된다. 식생활에서는 가공되지 않은 저염 식품을 먹는 것이 고혈압 관리에 도움이 된다. 미국 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는 고혈압에 좋은 식이요법으로 DASH 식단을 장려한다. 이는 과일 채소 통곡물 저지방 유제품을 중심으로 하면서, 생선 가금류 콩 견과류 식물성 기름 등에서 단백질을 섭취하는 식단이다. 반면 포화지방 정제곡물 가공식품 첨가나트륨을 제한한다. 보충제가 아닌 식품을 통해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몸에서 다양한 영양소를 보다 잘 사용할 수 있다. 미 건강 매체 ‘에브리데이헬스 닷컴’에서 고혈압인 사람들이 ..

마늘 꾸준히 섭취하면 혈압 크게 낮아져

게티이미지뱅크 마늘을 꾸준히 먹으면 혈압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지연 서울과학기술대 식품공학과 교수팀이 마늘과 혈압을 다룬 기존 연구 논문 7편을 메타 분석한 결과다. 마늘 건조 분말을 섭취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수축기(최고) 혈압과 이완기(최저) 혈압이 각각 6.0㎜Hg, 2.7㎜Hg 낮았다. 이는 김 교수팀이 과거에 정상인ㆍ고혈압 환자ㆍ혈관 이상자 등에게 마늘 건조 분말을 제공한 결과, 수축기 혈압ㆍ이완기 혈압이 각각 4.3㎜Hg, 2.4㎜Hg 감소한 것과 비슷한 결과다. 김 교수는 “마늘 건조 분말이 혈압을 낮추는 것은 혈압 조절의 주요 시스템인 레닌-안지오텐신계를 억제한 결과로 여겨진다"며 “마늘 건조 분말의 웰빙 성분인 알리신(allicinㆍ마늘의 매운맛 성분)도 동물..

혈압 조절 돕는 음식 7가지.. 또 다른 몸의 변화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들면 혈관이 두꺼워지고 굳어져서 혈압이 높아질 수 있다. 고혈압을 조절하지 못하면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등 혈관질환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다. 음식 선택과 운동을 병행해야 혈압을 관리할 수 있다. 몸속에서 짠 성분(나트륨)을 배출하는 칼륨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고혈압 예방-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단 신장병 환자는 칼륨이 많은 채소 등을 먹을 때 조심해야 한다. ◆ 방울토마토 몸속의 나트륨을 배출하는 칼륨이 풍부해 혈압 조절을 돕고 궁극적으로 심장병, 뇌졸중 예방에 효과를 낸다. 당지수가 낮은 편이라 혈당 조절에도 좋아 당뇨병 환자가 즐기는 음식 중의 하나다. 쇠가 녹슬 듯 몸의 산화를 막아 전립선암 등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항..

고혈압 막아주는 식품 4가지

호박의 비타민E는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을 예방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짜게 먹는 식습관은 고혈압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이다. 자극적인 음식 대신 고혈압을 예방하는 식품을 먹어보자. 호박 호박에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E, 베타카로틴, 비타민C가 풍부하다. 이 중 비타민E는 활성산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해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을 예방한다. 혈중 콜레스테롤은 지방 막으로 싸여 있는데, 이것이 산화되면 과산화지질이 생겨 혈관 벽에 달라붙는다. 이로 인해 혈관 벽이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면 동맥경화증이 생기는데, 심해지면 혈류가 방해받아 혈압이 높아진다. 비타민E는 항산화 효과를 발휘해 이를 막아준다. 또 호박에는 칼륨·아연 등의 미네랄과 식이섬유도 많이 들어 있다. 호박의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배출을 촉진한다. 토..

혈압 조절, 근육 강화…칼륨 풍부한 식품 11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운동을 할 때 스포츠음료보다 바나나를 먹는 게 건강에 더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바나바에는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칼륨은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성분 중 하나다. 필수 전해질인 칼륨은 세포와 조직, 기관들이 적절히 기능할 수 있도록 한다. 칼륨은 근력과 신경 기능, 심장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피로감과 근육 경련, 심장 두근거림, 어지럼증 등이 생길 수 있으며 혈압이 증가할 수 있다. 또한 저칼륨혈증에 걸리면 심부정맥, 근육 약화, 당 불내성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신장(콩팥)기능이 정상이면 일상적인 식사에서 섭취하는 정도로는 칼륨의 과잉증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신장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혈중 칼륨의 농도가 상..

고혈압 환자의 건강 여름나기...냉면보다는 콩국수!

[노윤정 약사의 건강교실] 덥다. 더워도 너무 덥다. 기상청 기록에 따르면 서울의 열대야 일수는 6월 1일부터 7월 27일까지 무려 13일. 이미 평년의 6~8월 기록인 12.5일을 뛰어넘는 수치다. 아직도 8월 한 달이 남은 걸 생각하면 올해 여름이 정말 힘든 여름인 건 확실하다. 누구에게나 힘든 여름이지만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더 신경 써야 할 게 많다. 그 중에서 고혈압 환자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두 가지 방법을 알아보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처방받은 혈압약을 마음대로 조절하지 않기 혈관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전신으로 혈액을 전달한다. 그런데 여름철에 날씨가 더워지면 혈관이 확장되어 정상 혈압을 유지하던 사람도 혈압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혈압이 낮아지면 혈액의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