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현 기자 | 입력 2022년 6월 24일 16:00 | 수정 2022년 6월 24일 14:41 | 이른 나이에 발병하는 치매가 흔치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방심해서는 안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치매는 나이든 사람들만 걸리는 질병이 아니다. 이른 나이에 발병하는 치매가 흔치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방심해서는 안된다. 65세 이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조기 발병 치매라고 한다. 알츠하이머 병은 이른 나이에 발생하는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환자 중 약 10%는 65세 이전 발병한다. 최근 네덜란드의 조기발생 치매 연구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형 치매가 55%를 차지하고 혈관성 치매 11%, 전두엽 치매 3%, 파킨슨병 치매 3%, 루이소체 치매 2%, 원발진행성 실어증 2% 등으로 나타났다. 미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