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정보/당뇨에 좋은 식품 96

견과류, 왜 당뇨병 환자에게 최고 간식일까?

견과류는 심장병 예방, 혈당 조절,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2형 당뇨병에 걸린 사람들에게 좋은 간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견과류를 먹을 때는 지방성분을 많이 섭취해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먹는 양을 잘 조절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맛과 영양면에서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간식을 찾는다면 견과류보다 나은 것을 찾기 어렵다고 말한다. 영양학 관련 단체인 '잇웰투비웰 (Eat well to be well)' 설립자이자 영양학자 셰릴 무사토 대표는 "견과류는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 섬유질 그리고 건강에 좋은 지방을 포함한 완전식품이기 때문에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간식이고, 포만감을 준다."고 강조했다. 영양관련 업체인 사운드 바이츠(Sound Bits)의 설립자이..

커피 대신 '이것' 마시면 혈당·혈압 쭉쭉 떨어진다

녹차가 혈당과 혈압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클립아트코리아 녹차가 혈당과 혈압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녹차의 대표적인 웰빙 성분인 카테킨(떫은맛 성분)이 이런 효과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제주 한라대 임상병리과 박신영 교수가 비(非)발효차인 녹차와 3가지 발효차 등 차 4종이 혈당과 혈압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식후 고혈당의 지표가 되는 알파-글루코시데이스 활성과 고혈압의 지표로 사용되는 앤지오텐신전환효소(ACE)의 활성을 차의 종류별로 측정했다. 장에서 알파-글루코시데이스는 이당류ㆍ다당류 등을 포도당과 같은 단당류로 쪼개는 가수 분해 효소다. 이 효소의 활성이 높아지면 가수 분해된 단당류가 빠르게 흡수돼 혈당이 오른다. 식사 후 혈당의 빠른 ..

'골고루 먹기' 혈당 관리에도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당뇨병은 현대인에게 매우 쉽게 생기는 질병 중 하나다. 수많은 합병증을 불러오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인 질병이기도 하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단을 조절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혈액 내 포함된 포도당 농도인 혈당을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미 당뇨병이 걸린 환자라면 두말할 나위 없다. 특히 전문가들은 섭취 뒤 혈당을 갑자기 치솟게 만드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런 음식들을 섭취할 경우 인슐린이 과다 분비도면서 체지방을 축적하거나, 공복감을 쉽게 느끼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제2형 당뇨병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식단을 짜야할까? 전문가들은 혈당지수인 GI (Glycemic Index) 와 ..

머리에만 좋은 줄 알았는데… 호두가 당뇨병 위험 낮춘다?

호두/캘리포니아호두협회 제공 호두 섭취가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낮추는 19개의 대사물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양학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된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에 따르면 호두를 먹는 것은 음식 섭취 후 신체에 나타나는 19개의 대사물질, 즉 바이오 마커와 관련이 있으며, 이 대사물질들은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 저하와 유의미하게 관련이 있다고 나타났다. 특히, 이 연구는 호두 대사물질과 심장질환 위험의 연관성을 살펴보는 첫 연구로, 호두와 심장 건강에 대한 30년간의 기존 연구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하버드 보건대학원 영양학부 T.H. 챈 수석연구원은 “이 연구에서 호두의 고유한 대사학적 특징에 대한 통찰을 할 수 있었고, 이..

혈당 관리에 유리한 음식 5가지

[사진=Amarita/gettyimagebank] 어느 병이든 그렇지만 당뇨병은 특히 섭생이 중요하다. 영양이 풍부하면서 혈당을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식품, 미국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했다. ◆ 달걀 =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달걀 속 단백질이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돕는 한편, 허기를 느끼게 만드는 호르몬이 나오지 못하도록 막기 때문이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4~5킬로그램만 감량해도 혈당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약도 줄일 수 있다. ◆ 시금치 = 칼로리는 낮고 영양가는 높다. 시금치뿐 아니다. 케일, 근대 등 푸른잎채소에는 모두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비타민 C가 풍부해서 당뇨병 환자는 물론 당뇨 전 단계에 있는 이들에게도 이롭다. 인슐린 저항성과 싸우는데 도움이 되..

제철 맞은 우엉이 몸에 좋은 이유

[사진=jv_food01/gettyimagebank] 아침 기온 서울 2도에서 시작해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에 들겠고 낮 기온은 중부지방 10도 내외, 남부 지방과 강원 동해안은 15도 내외로 예보됐다. 다만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대기 질은 탁하겠다. ☞오늘의 건강= 아삭한 식감과 그윽한 향이 매력적인 우엉이 제철을 맞았다. 우엉은 노화방지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사포닌이 풍부해 '모래밭에서 나는 산삼'으로 불리기도 한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우엉의 건강 효능을 자세히 알아본다. 우엉에는 '천연 인슐린'으로 불리는 이눌린이 함유돼 있다.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은 신장 기능을 높여주며, 저당성 다당류기 때문에 소화효소에 의해서는 거의 분해되지 않아 혈당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

콜레스테롤 낮추는 우엉… 몸에 열 많은 사람에게 좋아요!

[오늘의 먹거리] 우엉 면역력 높여 겨울철 감기 예방, 혈당 낮춰 당뇨병 환자에 도움 차로 즐기면 체중감량에 효과적, 몸이 찬 사람-임신부는 주의해야 게티이미지코리아아삭아삭한 씹는 맛이 매력적인 뿌리채소 우엉은 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이다. 조림, 찜, 샐러드, 무침, 튀김 등에 이용하고 찌개에 첨가해 독특한 맛을 내기도 한다. 차로 우려내 마셔도 좋다. 우엉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 겨울철 감기를 예방한다. 우엉 단면에 있는 끈적한 리그닌은 장내 발암물질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한다.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도 풍부해 신장 기능을 높여주고 혈당을 안정시켜 당뇨병 환자들에게 좋다. 겨울철 운동부족과 영양 과잉으로 체중이 늘었다면 우엉을 차로 우려내 마시면 좋다. 풍부한 섬유소가 배변 활동을 활발히..

원푸드 당뇨병 치료? "절대 불가능"

특정 식재료만 먹는다고 당뇨병이 나을 수는 없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돼지감자, 여주, 우엉은 각종 마체에서 당뇨병 치료에 좋다고 소개하는 식재료들이다. 물론 돼지감자는 일반 감자와 비교하면 더 좋은 성분이 있을 수 있다. 여주도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갖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식재료도 한 가지만으로는 절대 당뇨 식이요법을 성공할 수 없다. 돼지감자가 당뇨에 좋다고 돼지감자만 먹고, 여주를 물로 우려먹고 밥에도 넣어 먹은 당뇨환자들은 모두 당뇨치료효과를 얻지 못했다. 당뇨환자의 식이요법은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 가지 식재료에 올인하는 식이요법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당뇨환자라면 밥은 백미로 지은 밥을 최대한 줄이고, 식이섬유가 많은 잡곡류와 콩류를 섞어 밥을 짓..

감자탕, '이것'만 주의하면 당뇨환자도 먹을 수 있다

감자를 먹지 않는 등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당뇨환자도 감자탕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기름진 고기와 함께 여러 재료가 들어간 감자탕은 당뇨환자가 먹을 수 없는 음식처럼 보인다. 그러나 조금만 신경쓴다면 당뇨환자가 먹어도 되는 안전한 음식이다. '감자'만 안 먹으면 괜찮은 감자탕 감자탕은 돼지등뼈와 우거지 등 많은 재료가 어우러진 요리다. 다양한 재료 중 감자만 제외하면 나머지는 당뇨환자도 먹어도 된다. 감자는 다른 채소에 비해 당질이 많고 당지수(GI)가 높아 몇 조각만 먹어도 당이 높아질 위험이 있다. 당뇨환자라면 감자탕을 먹더라도 되도록 감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마무리 볶음밥은 절대 안돼 남은 감자탕 국물로 만들어 먹는 볶음밥은 별미지만 당뇨환자는 절대 볶음밥을 먹어선 안..

당뇨 환자 천만 시대, 당뇨 예방에 최고인 '이것' 섭취 필수다!!시래기

별다른 전조증상이 없어 서서히 위협하는 이 질병! 환자가 1,723만 명이나 된다고 하는 당뇨입니다! 당뇨는 다른 질환보다 관리가 중요하며 완치가 어려워 평생 싸워야 하는 질환입니다. 당뇨는 물론 발이나 눈을 잃는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평소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하는데요! 그런데 여기에, 당뇨에 도움 되는 식재료가 있다고 합니다. 탄수화물과 함께 먹어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막아주고 당뇨 완화를 돕는 식재료! 바로 저 녹색 차에 담긴 것인데요~ 겨울철 보양 채소, 시래기입니다. 철종은 시래깃국을 보양식으로 여겨 자주 수라상에 올렸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시래기의 어떤 영양 성분이 당뇨에 도움이 될까요? 당뇨 완화와 예방을 위해서는 철분, 비타민, 칼슘, 식이섬유 같은 영양소가 꼭 필요한데요. 시래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