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지수 높아 사과·배·북숭아로 대체 바람직 당뇨병 환자, 먹을 분량 미리 정해놓고 섭취를 낮 최고기온이 30℃를 훌쩍 넘는 한여름이 찾아왔다. 여름은 당뇨병 환자에게 유독 힘든 계절이다.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혈압 및 혈당 관리 등 평소보다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당뇨병 환자들은 평소보다 활동량이 현저히 줄고, 규칙적인 식단 관리 및 스트레스 조절이 어려운 상황이다. 무엇보다 당뇨환자들은 여름 제철 과일을 먹는데 주의해야 한다. 수박, 참외, 복숭아, 포도 등 여름철 제철 과일은 무기질과 비타민 보충에 있어서 중요한 식품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혈당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 당뇨병 환자는 섭취할 양을 미리 정해놓고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