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건강정보 364

'아, 어지러워' 당장 확인해야 할 3가지

어지럽다면 빙글빙글 도는지, 동반하는 증상이 있는지, 지속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어지럼증은 단순히 스트레스나 피로 때문에 생기기도 하지만, 귀나 뇌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뇌에 이상이 생긴 것이라면 최대한 빠르게 병원을 찾아야 이차적인 증상으로 넘어가는 걸 막을 수 있다. 어지럼증이 생겼을 때 점검해야 할 3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빙글빙글 도는가? 어지러움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그중에서도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것(현훈) 같다면 귀속 전정기관(몸의 평형을 담당)에 이상에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가만히 있을 땐 어지럽지 않은데 갑자기 자세를 바꿀 때마다 어지럽다면 이석증일 수 있다. 이석증은 귀속에서 움직이며 머리 움직임을 알아차리는 이석이라는 돌이 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 몸엔 어떤 변화가?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은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가져온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침에 일어나서 습관처럼 물을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실제 아침 공복에 물을 마시는 행위는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가져다준다. ▷심근경색·뇌경색 위험 줄임=자는 동안에는 땀, 호흡으로 체내 수분이 500mL~1L 방출되면서 혈액 점도가 높아져 심근경색, 뇌경색 위험이 커진다. 하지만 일어나자마자 마신 물은 이와 반대로 혈액을 묽게 하는 효과가 있다. ▷노폐물 배출=​기상 직후 물 한 잔은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려 몸속 노폐물을 원활히 흘려보낸다. ▷배변 촉진=장(腸) 운동을 촉진시켜 배변에 도움을 준다. 아침에 일어나면 장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다가 무언가를 먹으면 위장이 움직이는 위대장 반사가 일어난다. 아침 공복에 물..

허벅지-종아리 굵을수록 좋은 이유.. 어떤 변화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요즘은 허벅지, 종아리가 건강의 상징이 되고 있다. 남녀 모두에 해당된다. 허벅지가 굵은 사람을 보면 부러운 눈길을 보내는 경우도 있다. 허벅지와 종아리는 우리 몸에서 근육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이다. 근육은 필요할 때 사용하는 '예금'이나 다름없다. 질병이나 갑작스런 사고로 입원해도 근육이 튼튼하면 회복 속도가 빠르다. 허벅지, 종아리가 굵을수록 좋은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 '둘레'가 건강 좌우한다... 허벅지-종아리 vs 목-허리 건강을 위해 허벅지와 종아리 둘레는 굵을수록 좋다. 반면에 목둘레와 허리둘레는 가늘수록 좋다. 근육량이 가장 많은 허벅지와 종아리는 심하면 전체 근육의 70~80% 몰려있는 사람이 있다. 같은 암으로 입원해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생존율이 높다...

운동 효과 점점 늘려가는 방법 6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다이어트와 전반적인 건강 유지, 이 두 가지 목적에 따라 운동 방법과 강도가 달라진다.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는 운동은 소비 칼로리를 최대한 늘릴 수 있는 격렬한 운동이 좋다. 고강도 인터벌운동이 체내에 쌓인 지방을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반면 건강 유지가 목표일 땐 일상 활동량을 좀 더 늘리는 강도가 낮은 방식의 운동을 택해도 된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일상생활에서 짬을 내 운동 효과를 높이는 방법들을 알아본다. 1. 틈틈이 스트레칭 운동의 건강 효과 중 하나는 혈류의 흐름을 개선하는데 있다. 스트레칭은 혈액이 몸의 구석구석으로 잘 흐르도록 돕는다. 또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히고 운동 부상을 막는다. 스트레칭은 따로 시간을 내서 해도 좋지만, 일을 하는 도..

비타민C와 셀레늄은 ‘찰떡’, 칼슘과 클로렐라는 ‘상극’

명절에 많이 받는 선물 중 하나가 건강기능식품 혹은 영양제다. 명절 연휴가 지나 집 한편에 수북이 쌓이는 경우도 있다. 건기식과 영양제는 몸에 좋은 성분을 가장 간편하게 챙기는 방법이다. 체질을 웬만하면 타지 않기 때문에 쉽게 권한다. 하지만 ‘다다익선’은 아니다. 영양성분에 따라 함께 먹으면 효과가 떨어지거나 역효과가 날 수 있다. 건기식·영양제 사이에 존재하는 궁합을 알아보자. 유형별 섭취 주의해야 하는 성분 ▶비타민C+철분+셀레늄 ‘Good’=시중에 비타민C가 함유된 철분제가 많은데, 비타민C가 철분의 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이다. 또 비타민C는 셀레늄의 항산화 능력까지 배가한다. 반면 셀레늄은 혈중에 철분이 산화하면서 떨어진 산소 운반 기능을 회복시킨다. 셀레늄은 필수아미노산의 하나인 메티오닌과 함께..

운동 제대로 하려면…알고 있어야 할 10가지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하게 살려면 운동은 반드시 필요하다. 운동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도 향상된다. '헬스닷컴'에 따르면 운동을 하면 △칼로리 소모가 잘 돼 비만을 막고 △단련 효과로 심장기능이 향상되며 △혈액순환이 잘되고, 면역력도 커지고 △행복 호르몬이 펑펑 나와 스트레스가 잘 풀리며 △사고력과 기억력 등 뇌기능도 향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운동하기가 만만찮은 환경이지만 그래도 아침과 저녁으로 선선해진 가을을 맞아 운동을 해야 할 때다. 그런데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유의해야 할 것이 적지 않다. 비만이거나 체력이 약한 사람이 처음부터 속도를 내 ..

운동으로 면역력 키우는 비법

[더,오래] 박용환의 면역보감(108) 운동이 오히려 건강에 문제가 되기도 한다. 그 균형을 잡기 위해 건강한 운동에 대한 원칙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사진 pxhere] 환자 상담 중 “운동을 하십니까”라는 질문을 하면 “아니오”라고 대답을 자주 듣게 된다. 특히 만성질환과 생활습관병 환자들 가운데 운동만 해도 훨씬 나아질 텐데 하는 마음이 들 때가 있다. 이와는 반대로 운동을 너무 지나치게 해 문제가 되기도 한다. 운동중독증 수준으로 운동하다 여기저기 골병이 드는 것이다. 한쪽 운동만 하면 더 심하게 망가진다. 운동선수나 코치들은 운동을 너무 많이 해 아프다며 웃곤 한다. 어떤 책에서 일본인 의사는 “운동을 하면 다칠 수 있어서 위험할 수 있으니 운동을 안 하는 것이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지 싶..

활력 되찾으려면…신진대사 올리는 방법 6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여기에 여름철 동안 더위가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몸도 마음도 지친 상태다. 이제 가을이다. 활력을 되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방법이 있다. 신진대사란 생물체가 생존과 성장을 위하여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영양분 섭취와 이의 새로운 물질로의 전환, 그리고 에너지 생산 등에서 수행되는 일련의 화학적 반응을 말한다. 신진대사는 40세 이후부터 그 작용이 서서히 느려지지만 나이에 상관없이 신진대사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이에 대해 알아본다. 1. 근력운동 몸 속 근육은 우리가 쉴 때에도 끊임없이 칼로리를 연소한다. 1파운드(약 0.45㎏)의 ..

'이것' 한 번, 30~50분 걷기와 효과 동일

뜨거운 물에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하는 고온 반복욕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목욕은 물 온도와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 피로 및 스트레스 해소·통증 완화 등 효과가 다양한데,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목욕법은 무엇일까. 바로 ‘고온 반복욕’이다. 고온 반복욕은 뜨거운 물에 들어갔다가 나오기를 반복하는 목욕법이다. 우선 뜨거운 물을 욕조에 받은 다음 어깨까지 물에 담근다. 물에서 2~3분 정도 있다가 밖으로 나와 5분간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 다시 물에 2~3분간 들어가기를 3회 반복하면 된다. 물에 들어가면 몸에 수압이 가해지면서 혈관이 수축하고, 밖으로 나오면 이완한다. 이렇게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는데, 이로 인해 몸에 열이 올라 땀이 잘 나게 된다. 그러..

바닥에 손 짚고 엎드린 채 척추를 쭉~ 무릎·팔꿈치 쫙 펴고 ‘ㅅ’ 만들어보자

[홈트 시대 ‘백년 가는 몸 만들기’] [45] 어깨·허리·다리 전신 스트레칭 코로나 사태로 재택근무와 육아 등으로 운동 부족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나이가 들수록 몸이 무거워져 운동을 피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운동을 소홀히 하면 건강이 악화하고 근 손실이 발생해 구부정한 체형이 될 우려가 있다. 젊은 연령층도 장시간 운동 부족 등이 이어지면 호르몬 분비 등에 이상이 생길 우려도 있기 때문에 막간을 이용해서라도 스트레칭과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체형전문의사 김수연 강남세란의원 원장은 “바쁜 일상에서 압축적인 스트레칭과 트레이닝을 틈틈이 해 건강을 챙기고 체형을 바로잡는 게 필요하다”며 “이번에 소개할 동작은 팔·어깨·허리·복부 다리 등 전신을 활용한 운동으로, 근육의 사용 범위가 넓고 거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