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건강정보 364

운동하고, 치실 쓰고…1분 건강법 6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 텍사스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1분만 운동해도 체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연구팀은 주로 앉아서 생활하지만 특별한 질환이 없는 50~68세 사이의 성인 남녀 39명에게 일주일에 세 번, 고정 자전거를 타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구령에 맞춰 4초 동안 힘껏 페달을 밟은 다음 56초 동안 쉬기를 15회 반복했다. 즉, 전력을 다 해 운동한 시간만 계산하면 1분이었다. 연구팀은 두 달에 걸쳐 휴식시간은 26초로 줄이고, 세트 수는 30회로 늘리면서 실험 전후로 참가자들의 일상생활 능력을 테스트했다. 전반적인 체력과 근력, 동맥의 상태, 의자에서 일어나기 등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점검한 결과, 근육의 양이 증가하고, 다리의 힘도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체력이 평균 10% 증..

팔 뒤로 하고 허리편 채 무릎 굽혀보세요

[홈트 시대 ‘백년 가는 몸 만들기’] [44] 집에서 하는 전신 자극 운동 집에서 운동을 하다 보면 헬스장에서와 달리 특별한 기구 등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다. 또 집 안에서는 걷거나 뛰는 활동이 제한돼 유산소운동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으로 엉덩이 근육, 허벅지 근육, 복근, 어깨 근육 등 전신을 자극하는 운동을 소개한다. 김수연 강남세란의원 원장은 “이번에 소개하는 동작은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사용하는 복합 동작으로 어깨 관절 뒤쪽 삼두근과 등 근육, 복근과 허벅지 앞쪽 근육, 엉덩이 근육 등 다양한 근육을 자극할 수 있다”며 “근육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하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혈액량이 많이 요구돼 ..

몸 안 움직이고 하는 '초간단' 운동법

근육에 힘을 주는 아이소메트릭 운동을 하면 코어근육을 단련할 수 있고, 혈액순환도 좋아진다./클립아트코리아 몸 전체를 움직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운동이 있다. 아이소메트릭(isometric) 운동이다. 아이소메트릭은 특별한 움직임 없이 벽·철봉 같은 고정된 물체를 밀거나 당겨서 근육에 힘을 주는 운동을 말한다. 플랭크·브릿지 등이 여기에 속한다. 아이소메트릭은 운동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 잔 근육을 키우기 위해 주로 시행하지만, 일반인이 코어근육(척추 주위에 있으면서 몸을 지탱하는 근육)을 단련하거나 근육·관절 통증을 완화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아이소메트릭을 하면 일시적이지만 근육과 인대가 단단해진다. 운동을 계속 하면 근육·인대의 기능이 높아져, 평소에 뼈·관절에 무리가 덜 가게 할 수 있다. 몸의 ..

몸속 '결석' 만드는 음식 vs 없애는 음식

기사입력 2021.08.18. 오후 4:01 결석 생성을 예방하려면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몸속 수분이 부족하면 각종 장기에 돌처럼 딱딱한 결석이 생길 수 있다. 결석은 특히 요로계(콩팥·요관·방광·요도 등)에 생기기 쉬운데, 소변이 배출되는 기관에 결석이 생기면 배뇨 시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결석은 식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결석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결석을 만드는 음식과 없애는 음식을 알아보자. 결석 만드는 음식 수산, 요산, 칼슘 등이 많은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면 결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시금치·견과류·육류·초콜릿에는 결석을 만드는 '수산'이 풍부해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시원한 맥주 역시 결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맥주 속 퓨린이 몸속에..

건강에 좋은 줄 알았는데…피로 부르는 습관

기사입력 2021.08.17. 오후 3:0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식물성 위주 식단에 고기는 줄이고 빵 쿠키 케이크는 안먹는다. 이렇게 건강한 생활방식을 추구하는데 늘 에너지는 고갈되고 피로하다면? 표면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라이프스타일처럼 보이는 것이 오히려 목표 달성을 가로막는 습관일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영양학회 대변인 야시 안사리는 "건강한 식습관이 때때로 건강에 안 좋은 방향으로 변질될 수 있고 식단에 너무 제한이 많으면 에너지가 고갈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미국 CNN 온라인판이 이른바 '건강한' 식단이 우리를 피곤하게 만들 수 있는 이유와 다시 원기를 되찾는 방법을 소개했다. ◆ 칼로리를 너무 많이 줄인다 음식은 하루 종일 집중력과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한다. 화이트..

탄탄한 엉덩이 만드는 '간단 동작' 2가지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해 의외로 중요한 것이 '엉덩이 근육'이다. 엉덩이는 우리 몸을 바로 세우는 축이다.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면서 골반, 허벅지, 허리를 동시에 잡아줘 척추를 바로 서게 한다.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면 자세가 구부정해지고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쉽게 넘어진다. 척추가 뒤틀리거나 넘어지며 부러질 위험이 있고, 관절질환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35세가 넘으면 엉덩이를 비롯한 하체 근육이 급속히 빠진다. 특히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의자에 앉아 오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엉덩이 근육이 훨씬 쉽게 약해진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엉덩이는 점차 본래 기능을 잊고 허벅지 뒤 근육이 그 기능을 대신한다. 앉는 자세까지 잘못됐다면 이 현상은 더 심해진다. 엉덩이 근육 단력에 효과적인 운동 2가지를 소개..

스쿼트, 몸 상태 따라 동작 달라… 올바른 자세는?

스쿼트를 할 때는 연령이나 질환 여부, 체형 등을 고려해 적합한 동작을 취하는 게 좋다./사진=헬스조선DB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운동기구 없이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홈트(홈트레이닝)’가 인기다. 대표적인 운동으로는 ‘스쿼트’가 있다. 엉덩이·허벅지 등 하체 근육을 단련하는 스쿼트는 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후 허벅지가 수평이 될 때까지 여러 번 앉았다 일어나는 운동이다. 다만 이는 일반적인 동작으로, 효과적인 운동을 위해서는 체형, 연령, 무릎 질환 여부 등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해 발 사이 간격, 무릎 각도, 운동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몸 상태 별 스쿼트 운동법을 소개한다. 중장년층은 ‘와이드 스쿼트’ 근력이 저하된 중장년층에게는 일반 스쿼트 대신 ‘와이드 스쿼트’가 추천된다. 와..

비타민 부족할 때 나타나는 이상 증상 7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부족했을 때는 신체에 이상 증상이 발생한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비타민 결핍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이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 1. 두통 비타민B12, B6, 마그네슘이 부족할 때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호박씨, 자두, 바나나 등이 좋다. 2. 입술 갈라짐 철분 혹은 비타민C가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살코기와 고추, 케일, 두부 등을 섭취하면 좋다. 3. 가늘어진 모발 철분과 비타민C가 부족하다. 레몬, 키위, 딸기, 붉은 강낭콩 등이 좋다. 4. 혀 궤양 비타민B12, B3, 철분, 엽산이 부족하다. 검은콩이나 배추, 아보카도, 송어를 먹으면 좋다. 5. 불안증 비타민B, D와 마그네슘, 칼슘이 부족하다. 두..

팔부터 골반까지 쭉 늘여주니 허리 라인 잘록하게 살아나네

[홈트 시대 ‘백년 가는 몸 만들기’] [40] 골반과 허리 스트레칭 코로나 대유행 탓에 활동량이 줄면 몸 곳곳의 근육이나 관절이 경직되기 때문에 주기적인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줄 필요가 있다. 이번 편에 소개하는 스트레칭 동작은 근육을 쫙 늘려줘 몸을 유연하게 할 뿐만 아니라 허리 부위에 아름다운 곡선을 만드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김수연 강남세란의원 원장은 “스트레칭은 호르몬 분비도 자극하기 때문에 여성은 더 여성답게, 남성은 더 남성답게 될 수 있다”면서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옆구리부터 엉덩이 바깥쪽 부위까지 자극되고, 겨드랑이부터 고관절(골반과 다리의 대퇴골이 연결되는 부위)까지 완전히 이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세란의원 제공, 동영상=www.chosun.com 동작① ..

만보? 5천보? ‘걷기’의 효과, 극대화하는 습관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폭염이 계속 되면서 바깥에서 걷는 것도 쉽지 않은 시기다. 그래도 비지땀을 흘리면서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늘도 만보를 걸었나?" 휴대폰 측정기를 확인하는 사람도 있다. 이 무더위에 꼭 만보를 걸어야 할까? 어떻게 걸어야 걷기의 운동효과를 최대로 올릴 수 있을까? ◆ 뉴욕타임스 "하루 만보는 일본 업체의 상술" 만보 걷기를 다룬 미국 뉴욕타임스(NYT)의 지난 6일자 기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제목도 '건강을 위해 하루 만보가 정말로 필요할까?(Do We Really Need to Take 10,000 Steps a Day for Our Health?). 기사는 만보 걷기는 일본 업체의 상술에서 출발했다며 건강효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도쿄올림픽(1964년)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