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건강정보 364

오메가3 복용 땐 아스피린 멀리해야

국내 성인 10명 중 7명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1월 19세 이상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소비자 인식도 조사에서 나온 결과다. 국내 건기식 매출액은 해마다 늘어 2012년 1조4091억원에서 2019년 약 3조원 규모가 돼 7년 새 2배가량으로 증가했다. 가장 많이 먹는 건강기능식품은 생산 상위 품목으로 따졌을 때 홍삼, 헛개나무 추출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및 무기질, 오메가3 제품(EPA 및 DHA 함유) 순이다. 이에 따라 건기식 복용이 평소 먹고 있는 의약품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잦아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질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거나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 의사‧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한 후 건..

코로나 시대 '운동의 지존'… 자전거로 건강 걱정 날린다출처 :

입력 2021.03.09 17:00 당뇨병·비만 가능성 50% 낮춰… 풍경 보며 힐링도 자전거의 운동 효과는 심폐지구력 강화, 칼로리 소모로 인한 지방 및 체중 감소, 체내 콜레스테롤 감소, 관절 및 근육 강화 등 다양하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코로나19 유행으로 자전거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감염질환으로 실내 운동이 어려워지면서 야외에서 혼자 즐길 수 있는 자전거 타기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화창한 봄 날씨에 상쾌한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 타기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시기가 시기인 만큼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키며 건강하게 즐겨야 한다. 부상 등 사고를 막고 안전하게 타는 방법도 알아둬야 한다. ◇자전거, 단점이 거의 없는 운동 자전거는 단점이 거의 없는 운동이다. 자전거의 ..

[날씨와 건강] 환절기 큰 일교차... 건강수칙 6가지

포근하지만, 일교차 크다. 아침 최저 영하4도~영상5도, 낮 최고 6~16도로 낮에는 전형적 봄 날씨. 서울 일교차 11도를 비롯해서, 일교차가 최대 15도까지 기록하므로 컨디션 관리에 신경 써야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이지만 수도권·세종·충북·충남·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라는 한국환경공단 예보. ☞오늘의 건강=환절기에는 인체가 체온유지에 전력을 기울이기 때문에 소화기, 순환기, 호흡기, 관절 등 온몸의 취약한 부분에서 탈이 나기 쉽다. 겨울에서 봄으로 옮겨가는 요즘에는 특히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①충분히 쉬고 제대로 잘 것=휴식은 시간의 낭비가 아니라 몸을 재정비하는 기간.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잠자리에 들어가는 것도 좋다. ②골고루 먹되 ..

'꼬부랑' 노인 되기 싫다면… 3대 항중력근 키워야

3대 항중력근을 키워야 나이 들어 등이 굽는 것을 막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허리가 90도로 굽어 걷는 것마저 힘겨워 보이는 노인이 많다. 반면, 90대에도 허리를 꼿꼿하게 펴고 걷는 사람들이 있다. 둘의 차이는 '항중력근(抗重力筋)'의 발달 여부에 크게 영향받는다. 항중력근은 몸을 세우는 근육이다. 노인이 지팡이에 의지해 걸음을 걷는 것도 항중력근 약화 탓이 크다. 항중력근을 강화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몸에는 다양한 항중력근이 있지만 핵심 항중력근을 중점적으로 키워야 한다. 승모근, 등 근육, 허벅지 뒷근육인 햄스트링, 종아리 근육도 항중력근이지만, 가장 중요한 항중력근은 척추기립근, 복근, 둔근이다. 이 3개 근육을 중점적으로 키우는 법을 알아본다. 사진=조선일보 DB ▷척추기립근='초보자 ..

집에서 맨손으로 따라 하는 허리 강화운동 9가지

기온이 올라가도 코로나와 미세먼지로 선뜻 야외운동을 나가기가 어렵다. 이럴 땐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실내자전거 타기나 맨손 운동이 정답이 될 수도 있다. 집에서 운동을 한다는 의미의 '홈트'.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와 재택근무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홈트레이닝이 하나의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홈트레이닝은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자세가 잘못된 상태로 혼자 운동을 지속할 경우에 허리, 관절과 척추에 무리가 올 수 있다. 운동 시 자신의 몸 상태를 잘 파악하고, 허리 건강 수칙 등을 유념하며 근육운동을 한다면 홈트레이닝의 장점을 살리면서 척추 통증과 질환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기본수칙을 지키면 좋을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장..

'뼈·근육 강화 도우미' 비타민D 섭취 넉넉하게

[코로나시대 면역력 높이기] '고용량 투여' 코로나 환자 사망률 60%↓ 비타민D 결핍땐 호흡기 질환 위험 증가 햇볕·음식만으로는 충분한 섭취 어려워 英정부선 보충제 복용 권장, 무료공급도 [서울경제] 우리나라 국민의 80%가 비타민D 부족 상태라고 한다. 햇볕과 음식을 통해 피부에서 합성하거나 체내에 흡수될 수 있지만 자외선 차단에만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아서다. 겨울철인데다 코로나19로 실내생활이 늘어나면서 비타민D 부족은 더 심각해졌을 가능성이 크다. 장노년층은 신체 기능 저하로 체내 비타민D 합성 능력도 떨어진다. 그런데 비타민D 결핍이 코로나19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거나, 입원한 코로나19 환자에게 고용량 비타민D를 투여했더니 사망률을 60% 낮췄다는 해외 임상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스..

'이런 근육도 있어?'… 숨겨진 근육 단련법 3가지

여성의 경우 골반저근육과 요도괄약근 등 배뇨 근육이 약해지면서 요실금, 골반통이 발생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 몸 곳곳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근육들이 숨어 있다. ​팔, 다리, 가슴, 어깨, 등 근육처럼 크지 않고 잘 알려져 있지도 않지만, 근육 힘이 저하되면 식사나 호흡, 수면, 배뇨 활동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심한 경우 여러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작은 근육’들에 대해 알아본다. 호흡 근육 목 옆에는 목갈비근, 목빗근과 갈비뼈 사이 늑간근이 있다. 이를 ‘호흡 근육’이라고 한다. 호흡 근육은 호흡을 깊고 길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근육으로, 이 근육들이 약해지면 숨 쉬는 동작이 잘 안 돼 호흡을 얕고 짧게 하게 된다. 이로 인해 몸 속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

중금속 체내 축적 막기[길가 쑥 먹지 말고, 삶다 남은 면 버리고, 티백은 3분만 우리고]

중금속 체내 축적 막기 만성 피로에 시달리고 식욕이 떨어지거나 탈모 증상이 심해져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면 ‘중금속 중독’일 수 있다. 흔히 중금속 중독이라고 하면 용접공처럼 중금속에 고농도로 노출되는 근로자에게만 해당할 것으로 여기지만, 일상에서 저농도로 장기간 노출되는 일반인에게도 중금속의 만성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의외로 생활 곳곳에 중금속이 숨어 있어서다. 일상 속 중금속 중독의 위험성과 중금속 중독에서 해방되는 방법을 알아본다. 중금속(重金屬)은 비중이 4 이상인 금속으로, 비중이 1인 물보다 네 배 이상 묵직해 체내 오래 머물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는 “체내 중금속의 상당수는 땀·소변·대변 등으로 배출되지만 일부는 뼈·간·신장..

올해는 ‘혈압 체크’ ‘당·염분 줄이기’ ‘스트레스 관리’를

미국의학협회 ’2021 건강 지침' 미국의학협회는 매년 새해가 오면, 올해 건강을 위해 행동해야 할 권장 지침을 발표한다. 금연·절주 등 매년 시행해야 할 사안도 있지만, 새롭게 등장하는 항목도 나온다. 주로 미국인을 위해 나온 지침이지만, 누구나 참조해야 할 건강 나침반과 같다. 미국의학협회는 미국 의사들이 소속된 최대 의료 단체이다. 협회는 2021년 지침으로 당뇨병 예방을 가장 먼저 강조한다. 당뇨병은 평생 살면서 오래 기간 신체 장기 이곳저곳을 망가뜨리기 때문에 예방하거나 늦춰야 하는 질병 부담 1위 질환이다. 이에 협회는 스스로 혈당을 체크하는 방법을 알아두고, 자신의 당뇨병 위험 요인을 파악해 예방하는 법을 공부하라고 권한다. 다음은 운동이다. 좀 더 몸을 움직이라고 독려한다. 일주일에 최소 ..

몸통부터 튼튼해야...코어 강화하려면 '이 운동' 하세요

[사진=undrey/gettyimgaesbank] 일상의 작은 변화도 장기적인 차원에서 보면, 건강에 큰 변화를 일으킨다. 특히 몸의 중심부인 코어를 강화하는 운동이 그렇다. 코어가 안정적이고 탄탄해야 다른 신체 부위의 능력도 향상된다. 코어를 강화하는 가장 기본적인 동작은 '플랭크'다. 플랭크는 여러 응용 동작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팔굽혀펴기 동작에서 팔을 편 상태를 떠올려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동작이다. 플랭크 동작은 상체와 하체 모두를 연결하는 주된 근육 부위를 강화할 수 있는 동작이다. 이는 배, 등, 옆구리, 엉덩이, 골반 근육 등을 포함한다. 이러한 부위의 근육들을 강화하면, 방광, 자궁 등의 장기를 지탱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플랭크 동작을 하기 위해선 엎드린 상태에서 양팔과 양발끝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