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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불가능한 당뇨, 이렇게 예방하세요

[건강기상청] ‘당뇨 전 단계’는 정상 아닌 당뇨 위험 높은 상황 입력2022-05-20 10:00:01 이한경 기자 hklee9@donga.com https://youtu.be/jVmUoM7dvP0 당뇨는 한 번 발병하면 완치가 불가능하고, 갑자기 실명하는 당뇨망막변증 등 다양한 합병증을 불러오는 질환이다. 다만, 당뇨 전 단계에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철저히 관리하면 당뇨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현재 국내 당뇨 인구는 당뇨 전 단계까지 포함하면 10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조윤모 KMI 광화문센터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는 “다양한 지표를 통해 당뇨 전 단계라는 사실을 확인한 후에도 그대로 방치할 경우 당뇨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지만, 혈당 관리만 잘하면 합병증 위험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

혈압 올리는 뜻밖의 원인 Vs 자연스럽게 낮추는 방법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5월 20일 08:40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혈압이 올라간다. 짠 음식도 혈압을 높인다. 이처럼 혈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여러 가지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 ‘프리벤션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혈압을 증가시키는 의외의 이유와 자연스럽게 혈압을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혈압 올리는 의외의 원인| △칼륨 부족 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신장(콩팥)은 적절한 양의 체액을 유지하기 위해 나트륨과 칼륨을 필요로 한다. 비록 저 염식 식단을 유지하더라도, 충분한 과일과 채소, 콩, 저지방 유제품, 생선 등을 섭취하지 않으면 혈압이 높아질 수 있다. 바나나를 비롯해 시금치 등 녹색 잎채소를 먹으면 칼륨 섭취에 도움이 된다. △외로움 연구에 따르면, ..

오늘 하루도 수고! 뻐근한 허리·목 풀어주는 스트레칭 5가지

입력 2022.05.19 01:00 현대인들은 목과 허리의 뻐근한 통증을 달고 산다. 대부분 업무가 틀어진 자세로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를 장시간 보며 이뤄지기 때문이다. 방치하다간 척추와 목뼈가 다른 형태로 변해, 조금만 피로해도 허리와 목덜미가 뻣뻣해지고, 두통, 만성 피로 등이 유발될 수 있다. 디스크도 올 수 있다. 예방하려면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면서, 매일 스트레칭하는 것이 좋다. 뻐근한 목과 허리를 풀어주는 스트레칭법을 소개한다. ◇고양이자세 고양이자세./사진=서초21세기병원 제공 기어가는 자세를 취한다. 두 손과 두 무릎은 각각 어깨너비만큼 벌린다.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머리를 숙인다. 동시에 배는 등 쪽으로 당기고, 허리는 천장 쪽으로 둥글게 끌어..

혈압 낮추려면 ‘이것’에 10분만 투자하세요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5.18 08:30 종아리 주무르기, 호흡기 운동하기, 두 손 꽉 쥐기 등 간단한 운동을 매일 약 10분 수행하면, 혈압을 낮출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혈압이 높으면, 각종 심뇌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이 커진다. 고혈압 환자는 물론, 고혈압 전 단계인 사람들도 혈압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10분만 투자하면 혈압을 낮출 수 있는 간단한 방법 3가지를 소개한다. ◇종아리 주무르기 종아리만 제대로 주물러도 혈압이 내려간다. 종아리 근육은 발까지 퍼진 혈액을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는 중요한 근육이기 때문이다. 종아리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도와주는 것만으로도 혈압은 떨어진다. 실제로 수축기 혈압 160mmHg 이상인 고혈압 환자 10명에게 종아리 마사지를 10분간 시켰..

"핫한 로봇, 인공관절 수술 때 장점은…"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5.17 14:47 [전문의에게 묻다] 이춘택병원 정형외과 이수현 과장 이춘택병원 정형외과 이수현 과장/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성패는 '정확성'에 달렸다. 세월의 무게로 닳아버린 무릎 관절을 깎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 인공관절 수술이다. 인공관절 수술을 할 때는 정확한 크기의 임플란트를 적절한 각도로 삽입해야 ‘내 관절’처럼 오랜 기간 잘 쓸 수 있다. 최근 인공관절 수술에 로봇이 이용되고 있다. 인공관절 로봇은 20년 전인 2002년에 경기 수원 이춘택병원에서 처음 도입했지만, 큰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최근 5년 새 급속히 확산됐다. 지금은 상당수 관절 전문 병원에서 인공관절 로봇을 도입해 수술을 하고 있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어떤 장..

10년 더 살려면 '5가지 습관' 지켜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5.17 16:19 장수를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무병장수는 모든 사람의 꿈이다. 이를 위해서는 5가지 건강습관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10년 더 살 수 있다는 미국 하버드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은 11만명 이상의 사람을 대상으로 5가지 건강 습관을 평가했다. 5가지 건강 습관은 ▲금연 ▲18.5~24.9의 건강한 체질량지수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 ▲적당한 음주 습관(여성은 하루 2잔, 남성은 하루 4잔) ▲건강한 식습관 유지하기 등이다. 건강한 식습관은 건강한 식이 변화지수(AHEI, Alternate Healthy Eating Index)를 통해 점수를 매겼다. 채소·과일·생선 위주로 먹는 사..

중년에도 늦지 않아…‘이 습관’ 들이면 더 오래 산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5-17 16:32업데이트 2022-05-17 16:45 사진출처=pixabay 고령에도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수명을 더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년 이후에라도 생활 패턴을 건강하게 바꾸는 노력이 수명 연장에 도움된다는 설명이다. 최근 일본 오사카대 연구팀은 일본의 40~80세 남녀 4만9021명을 20년간 추적해 건강한 생활 습관이 평균 수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일본은 국민 기대수명이 평균 84.7세(2020년 기준)로, 초고령 사회로 유명하다. 한국의 기대수명은 83.5세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개선 가능하다고 답한 식습관과 체질량지수(BMI), 운동량, 흡연·음주 여부, 수면 시간 등을 체크했다. 이전에는 운동과 수면 시간이 적거나..

'생활 속 위암 유발자들'… 40세부터 위내시경 꼭

입력 2022.05.17 05:00 위암 유발인자로는 헬리코박터균, 흡연, 술, 가족력, 짠 음식 등이 꼽힌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한국인에게 특히 많은 위암. 위암은 수십 년간 암 발생자 수 1위를 지키다가 2019년 기준 폐암에 자리를 내줬지만, 여전히 위협적인 암이다. 한국은 위암 발병률이 높아 40세 이후부터 2년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위암 유발인자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일아본다. ◇ 위암 위험 요인들 위암 유발인자로는 헬리코박터균, 흡연, 술, 가족력, 짠 음식 등이 꼽힌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위산 속에서도 살 수 있는 나선형 세균인 헬리코박터균을 위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김동규 원장은 “여러 대규모 역학연구에서 헬리코박터균 감..

운동하거나 자다가 자주 쥐가 난다…그 이유는?

약물 부작용, 수분·미네랄 부족 등 원인…정확한 이유 불분명 운동 전 스트레칭, 족욕 등 도움…술·커피 줄이고 수분 보충도 게티이미지뱅크 운동을 격렬하게 하거나 잠을 자던 중에 다리에 ‘쥐’가 나서 깜짝 놀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쥐가 나는 이유는 약물 부작용이나 수분 부족, 미네랄 부족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이유는 불분명하다. 만약 다른 사람들에 비해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면, 원인을 파악하고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쥐가 나는 이유와 해결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쥐의 정확한 표현은 ‘국소성 경련’이다. 이 증상은 근육이 갑작스럽게 수축하면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을 뜻한다. 이정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다리에 쥐가 나는..

고혈압 14년간 2배 증가… “7가지 생활수칙 지킬 것”

문세영 기자 | 입력 2022년 5월 16일 17:41 | 수정 2022년 5월 17일 07:13 | 국내 고혈압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 적극적인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이처럼 고혈압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날도 존재하지만, 국내 고혈압 유병률은 나날이 높아지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고혈압학회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7~2021년 고혈압 유병률을 살핀 결과다. 20세 이상에서 고혈압 유병환자는 2007년 708만 명에서 2021년 1374만 명으로 667만 명이나 늘어났다. 14년간 약 1.94배 늘어난 수치다. 2021년 기준, 고혈압 주요 합병증 신규 발생자는 총 38만 1464명으로 매년 고혈압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