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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 높고 안전한 체중감량법 5가지

김용 기자 | 입력 2022년 6월 10일 11:27 | 수정 2022년 6월 10일 11:31 |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지금도 다이어트에 열중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주로 음식을 절제하고 운동을 통해 열량을 소모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독한 마음으로 실천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체중 감량 목표 시간을 정하고 과학적 방법을 활용해야 효율이 높다. 질병관리청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체중감량법에 대해 알아보자. ◆ 나의 방식은?… 6개월에 5∼10%의 감량·유지가 이상적 살을 효과적으로 빼기 위해서는 먼저 목표를 정해야 한다. 6개월에 걸쳐 현재 체중의 5∼10% 가량을 빼고, 줄어든 체중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단기간 살 빼기에 집착하면 건강을 해친다. 또 요요현상으로 ..

약 없이 고혈압 조절에 도움 되는 방법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6월 10일 07:41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혈압이 높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수치를 낮추기 위해 약을 복용하는 것에 대해 걱정을 할 수 있다. 물론 반드시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의사의 진단이 있으면 이에 따라야 한다. 하지만 약을 먹기 전이라면 생활방식 등을 개선함으로써 혈압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와 관련해 연구에 의해 밝혀진 혈압을 성공적으로 조절해 약 복용을 피하거나, 지연시키거나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체중과 허리둘레 줄이기 혈압은 종종 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한다. 과체중이 되면 잠자는 동안 수면 무호흡증 등 호흡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고, 이는 혈압을 더욱 상승시킨다. 체중 감량은 혈압 조절을 위한 가장 효과..

콜레스테롤약, 근육통·근육염 부작용 확률 29%…대책은?

김영섭 기자 | 입력 2022년 6월 9일 08:00 | 수정 2022년 6월 9일 01:57 | 영문을 모르는 근육통,근육염으로 고통 받는다면 스타틴 계열의 콜레스테롤약이 그 주범일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부작용이 없는 약은 없다. 운동과 음식으로 병을 통제할 수 있다면 약을 피하는 게 최선이다. 하지만 먹을 수밖에 없다면 그 부작용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고지혈증 진단을 받고 스타틴 성분의 콜레스테롤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 가정주부 박모(55) 씨. 박 씨는 약 복용 직후부터 온몸이 쑤시고 아픈 근육통 증상을 보여 담당 의사에게 호소했다. 의사는 검사 및 분석을 종합해 박 씨의 근육통이 스타틴의 부작용 때문에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내과 전문의 이석호 박사(이석..

찌릿한 관절염 280만 명, 손상 막고 통증 줄이는 방법은?

김혜원 기자 | 입력 2022년 6월 2일 19:30 | 수정 2022년 6월 2일 21:08 | 무릎 근력 강화 운동으로 관절염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신체 중 체중을 견디며 걷거나 뛰거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대표적인 부위가 바로 무릎이다. 이 무릎에 통증이 생기면 보행에 큰 어려움이 따른다. 신체 기능이 저하되고 대사증후군이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은 60대 이상 노년에는 무릎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노년에 찾아올 수 있는 대표적인 무릎 질환이 바로 퇴행성 관절염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해 무릎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75%가 60대 이상이었다.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신체 기능이 떨어지고 이런 퇴행성 변화에 따라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 운동을 부드럽게 ..

모르고 해왔던… 혈액 끈적하게 하는 습관들

입력 2022.06.01 08:00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전세계적으로 사망 원인 1위는 심혈관질환. 한국의 경우 암 다음 2위가 심혈관질환, 4위가 뇌혈관질환이다. 혈관질환이 무서운 이유는 어느날 갑자기 사망할 수 있다는 점. 혈관질환은 혈액의 변화부터 시작한다. 질환 발생 수년 전부터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이 많아져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고 혈관을 손상시키는 염증물질도 생긴다. 혈액을 탁하게 하는 대표 습관을 알아보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방법도 알아보자. ◇혈액 탁하게 하는 습관 3 첫째, 과식이다. 과식을 하면 몸 속으로 들어온 지방이나 탄수화물이 많아져 혈액 속을 떠다니며 혈액을 탁하게 만든다. 특히 콜레스테롤 등 지방은 혈관 벽에 조금씩 쌓여 피가 통과하는 통로를 좁게 만든다. 당분은 체내에서 포도..

나이 들면서 건강하고 멋지게 사는 법…이때 좋은 식품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6월 1일 13:05 | 수정 2022년 6월 1일 09:17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인의 평균 기대 수명은 1960년 52.4세에서 2020년 83.5세로 늘어났다. 30년 이상 늘어난 중, 장년기를 멋지고 건강하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와 관련해 ‘웹 엠디’, ‘데일리메일’ 등의 자료를 토대로, 건강하게 나이 먹는 방법과 이 때 챙겨 먹어야 할 식품 등에 대해 알아본다. |건강하게 나이 먹는 법| △운동 눈가에 주름이 생기고 피부에 잡티가 늘어나면 화장이 진해지기 쉽다. 하지만 세월을 감추기는 어려운 일. 화장할 시간에 걷기 등의 운동을 할 것. 두꺼운 화장은 젊어 보이려는 발버둥만 강조하기 십상이다. △친구 친구는 마음에 위로와 안정을 제공한다. 연구..

암 대부분은 복불복… 이 습관 바꿔야 피할 수 있다

사망 원인 1위 ‘암’ 유전자·암 줄기세포 연구 따르면 암 3분의 2, 돌연변이 때문에 생겨 암 발생은 교통사고와 비슷해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알 수 없어 운동·금주 등 건강한 습관 만들고 조기 검진 한다면 발병 위험 줄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입력 2022.05.26 03:00 사망 원인 1위 암(癌). 한 해 약 8만여 명이 암으로 세상을 떠난다. 전체 사망자 열 중 셋이 암 때문이다. 5년 생존율이 70%에 이른다지만, 암은 여전히 공포의 은유를 갖고 있다. 암에 걸렸다고 자신의 삶을 자책하기도 하지만, 많은 환자가 “왜 나란 말인가?”며 세상을 원망하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유전자와 암 줄기세포 연구에 따르면, 암 발생의 3분의 2는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무작위 돌연변이에 의한 불운(不運..

60세 이후 살 빼는 운동 습관 4가지

정희은 기자 | 입력 2022년 5월 25일 14:17 | 수정 2022년 5월 25일 16:12 | 나이가 들어도 살을 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들어도 체중 변화 없이 그대로 몸매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갈수록 근육량은 줄어들고 신진대사는 느려진다. 거기에 활동량까지 감소해 예전만큼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나이가 들면 체중이 불어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나이가 들어도 살을 빼는 게 여전히 가능하다. 미국 식품건강전문저널 에서 몇몇 건강 전문가의 조언을 토대로 60세 이후 날씬해지기 위한 몇 가지 운동 팁을 소개했다. 빠르고 활기차게 걷는다 첫 번째 비결은 유산소와 관련이 있다. 걷기에 가장 좋은 신발을 신고, 친..

치매, 당뇨, 빈혈, 고혈압… ‘이것’만 보면 안다?

입력 2022.05.24 06:00 악력은 질병과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생체지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휴대폰을 쥘 때, 악수할 때, 프라이팬을 돌릴 때 악력이 중요하다. 그렇게 우리 손의 ‘쥐는 힘’은 일상에서 매우 큰 역할을 한다. 그런데 악력은 손의 힘만을 뜻하지 않는다. 몸 전체 근력의 지표이기도 하다. 악력이 약할 때 생길 수 있는 질병들을 알아본다. 아울러 단련 방법도 소개한다. ◇악력, 중요한 생체지표 악력은 손바닥으로 물건을 쥐는 힘으로, 특정 근육이나 근육근이 발휘할 수 있는 최대 힘을 뜻한다. 그런데 악력은 전반적인 근력을 보여줄 뿐 아니라, 질병과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생체지표다. 몸 전체의 근력을 축약해 알려주기 때문이다. 다양한 직업군의 체력 측정 항목을 보면, 악력..

[헬스토피아] 목디스크, 목 주변 근육만 풀어줘도 증상 좋아져

입력 : 2022.05.24 09:20 사진|경향신문DB 경추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 즉 추간판이 탈출하거나 파열되어 경추 신경이 자극 또는 압박을 받는 척추질환인 목디스크는 손 저림을 유발하거나 어깨 통증, 등 통증, 두통, 목 뻐근함 등을 유발한다. 이와 같은 목디스크가 발병했을 때 보통 신경주사나 시술을 받거나 또는 증상이 심해질 경우 수술을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사실 목디스크는 목 주변의 뭉치고 단축된 주변 근육만 풀어줘도 충분히 증상이 좋아질 수 있는 질환이다. 보통 디스크가 탈출되거나 파열된 환자들은 디스크 탈출 이후에 신경에 염증이 생기고 자극됨에 따라 목 주변과 어깨 근육이 뭉치고 단축될 수밖에 없다. 특히 목 주변 근육이 뭉치고 단축되면 디스크의 내부 압력을 높이고 이로 인해 통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