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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당365] 열심히 관리하는데… 식후 1시간 혈당 고공행진, 왜?

입력 2022.02.09 09:50 ※헬스조선이 월·수·금 3회, 당뇨 관련 최신 소식을 전합니다. ‘밀당365’는 뉴스레터로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밀당365’를 입력하거나, 주소창에 아래 링크를 붙여 넣어주세요. https://health.chosun.com/mildang365/mildang.jsp?ref=page ​ 당뇨 진단을 받기 전부터 열심히 관리하는 분들 계시죠. 아무리 노력해도 혈당이 안 잡힌다 하시는 분들, 문제가 뭘까요? “당뇨 진단을 받지는 않았지만, 관리는 하고 있습니다. 음식을 먹는 순서도 나름 공부해서 채소와 단백질부터 먹고, 탄수화물은 맘껏 먹지 않습니다. 식사 후에는 바로 유산소운동을 하고요. 이렇게 하다 보니 오히려 저체중이 돼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식후 한 시..

“아세트아미노펜, 장기 복용시 심혈관 질환 위험성 높여”

英연구진 “장기간 처방받은 환자, 빠른 시일 내에 복용량 줄여야” “아세트아미노펜, 장기 복용시 심장병·뇌졸중 위험 약 20% 높여”. “알려진 것과 달리 NSAIDS의 심혈관 질환 유발 위험과 차이 ‘無’” “고혈압 환자·의료진 모두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한 경계심 가져야” 서울의 한 약국에서 약사가 타이레놀을 집어 들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후 많이 소비가 되는 등 상대적으로 안전한 진통제로 여겨졌던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그런데 아세트아미노펜을 장기 복용하면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금껏 아세트아미노펜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에 비해 심혈관 질환 위험 부작용이 적다는 이유로 고혈압 ..

현대인 고질병 당뇨, 가정에서도 똑똑하게 관리하세요

과거 당뇨병은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환자가 점점 젊어지고 있다. 비만율 증가, 불규칙한 생활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가족력 등의 영향으로 발병 시기가 점차 빨라지는 추세다. 실제로 한창 일할 나이인 30대 등 젊은층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11.8%가 당뇨병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뇨 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를 포함하면 당뇨병 인구만 약 1000만명에 이르는 실정이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및 대사장애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져 다음(多飮)·다식(多食)·다뇨(多尿) 등 3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는 고혈압, 고지혈증과 함께 대표 성인병 중 하나로 꼽힌다. 나경민 ..

추운 날 올라가는 '혈압', 낮추려면 '이 음식' 먹어야

입력 2022.02.08 08:30 고혈압 예방 식품으로 시금치, 베리류, 토마토, 호박, 대두 등이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입춘은 지났는데, 아직 봄은 찾아올 낌새조차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추운 날에는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올라간다. 고혈압 환자 등 평소에도 혈압이 높았다면 혈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식습관 교정은 적은 노력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의 하나다. 고혈압 예방 식품을 알아본다. ◇시금치 시금치에는 지방의 체내 흡수를 줄이고,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칼슘이 풍부하다. 녹색을 띠게 하는 엽록소, 베타카로틴 등도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들은 염증을 없애고 혈중 독소를 해독해 혈액이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한다. 혈관을 막는 나쁜 콜레스테..

몸속 ‘청소’를 돕는 음식 9가지

김용 기자 | 입력 2022년 2월 7일 10:05 |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몸이 ‘무거운’ 경우가 있다. 숙변이 많이 쌓인 듯한 느낌, 변비도 자주 생긴다. 장이 불편한 증상이 이어져 컨디션이 좋지 않다. 이럴 때 몸속을 ‘청소’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공장을 거친 약제보다는 자연 그대로의 천연식품이 효율적이고 안전하다. 주변에 흔한 식이섬유 음식이 이런 역할을 한다.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 사과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의 대표 격이 바로 사과다. 사과는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음식물의 소화, 흡수를 돕고 배변 활동을 돕는다. 펙틴 성분이 1~1.5% 들어 있는데 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 숙변 제거에 도움이 된다. 사과의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

세계 장수하는 사람들이 매일 먹는 식품 7가지

정희은 기자 | 입력 2022년 2월 7일 20:00 | 수정 2022년 2월 7일 14:39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어느 때보다 건강 관리가 중요해지면서 건강한 식단에도 관심이 많아졌다. 어떤 음식이 몸에 좋고 좋지 않은지 많은 정보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장수하는 사람들이 즐겨먹는 식단이 어떤 것인지 알고 실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100세 인구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5개 지역인 이탈리아 사르디니아(Sardinia), 일본 오키나와, 그리스 이카리아(Ikaria), 코스타리카 니코야(Nicoya),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 린다(Loma Linda)를 블루존(Blue Zones)이라고 한다. 각 지역마다 자신들만의 독특한 식단과 생활방식을 지키며 살아간다. 가공식품, 첨..

시력 나쁜 젊은이 증가…눈 건강에 좋은 식품 7가지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2월 8일 08:04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노화로 시력이 나빠지는 것을 노안이라고 한다. 그런데 최근 노안 환자 중 3, 40대가 거의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노안’이 늘고 있는 것이다. 평소에 스마트폰을 끼고 사는 데다 각종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노안이 빨리 찾아오고 있다. 과일과 채소 등 항산화 식품을 많이 먹고 술과 담배는 삼가고, 자외선을 피해야 이런 노안을 막고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루테인, 오메가-3 지방산, 라이코펜과 같은 영양분을 잘 챙기면 시력 감퇴를 25%까지 늦출 수 있다. 또한 눈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음식들은 몸의 다른 부분의 건강에도 좋게 하게 마련이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소개한 눈 건강..

과민성 대장 완화하는데 좋은 식품 4가지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2월 7일 08:39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내장의 기질적 이상 없이 만성적인 복통 또는 복부 불편감, 배변 장애를 동반하는 기능성 장 질환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이들은 설사와 변비를 오가며 종일 배가 불편한 느낌에 시달린다. 하지만 특단의 치료법은 없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식단을 조절하면서 증상을 다스려 가는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해 ‘베이웰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완화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1. 감자 장 건강과 관련해 ‘FODMAP’라는 게 있다. FODMAP은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아 증상을 악화시키는 올리고당, 이당류, 단당류 등을 뜻하는 약자다. 따라서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다면 FODMAP이 높은 식품, 즉..

“비타민D, 코로나 퇴치에 도움” 결과 나와(연구)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2월 5일 10:00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비타민D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퇴치하는데 확실히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바르일란대학교 갈릴리메디켈센터 연구팀은 2020년 4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코로나19 환자 253명의 비타민D 수치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비타민D가 결핍된 사람들은 비타민D 수치가 높은 사람에 비해 코로나19 위중증에 걸릴 확률이 1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햇빛 비타민’으로도 불리는 비타민D는 대부분 햇빛을 받은 피부에서 생성되므로 하루 30분 내외의 햇빛 노출이 중요하다.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없는 여건에 있다면 음식, 보충제 등을 통해 섭취하면 된다. 비타민D가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버섯과 고등..

간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생활 방식 5가지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2월 5일 13:05 | 수정 2022년 2월 5일 10:24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복잡한 장기다. 유해 물질을 파괴하고 독소를 해독하는 기능을 한다. 또 섭취한 음식을 여러 조직에 필요한 영양소 형태로 적절하게 변화시키고, 노폐물을 처리하는 대사 기능을 한다.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 중 하나인 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이에 대해 알아본다. 1. 과일, 채소 많이 먹기 다채로운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챙겨 먹어야 한다. 비타민과 섬유소가 풍부해서 간을 건강하게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그밖에도 간을 위한 섭생 원칙은 우리 몸 전반의 건강을 위한 섭생 원칙과 같다. 흰 쌀밥이나 도넛 등 정제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