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932

[밀당365] 하루 세 번 양치가 혈당 잡고, 심장·뇌 지켜준다

입력 2022.02.14 08:30 ※헬스조선이 월·수·금 3회, 당뇨 관련 최신 소식을 전합니다. ‘밀당365’는 뉴스레터로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밀당365’를 입력하거나, 주소창에 아래 링크를 붙여 넣어주세요. https://health.chosun.com/mildang365/mildang.jsp?ref=page ​ 헬스조선DB 잇몸 건강은 혈당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최근 잇달아 발표된 관련 연구를 통해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짚어봅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잇몸병과 당뇨병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2. 입 속 건강 지키는 기본, 양치질입니다! 잇몸병이 당뇨 발병률 높여 잇몸병이 있으면 당뇨병 위험이 올라갑니다.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이 잇몸병이 있는 6만4379명을..

질병 위험 높은 ‘내장지방’ 줄이는 법 5가지

김용 기자 | 입력 2022년 2월 13일 09:36 | 수정 2022년 2월 13일 10:00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가 들면 몸의 ‘체지방’은 증가하고 ‘제지방’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제지방’은 체지방을 제외한 뇌, 간, 근육, 뼈 등을 모두 더한 무게를 말한다. 특히 피하지방은 줄고 내장지방은 늘어가는 변화를 보이는 사람도 있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심혈관 질환 등 각종 질병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 체지방 줄이고, 제지방 늘려야 하는 이유 체중을 알맞게 유지하고 체지방량과 제지방량의 적정 비율을 맞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면 육류의 기름진 부위에 많은 포화지방을 적게 먹은 사람은 ‘제지방 체중’(lean body mass)이 높게 나타난 반면 내장지방의 양은 낮았다. ‘..

헬린이 PT안내서다이어트를 해도 뱃살이 없어지지 않는다고요?

편집자주 ※ 예뻐지기 위해, 혹은 멋있어지기 위해 헬스장을 찾은 적은 없나요? 아무리 헬스를 해도 별다른 변화가 없어 포기한 적은 없나요? ‘헬린이 PT 안내서’는 다이어트를 꿈꾸지만, 어찌할 줄 몰라 헬스장에서 방황하는 헬스 초보, ‘헬린이(헬스+어린이)’를 위해 운동 방법과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는 일종의 설명서입니다. 김현욱 피트니스위 광운대역점 트레이너가 격주 주말 한국일보닷컴에 기고합니다. 게티이미지뱅크 만병통치약은 없다. 다이어터들이 하는 굉장한 착각 중 하나는 지방은 다 똑같은 지방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모두 근섬유로 이뤄져 있으므로 위, 대장 같은 장기들과 허벅지 근육, 등 근육이 같은 것이라는 논리와 같다. 지방은 크게 세 종류로 나뉜다. 피하지방, 내장지방, 근내지방이다. (이외에도..

‘신체의 엔진’ 심장에 좋은 식품 5가지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2월 13일 12:05 | 수정 2022년 2월 13일 10:10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신체의 엔진’으로 불리는 심장은 보통 자기 주먹보다 약간 크고, 근육으로 이루어진 장기다. 주된 역할은 산소와 영양분을 싣고 있는 혈액을 온몸에 흐르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분에 60~80회 정도 심장 근육이 수축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심장을 건강하게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운동 부족과 함께 비만, 흡연, 고혈압, 고 콜레스테롤, 나쁜 식습관, 스트레스, 가족력 등이 심장질환의 위험률을 높이는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데 이런 요인을 개선하는 게 우선이다. 이중 식습관과 관련해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심장에 좋은 식품을 알아본다. 1. 고등어, 삼치 등 오메..

몸속 '정수기' 관리 필수

만성콩팥병 콩팥기능 이상 3개월 지나면 만성화 당뇨·고혈압 있으면 콩팥기능 의심 저염식 중요…나트륨·칼륨 섭취 제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리 몸이 날마다 생활에 필요한 물질들을 생산해낸 결과 그 부산물로 노폐물이 만들어진다. 콩팥은 불필요한 노폐물을 제거하는 동시에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들은 몸속에 남도록 여과기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때문에 우리 몸 속 '정수기'로 불리는데, 안타깝게도 기능의 50%가 망가져도 자각증상이 크게 없어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 한 번 기능을 잃으면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최원정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의 도움말로 만성콩팥병의 증상과 치료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증상=만성콩팥병은 콩팥 기능 이상이 3개월 이상 지..

사망원인 4위 뇌졸중 걱정되면 '이 혈관' 살피세요~

입력 2022.02.13 18:00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하면, 동맥경화 정도와 혈관 경직도 등을 한 번에 알 수 있다./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심장에서 뇌로 올라가는 굵은 혈관인 경동맥. 목 앞쪽에 있으며 갑상선 양옆으로 지나간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하면, 동맥경화 정도와 혈관 경직도 등을 한 번에 알 수 있다. 대한신경외과초음파학회 김범태 위원은 "경동맥은 초음파만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경동맥의 상태로 뇌혈관의 상태를 유추할 수 있다"고 했다. 경동맥의 상태를 보고 뇌졸중을 조기진단할 수 있다. 혈관은 다 연결돼 있기 때문에, 경동맥이 좁아지거나 딱딱해졌다면 다른 부위의 혈관도 비슷한 상황일 것이라고 예측하는 것이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간단하게 받을 수 있다. 누운 상태에서..

갑자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면?… 기억력 향상법 6가지

입력 2022.02.11 01:00 기억력을 높이려면 잠을 잘 자고, 종이책을 보고, 관심 분야를 공부하고, 손을 많이 움직이고, 드라마 시청은 자제하고,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몸속 세포는 나이가 들면 늙어가기만 한다. 돌이킬 수 없다. 뇌도 그렇다. 전두엽 세포가 점점 줄어 기억이 가물가물해진다. 그러나 기억해낼 수 있는 힘인 기억력은 훈련하면 기를 수 있다. ◇​잠 잘 자야 먼저 잠을 잘 자야 한다. 자는 동안 뇌는 하루 동안 겪은 기억을 재활성화시키는데, 수면 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이 과정이 방해받기 때문이다. 관련 연구도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팀이 실험 참가자에게 무작위로 지정한 라틴 아메리카 역사 수업 학생 40명과 일본 역사 수업 학생 40명의 얼굴과 이름..

먹으면서 살 빼려면… 추천 식품 5가지

입력 2022.02.11 07:30 콜레스테롤 배출에 도움이 되는 도토리묵은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다이어트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문제는 두 가지 모두 완벽하게 지키기 어렵다는 것 또한 누구나 잘 알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식단 관리의 경우 무심코 먹은 음식이 지방 축적의 원인이 돼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할 때는 지방 배출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 위주로 식단을 관리하는 게 좋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추천 식품 5가지를 소개한다. 도토리묵 도토리에는 담즙산과 결합하는 ‘탄닌’ 성분이 풍부하다. 체내에서 지방 흡수를 돕는 담즙산이 탄닌과 결합돼 몸 밖으로 배출될 경우, 몸속 콜레..

비타민D·오메가3 지방산 같이 먹는 게 면역에 좋다

[Dr.이은봉의 의학 연구 다이제스트] 비타민D·오메가3 지방산 같이 먹는 게 면역에 좋다 이은봉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 입력 2022.02.10 03:00 인간은 유해한 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면역세포와 항체로 구성된 면역 시스템을 이용하여, 침입한 외부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격퇴한다. 인간이 감염병에 걸리지 않는 기본 원리다. 하지만 이 면역 시스템이 여러 이유로 교란되면, 외부 균이 아닌 자신의 몸을 공격해서 염증을 일으킨다. 이를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것이 류머티스 관절염, 전신 홍반 루프스, 염증성 장염, 갑상선염 등이다. 여성에게 더 잘 발생한다. 자가면역질환은 대부분 평생에 걸쳐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영국 의학지 최근 호에 자가면역질환의 1차 예방에 관한 장기 연구 결과가 ..

건강한 음료 선택으로 혈관 건강 지켜요

혈관의 주적 콜레스테롤, 올바른 습관으로 건강 관리 김혜원 기자 | 입력 2022년 2월 10일 06:00 | 수정 2022년 2월 9일 13:26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전국에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새벽까지 대체로 흐리겠다. 일교차가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하자.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콜레스테롤’이란 단어는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 끈적한 노란색으로 혈관에 붙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원인. 사실, 콜레스테롤은 지질로 세포막을 구성에 필수적이며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비타민D, 담즙 등을 만든다. 콜레스테롤은 저밀도 지단백인 LDL 콜레스테롤과 고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