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정보/심,뇌혈관질환,고지혈증 150

내 심장 튼튼하게 지키는 건강법 9가지

심장병은 암에 이어 한국인의 사망원인 2위로 꼽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남녀 모두 사망원인 1위가 심장병으로 사망자 4명 중 1명을 차지한다. 평소 건강한 심장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이유다. 심장질환의 위험요인은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당뇨, 흡연 등이다. 일상 생활에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거나 더 악화되는 것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에브리데이 헬스닷컴'에서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인 전략 9가지를 정리했다. 1. 더 많은 섬유질을 섭취한다 미국심장협회는 매주 몇번은 육류 없는 식사를 하고, 식단에서 섬유질과 보리 현미 같은 통곡물의 양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포화지방의 대부분이 육류와 완전 지방 유제품에서 나온다. 채..

혈관 절반 막힐 때까지 증상 없어… '큰 일'안 나게 막으려면

죽상경화증은 초기엔 증상이 없다. 혈관이 막히지 않게 하려면 금연하고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클립아트코리아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인 2위는 심장질환이다. 선천적 장애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심장질환은 혈관과 관련돼 있다. 우리 몸에 산소를 전달하는 혈액은 혈관을 통해 이동한다. 이때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져 심장으로 산소가 제때 공급되지 못할 때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의 질환이 발생한다. 특히 과거에는 주로 50세 이상 중·노년층이 많았던 심장혈관 질환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 노화가 빨라져 청년층에서도 발생 빈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도 사망원인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심장질환은 20대에서 4위, 30..

혈액 순환 잘 되게 하는 방법 5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체내에서의 피의 순환, 즉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심혈관계 질환에서부터 당뇨병에 이르기까지 여러 질환에 걸리기 쉽다. 이와 함께 손발 저림과 오한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렇게 혈액 순환이 정체되면 다양한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방법은 없을까. 이와 관련해 '메디컬데일리닷컴'이 소개한 혈액 순환을 증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1. 스트레스 해소 불안이나 우울 등의 감정을 잘 통제하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스트레스 반응은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 같은 호르몬을 방출하게 한다. 이렇게 되면 심장 박동은 빨라지고 혈관은 수축되어 혈액이 사지가 아니라 신체의 핵심 부위로 모인다. 이럴 땐 명상이나 요가, 기타 자신이 좋..

사망원인 '2위'… 심장질환 예방법 5가지

심장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소금, 설탕, 스트레스, 게으름을 피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미국의 사망 원인 1위로, 매년 65만명 이상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한다. 서구화된 식습관을 지닌 국내 상황도 마찬가지다. 암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게 심장질환이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심장 전문의인 에이미 폴락 박사가 권하는 심장질환 예방법 5가지를 소개한다. 1. 숫자에 예민해져라 체중,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등 건강과 관련된 숫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자신의 몸무게는 잘 알고 있지만,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 많다. 높은 혈압 상태와 나쁜 콜레스테롤을 잘 관리하기만 해도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은 크게 줄어든다. 폴락 박사는 1주일..

성인 남성 25%가 저(低) HDL 콜레스테롤혈증

한국 남성의 25% 정도가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게티이미지뱅크 이상지질혈증은 혈중 총콜레스테롤, ‘나쁜’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늘어났거나, ‘좋은’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이 감소한 상태를 말한다. ▦총콜레스테롤 240㎎/dL 이상이거나 ▦LDL 콜레스테롤 160㎎/dL 이상이거나 ▦HDL 콜레스테롤 40㎎/dL 이하이거나 ▦중성지방 200㎎/dL 이상일 때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서 2018’). 그런데 성인 남성 4명 중 1명이 저(低) HDL 콜레스테롤혈증을 겪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 염증을 유발하는 LDL 콜레스테롤의 작용을 방해하는 역할을 해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린다. 따라서 ..

현대인의 적, 소리 없이 찾아오는 고지혈증 증상

[스포츠서울 김종철기자] 현대인의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인 고지혈증은 지방 대사의 조절 이상으로 혈액 속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이 증가하면서 발병하는 질환이다. 공복 혈당에서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mg/dl 이상, LDL 콜레스테롤 130mg/dl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인 경우 고지혈증으로 진단한다. 고지혈증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원인에는 생활 습관에 있는데, 평소 지방 위주의 기름진 식사를 선호하거나 지나친 음주 및 흡연을 하는 경우 고지혈증이 발병되기 쉽다. 고지혈증이 개선되지 않으면 혈액 속에 쌓인 콜레스테롤이 혈관 내벽에 상처 및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또한 상처 및 염증 부위에 콜레스테롤이 침투할 경우 동맥 경화가 진행되고 이는 심근 경색, 뇌졸중, 협심증과 같은 심각한 합..

뇌동맥류, 일단 파열되면 10명중 7명 죽거나 후유증 심각

추운 겨울 배변시 힘주거나 갑자기 흥분할때, 성관계시 혈압 급등해 터져 박상규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 "검사기법 발전으로 미리 알고 대비 가능" 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뇌동맥류 환자를 뇌혈관 중재시술로 치료하고 있다. 뇌동맥류는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뇌동맥의 약한 부위에 혈류가 부딪히면서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고혈압과 흡연이 뇌동맥류 발생과 관계가 깊다고 보고 있다. 뇌동맥류는 일단 파열되면 치료가 잘 된다고 하더라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환자는 1/3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나머지 1/3의 환자는 후유장애를 남기고, 1/3 정도의 환자는 사망에 이른다. 특히 2번 이상 파열된 뇌동맥류 환자 10명 중 7명이 뇌손상으로 인한 심한 후유증을 갖거나 사망한다. 뇌동맥류 파열은 대개..

'맑은 혈액' 만들기 위한 손쉬운 방법 3가지

아침에 일어나서 미지근한 물을 한 잔 마시는 것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혈액은 손끝·발끝 우리 몸의 가장자리까지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혈액은 전신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데, 끈적하고 노폐물이 많으면 오히려 건강을 악화할 수 있다. 맑은 혈액을 만드는 법을 알아본다. 물 마시기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이 끈적해져서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 특히 자는 동안에는 수분 섭취를 안 하고, 수분이 많이 증발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안 되기 쉽다. 이를 막으려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체내에 흡수가 잘되도록 미지근한 물을 한 잔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오래 걷기 유산소운동은 혈액 속 당을 소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혈액을 빨리 흐르게 해 혈관벽에 찌꺼기가 ..

심장질환에 스텐트 효과적… 재발 적지만 항혈소판제 평생 복용해야

심장 스텐트 시술 좁아진 심장혈관 확장하는 시술… 금속 재질로 삽입 후 평생 생활 항혈소판제-고지혈증 제재 복용… 시술 후 내시경 할땐 주의해야 왼쪽부터 대한심장학회 소속인 유승기 노원을지대병원 심장내과 교수와 권현철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신성희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등 3명이 스텐트 삽입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동영상 캡처 날씨가 추워지면서 가장 많이 생기는 심장질환이 바로 협심증과 심근경색이다. 협심증은 심장혈관이 좁아지고, 심근경색은 심장혈관이 막히는 것이다. 이들 질환을 치료할 때 90% 이상 사용하는 치료법이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혈관을 확장시키는 심장 스텐트 시술이다. 이번 톡투건강에서는 대한심장학회와 함께 스텐트 시술은 무엇인지, 또 시술 뒤 재발을 막기 위한 관리법이 무엇인지 ..

혈관 건강? 혈액이 먼저.. 피가 잘 돌게 하는 방법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혈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몸속에서 피가 잘 순환해야 고혈압, 심장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심장 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2위에 올라 있다. 피가 혼탁하고 끈적끈적하면 혈액의 흐름이 막히고 혈관도 손상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토대로 피가 잘 돌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혈관 건강 지키려면.. 먼저 피가 깨끗해야 내 혈액 속에 지방이 잔뜩 끼어 있는 것을 상상해 보라. 피가 머리에서 발끝까지 몸속을 제대로 돌지 걱정이 앞설 것이다.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많아지면 혈관이 좁아져 동맥경화증 및 각종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혈관 건강을 지키려면 먼저 피가 깨끗해야 한다.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