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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근력 위해 ‘계단오르기’.. 체중감량은?

김용 기자 | 입력 2022년 5월 30일 14:20 | 수정 2022년 5월 30일 19:13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유명인들 사이에서 ‘천국의 계단’ 오르기 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방송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계단 오르기는 허벅지 근력 강화에 좋고 열량도 많이 소모돼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헬스장 뿐 아니라 동네, 회사의 계단에서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내려올 때는 무릎관절을 조심해야 한다. ◆ 유명인들 사이에서 ‘계단 오르기’ 운동 열풍 왜? 계단 오르기 운동을 기구로 만든 것이 이른바 ‘천국의 계단’이라 부르는 스텝밀 스텝퍼다. 방송인 노홍철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우리 체육관 소속 중엔 아이유가 제일 열심히 탄다”고 했다. tvN ‘온앤오프’에선 나인뮤지스 경리가 이 기구로 ..

식스팩 부르는 복근운동은? [운동 How]

입력 2022.05.29 08:00 대표적인 복근운동으로 윗몸 일으키기와 크런치가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식스팩을 만들려면 복근 운동이 필수다. 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복근은 중요하다. 간, 장 등 장기를 보호하고,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허리를 구부릴 때 많이 쓰인다. 복부에 있는 내장지방을 제거하는 데도 필수적이다. 어떤 운동이 복부 근육 단련에 좋을까? ◇전반적 복근 단련은 '윗몸 일으키기', 상부 복직근 단련은 '크런치' 대표적인 복근 운동으로 윗몸 일으키기(Sit up)와 크런치(Crunch)가 있다. 두 운동은 주로 단련할 수 있는 복근의 위치가 다르다. 복근은 복직근, 외복사근, 배복사근, 복횡근 등 4가지 근육으로 구성된다. 복직근은 복부의 가장 중심에 있다. 허리를 구부리거..

크랜베리 치매 막는 효과…이외에 뇌 건강에 좋은 식품 8가지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5월 28일 11:05 | 수정 2022년 5월 28일 17:11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치매는 정상이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의 인지 기능이 상해서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여러 증상을 말한다. 치매라는 단어는 질병명이 아니고 증상들의 모음을 뜻한다. 과거에는 ‘망령’, ‘노망’이라고 노화 현상으로 봤지만, 요즘에는 뇌질환으로 분류되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치매가 발생하면 지능 및 의지, 기억 등이 상실된다. 누구나 두려워하는 상황이다. 이런 치매는 전반적인 뇌 기능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질환이 원인이 된다. 전반적인 신체 건강은 물론 뇌 건강을 잘 유지하면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점점 떨어지는 기억력과 인지..

암 대부분은 복불복… 이 습관 바꿔야 피할 수 있다

사망 원인 1위 ‘암’ 유전자·암 줄기세포 연구 따르면 암 3분의 2, 돌연변이 때문에 생겨 암 발생은 교통사고와 비슷해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알 수 없어 운동·금주 등 건강한 습관 만들고 조기 검진 한다면 발병 위험 줄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입력 2022.05.26 03:00 사망 원인 1위 암(癌). 한 해 약 8만여 명이 암으로 세상을 떠난다. 전체 사망자 열 중 셋이 암 때문이다. 5년 생존율이 70%에 이른다지만, 암은 여전히 공포의 은유를 갖고 있다. 암에 걸렸다고 자신의 삶을 자책하기도 하지만, 많은 환자가 “왜 나란 말인가?”며 세상을 원망하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유전자와 암 줄기세포 연구에 따르면, 암 발생의 3분의 2는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무작위 돌연변이에 의한 불운(不運..

70대 뇌가 2,30대와 비슷…뇌 건강 지키는 방법과 식품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5월 26일 08:15 | 수정 2022년 5월 26일 08:19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뇌 건강을 돌보는 일은 다른 신체 건강을 지키는 일 못지않게 중요하다. 사람들은 몸이 아파 통증이 발생하는 것도 무서워하지만, 치매에 걸려 기억이 소실되고 부적절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느낀다. 뇌 건강을 잘 유지하면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일상에서 보다 민첩하게 일처리를 하고 의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뇌의 중요한 영역들은 나이를 먹으며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뇌를 정밀 촬영한 연구에 따르면, 일부 70대 고령층의 뇌는 20~30대의 뇌와 상당 부분 닮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가 늙지 않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비법은 무엇일까...

60세 이후 살 빼는 운동 습관 4가지

정희은 기자 | 입력 2022년 5월 25일 14:17 | 수정 2022년 5월 25일 16:12 | 나이가 들어도 살을 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들어도 체중 변화 없이 그대로 몸매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갈수록 근육량은 줄어들고 신진대사는 느려진다. 거기에 활동량까지 감소해 예전만큼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나이가 들면 체중이 불어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나이가 들어도 살을 빼는 게 여전히 가능하다. 미국 식품건강전문저널 에서 몇몇 건강 전문가의 조언을 토대로 60세 이후 날씬해지기 위한 몇 가지 운동 팁을 소개했다. 빠르고 활기차게 걷는다 첫 번째 비결은 유산소와 관련이 있다. 걷기에 가장 좋은 신발을 신고, 친..

치매, 당뇨, 빈혈, 고혈압… ‘이것’만 보면 안다?

입력 2022.05.24 06:00 악력은 질병과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생체지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휴대폰을 쥘 때, 악수할 때, 프라이팬을 돌릴 때 악력이 중요하다. 그렇게 우리 손의 ‘쥐는 힘’은 일상에서 매우 큰 역할을 한다. 그런데 악력은 손의 힘만을 뜻하지 않는다. 몸 전체 근력의 지표이기도 하다. 악력이 약할 때 생길 수 있는 질병들을 알아본다. 아울러 단련 방법도 소개한다. ◇악력, 중요한 생체지표 악력은 손바닥으로 물건을 쥐는 힘으로, 특정 근육이나 근육근이 발휘할 수 있는 최대 힘을 뜻한다. 그런데 악력은 전반적인 근력을 보여줄 뿐 아니라, 질병과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생체지표다. 몸 전체의 근력을 축약해 알려주기 때문이다. 다양한 직업군의 체력 측정 항목을 보면, 악력..

지방이라고 다 나쁘다? 착한 지방 식품 4가지

[오늘의 건강] 착한 지방 섭취는 우리 몸 구성·유지에 필수적 연어와 고등어, 아보카도, 견과류는 꼭 섭취해야 할 착한 지방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다. 낮엔 햇볕이 강할 전망으로 자외선 차단에 유의해야 한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는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옷차림에 신경 쓰자.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보됐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흔히 지방은 고칼로리로 최대한 섭취를 피해야 할 영양소로 인식된다. 사실, 지방은 세포막과 호르몬을 생성하는 주재료로 면역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과도하게 섭취할 때 비만, 고지혈증 등을 유발하지만 적정량 섭취는 필수. 섭취 시 이점이 더 많은..

[헬스토피아] 목디스크, 목 주변 근육만 풀어줘도 증상 좋아져

입력 : 2022.05.24 09:20 사진|경향신문DB 경추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 즉 추간판이 탈출하거나 파열되어 경추 신경이 자극 또는 압박을 받는 척추질환인 목디스크는 손 저림을 유발하거나 어깨 통증, 등 통증, 두통, 목 뻐근함 등을 유발한다. 이와 같은 목디스크가 발병했을 때 보통 신경주사나 시술을 받거나 또는 증상이 심해질 경우 수술을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사실 목디스크는 목 주변의 뭉치고 단축된 주변 근육만 풀어줘도 충분히 증상이 좋아질 수 있는 질환이다. 보통 디스크가 탈출되거나 파열된 환자들은 디스크 탈출 이후에 신경에 염증이 생기고 자극됨에 따라 목 주변과 어깨 근육이 뭉치고 단축될 수밖에 없다. 특히 목 주변 근육이 뭉치고 단축되면 디스크의 내부 압력을 높이고 이로 인해 통증..

몸에 '만성염증' 유발하는 7가지 원인

입력 2022.05.23 10:58 만성 스트레스는 체내 만성 염증의 원인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이 체내 '만성염증'이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급성염증과 달리, 끊임없이 생기는 미세염증을 만성염증이라고 한다. 만성염증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지만, 지속되면 암이나 치매 등 중증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만성염증은 혈관을 타고 곳곳을 돌아다니며 신체를 손상시킨다. 세포 노화와 변형을 일으키고 면역 반응을 지나치게 활성화해 면역계를 교란한다. 비만·당뇨병 등 대사질환부터 습진·건선 같은 피부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천식 등 자가면역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만성염증은 암 발병률을 높이기도 한다.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연구에 따르면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