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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뇌졸중 위험 낮추려면…'이 비타민' 먹어라

비타민D 혈중 수치 낮을수록 발병 위험 ↑ viewer 비타민D 보충제. 연합뉴스 비타민D의 결핍이 치매 발생 위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언(The Australian)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정밀 건강센터 소장 엘리나 히포넨 교수 연구팀이 29만4514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유전자 분석 데이터를 '멘델 무작위 분석법(Mendelian randomization)'으로 분석했다. 멘델 무작위 분석법은 특정 질병의 환경적 위험인자들과 그와 연관이 있는 유전자 변이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해 인과관계를 추론하는 연구 방법이다. 히포넨 교수 연구팀은 “비타민D의 혈중 수치는 최소한 50nmol/L 이상이 되어야 한다”면..

장 ‘독소’ 배출을 돕는 흔한 음식 7가지

김용 기자 | 입력 2022년 6월 18일 16:02 | 수정 2022년 6월 18일 11:26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몸 안의 노폐물은 빨리 빼내야 건강에 좋다. 특히 장 활동이 미약해 유해물질이 쌓이면 변비, 대장 질환은 물론 몸 전체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장의 활동을 촉진하는 음식은 어떤 것이 좋을까? 국립농업과학원의 자료를 중심으로 알아보자. ◆ 배추 소금에 절인 김치는 짠 게 단점이지만, 생배추는 밥 없이도 그대로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이다. 수분함량이 약 95%나 된다. 원활한 이뇨작용을 돕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의 활동을 촉진해 변비와 대장암 예방도 도와준다. 배추의 비타민 C는 열, 나트륨에 의한 손실률이 낮기 때문에 국을 끓이거나 김치를 담가도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다..

중년의 무릎 통증 예방엔 ‘이것’ 최고?

김영섭 기자 | 입력 2022년 6월 18일 19:30 | 수정 2022년 6월 18일 20:39 | 무릎 통증을 일으키는 골관절염 예방에는 꾸준한 걷기가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걷기는 골관절염 환자의 무릎 통증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에 따르면 꾸준한 걷기는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우울증을 누그러뜨리고, 인지장애를 늦추는 것 외에도 무릎 통증을 일으키는 골관절염 예방에 좋은 효과를 낸다. 미국 베일러의대의 최근 연구 결과다. 국내에서는 400만 명 이상이 퇴행성 질환인 골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를 보면 골관절염 환자는 2014년 344만명에서 2018년 387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연구 결과 50세 이상의 골관절염 ..

폐 건강 지키는 자가 관리법…그리고 좋은 식품 13가지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6월 16일 08:16 | 수정 2022년 6월 16일 08:24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호흡을 담당하는 기관인 폐는 현대 산업사회에서 가장 시달리는 장기 중 하나다. 미세먼지, 담배연기, 배기가스, 요리할 때 나오는 연기 등…. 각종 공해 물질로 인해 폐 안쪽에 있는 허파꽈리부터 심각한 손상을 입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420여만 명이 대기오염으로 사망한다. 폐가 오염원에 노출되면 가슴이 답답하고 막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폐 속의 점액이나 자극이 되는 물질을 제거하면 완화될 수 있다. 호흡기 건강은 신체가 폐와 기도 내 점액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제거하느냐에 달려있다. 폐가 손상되어 있으면 제거 기능이 제대..

제목만 훑어봐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수칙15가지

김영섭 기자 | 입력 2022년 6월 15일 09:30 | 수정 2022년 6월 15일 07:05 | 과일주스를 피하고 생과일을 먹는 습관을 들이자. 일상 생활 속에 건강 지키기의 출발점이 적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다양한 경로로 여러 건강 수칙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알짜배기 같은 내용은 없을까? 이 물음에 어울리는 내용을 소개한다. 다음은 미국 건강포탈 ‘웹엠디’가 내놓은 ‘건강을 위해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15가지’다. 1.천천히 먹어라 음식을 꼭꼭 씹어 천천히 먹으면 뇌가 포만감을 느낀다. 따라서 과식할 가능성이 낮아진다. 또한자신이 무엇을 먹고 있는지 살펴보고 합리적이고 건강한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2.사람들과 어울려라 어울림은 정신적 건강에 특히 도움이 ..

신체 곳곳 노화에 대처하는 방법

입력2022.06.13. 오후 8:32 정희은 기자 조금이라도 노화 과정을 늦추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들을 알아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들어가면서 지혜도 쌓이고, 경험으로 배우게 되는 것도 많아진다. 이에 반해 우리 몸에는 반갑지 않은 크고 작은 변화가 나타난다. 피부에는 주름이 생기고, 아픈 곳이 많아지며, 잠은 없어지고, 병에 걸릴 위험은 높아진다. 조금이라도 노화 과정을 늦추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이 무엇이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웹엠디(WebMD)가 소개했다. 통증 = 오래된 부상 때문이든 관절염 때문이든 나이가 들수록 크고 작은 통증이 더 자주 느껴질 수 있다. 규칙적 운동은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을 유연하게 할 수 있다. 수영, 요가, 태극권과 같이 근육과 관절에 부담이 적..

효율 높고 안전한 체중감량법 5가지

김용 기자 | 입력 2022년 6월 10일 11:27 | 수정 2022년 6월 10일 11:31 |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지금도 다이어트에 열중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주로 음식을 절제하고 운동을 통해 열량을 소모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독한 마음으로 실천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체중 감량 목표 시간을 정하고 과학적 방법을 활용해야 효율이 높다. 질병관리청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체중감량법에 대해 알아보자. ◆ 나의 방식은?… 6개월에 5∼10%의 감량·유지가 이상적 살을 효과적으로 빼기 위해서는 먼저 목표를 정해야 한다. 6개월에 걸쳐 현재 체중의 5∼10% 가량을 빼고, 줄어든 체중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단기간 살 빼기에 집착하면 건강을 해친다. 또 요요현상으로 ..

약 없이 고혈압 조절에 도움 되는 방법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6월 10일 07:41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혈압이 높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수치를 낮추기 위해 약을 복용하는 것에 대해 걱정을 할 수 있다. 물론 반드시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의사의 진단이 있으면 이에 따라야 한다. 하지만 약을 먹기 전이라면 생활방식 등을 개선함으로써 혈압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와 관련해 연구에 의해 밝혀진 혈압을 성공적으로 조절해 약 복용을 피하거나, 지연시키거나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체중과 허리둘레 줄이기 혈압은 종종 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한다. 과체중이 되면 잠자는 동안 수면 무호흡증 등 호흡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고, 이는 혈압을 더욱 상승시킨다. 체중 감량은 혈압 조절을 위한 가장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