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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약, 근육통·근육염 부작용 확률 29%…대책은?

김영섭 기자 | 입력 2022년 6월 9일 08:00 | 수정 2022년 6월 9일 01:57 | 영문을 모르는 근육통,근육염으로 고통 받는다면 스타틴 계열의 콜레스테롤약이 그 주범일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부작용이 없는 약은 없다. 운동과 음식으로 병을 통제할 수 있다면 약을 피하는 게 최선이다. 하지만 먹을 수밖에 없다면 그 부작용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고지혈증 진단을 받고 스타틴 성분의 콜레스테롤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 가정주부 박모(55) 씨. 박 씨는 약 복용 직후부터 온몸이 쑤시고 아픈 근육통 증상을 보여 담당 의사에게 호소했다. 의사는 검사 및 분석을 종합해 박 씨의 근육통이 스타틴의 부작용 때문에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내과 전문의 이석호 박사(이석..

질병으로 가는 전 단계 대사증후군

https://youtu.be/aXUU6XUlLRs [건강기상청] 뇌심혈관 질환 위험 상승… 체중 관리가 가장 중요 대사증후군은 신진대사에 이상이 생긴 상태를 의미한다. 비만,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죽상동맥경화증) 등이 한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며, 이 중 세 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는다. 근본 원인은 인슐린 저항성(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에 대한 몸의 반응이 감소해 근육 및 지방세포가 포도당을 잘 섭취하지 못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더 많은 인슐린이 분비돼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올라가는 데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당뇨와 고혈압은 물론 다양한 뇌심혈관 질환을 유발한다. 조윤모 KMI 광화문센터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는 “인슐린 저항성은 비만과 관련이 깊기 때문에..

카테고리 없음 2022.06.07

혈관 건강에 특히 좋은 과일, 채소 4가지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6월 7일 08:30 | 수정 2022년 6월 7일 08:50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혈관이 건강해야 혈류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다리가 붓고 피로감이 느껴지는 증상부터 고혈압, 심근경색, 뇌출혈까지 모두 혈관 건강이 좋지 않다는 우리 몸의 신호다. 혈관 건강은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이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우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혈관 건강을 체크하고, 이상이 느껴질 땐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조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래 앉아있거나 서있는 등의 생활방식도 혈관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이럴 때는 걷기 운동이나 다리 들어올리기 등의 운동으로 평소에 혈관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을 낮춰야 한다. 담배나 술..

장 건강 지키는 습관…그리고 좋은 식품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6월 5일 20:05 | 수정 2022년 6월 5일 09:54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장에는 30조개가 넘는 미생물이 살고 있다. 이 장내 미생물들이 건강한 조화를 이뤄야 우리 몸도 건강하다. 장이 건강하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유지하고, 체중, 면역체계, 식욕, 기분 상태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소화기관은 ‘제2의 뇌’라고 불릴 만큼 많은 신경세포들이 있고, 우리 몸의 전반적인 호르몬 시스템도 관장한다. 최근 국내 대장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도 장 건강을 악화시키는 여러 요인들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장내 미생물 밸런스를 유지하고, 장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과 식품 등에..

찌릿한 관절염 280만 명, 손상 막고 통증 줄이는 방법은?

김혜원 기자 | 입력 2022년 6월 2일 19:30 | 수정 2022년 6월 2일 21:08 | 무릎 근력 강화 운동으로 관절염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신체 중 체중을 견디며 걷거나 뛰거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대표적인 부위가 바로 무릎이다. 이 무릎에 통증이 생기면 보행에 큰 어려움이 따른다. 신체 기능이 저하되고 대사증후군이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은 60대 이상 노년에는 무릎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노년에 찾아올 수 있는 대표적인 무릎 질환이 바로 퇴행성 관절염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해 무릎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75%가 60대 이상이었다.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신체 기능이 떨어지고 이런 퇴행성 변화에 따라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 운동을 부드럽게 ..

모르고 해왔던… 혈액 끈적하게 하는 습관들

입력 2022.06.01 08:00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전세계적으로 사망 원인 1위는 심혈관질환. 한국의 경우 암 다음 2위가 심혈관질환, 4위가 뇌혈관질환이다. 혈관질환이 무서운 이유는 어느날 갑자기 사망할 수 있다는 점. 혈관질환은 혈액의 변화부터 시작한다. 질환 발생 수년 전부터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이 많아져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고 혈관을 손상시키는 염증물질도 생긴다. 혈액을 탁하게 하는 대표 습관을 알아보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방법도 알아보자. ◇혈액 탁하게 하는 습관 3 첫째, 과식이다. 과식을 하면 몸 속으로 들어온 지방이나 탄수화물이 많아져 혈액 속을 떠다니며 혈액을 탁하게 만든다. 특히 콜레스테롤 등 지방은 혈관 벽에 조금씩 쌓여 피가 통과하는 통로를 좁게 만든다. 당분은 체내에서 포도..

나이 들면서 건강하고 멋지게 사는 법…이때 좋은 식품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6월 1일 13:05 | 수정 2022년 6월 1일 09:17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인의 평균 기대 수명은 1960년 52.4세에서 2020년 83.5세로 늘어났다. 30년 이상 늘어난 중, 장년기를 멋지고 건강하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와 관련해 ‘웹 엠디’, ‘데일리메일’ 등의 자료를 토대로, 건강하게 나이 먹는 방법과 이 때 챙겨 먹어야 할 식품 등에 대해 알아본다. |건강하게 나이 먹는 법| △운동 눈가에 주름이 생기고 피부에 잡티가 늘어나면 화장이 진해지기 쉽다. 하지만 세월을 감추기는 어려운 일. 화장할 시간에 걷기 등의 운동을 할 것. 두꺼운 화장은 젊어 보이려는 발버둥만 강조하기 십상이다. △친구 친구는 마음에 위로와 안정을 제공한다. 연구..

어려 보이고 싶다면, ‘이것’ 먹어라

입력 2022.06.01 20:00 토마토에는 항산화 작용 및 항암 효과가 뛰어난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노화는 피할 수 없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주름이 생기고 신체적 및 인지적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건강한 생활 습관과 식단으로 노화 속도를 늦출 수는 있다. 몸과 얼굴의 젊음을 유지해주는 노화 방지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노화 관리에 효과적인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 ▶토마토=토마토에는 항산화 작용 및 항암 효과가 뛰어난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하다.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세포 노화를 방지한다. 이에 더해 비타민 A,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비타민 K가 많아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골다공증과 뇌 기능을 유지하는 데 좋다. 토마토는 완..

몸 속 항산화성분 올리려면?

정희은 기자 | 입력 2022년 5월 31일 20:45 | 수정 2022년 5월 31일 20:06 | 과일과 채소는 항산화성분의 가장 좋은 공급원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리의 면역계는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과 스트레스에 의한 세포 손상을 예방하거나 늦추는 데 항산화물질에 의존한다. 우리 몸도 소량의 항산화물질을 만들어내지만, 음식이나 보충제 등 외부의 도움을 받아 활성산소에 대항하는 항산화물질을 얻을 수 있다. 활성산소는 몸의 세포가 만들어내는 노폐물로,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체가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거나 없애지 못하면 산화되어 세포와 신체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다. 몸의 노폐물 없애는 항산화성분 활성산소는 음식을 분해하는 과정에서나 방사선, 담배연기, 대기오염 등에 노출될 때 신..

뇌졸중…주의해야 할 위험 요인 Vs 위험 낮추는 식품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5월 31일 08:18 | 수정 2022년 5월 31일 08:31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뇌졸중은 뇌혈관의 문제로 뇌에 생기는 병이다.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긴다. 뇌에 혈류 공급이 중단되면 뇌세포가 죽게 되어 여러 문제를 남기게 되므로 응급 상황이다. 이런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건강한 생활습관은 뇌졸중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또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인자에 대해 아는 것도 도움이 된다. 뇌졸중 위험 요인으로는 관리가 가능한 위험 인자로 고혈압, 흡연, 심장병, 고지혈증, 비만, 당뇨병, 과음, 마약 등이 꼽히고, 조절할 수 없는 인자로는 가족력, 나이, 혈관기형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 ‘내츄럴뉴스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