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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약 안 먹고 운동·식사 조절로 치료 가능

문선준 강북삼성병원 교수 “생활습관 개선으로 완화 유지 가능” “개선 1년 후 연구대상 45% 약없이 당화혈색소 6.5% 아래 유지” 혈당 검사. 게티이미지뱅크 당뇨병 환자가 약을 먹지 않고도 운동과 식사 조절만으로 완치가 가능하다? 전문가는 이것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말한다. 철저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완치는 아니더라도 완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것이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문선준 교수는 “당뇨병은 완치가 불가능하며 당뇨 전 단계 역시 몇 년 후에는 당뇨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정설이지만, 철저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당뇨병 완치는 아니라 해도 ‘관해’(완화)를 유지하는 것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간식이냐 야식을 끊어야 해 우..

혈당 높이지 않고도 콜레스테롤 수치 줄인다

고지혈증 개량 신약 ‘리바로젯’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입력 2022.05.12 03:00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이른바 스타틴 계열 약물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하지만 스타틴 약물은 혈당을 높이는 경향이 있기에 복용을 주저하는 환자가 많다. 콜레스테롤 높은 사람이 대개 혈당도 높기 때문이다. 스타틴 약물 투약만으로 방뇨병 발생 위험이 9% 증가한다. 혈당과 콜레스테롤 둘 다를 안정시키야 하기에, 우산 장수와 짚신 장수 아들을 둔 꼴이 된다. 중외제약 리바로젯. 국내 최초 오리지널 피타바스타틴(제품명 리바로) 기반의 고지혈증 개량 신약 ‘리바로젯’은 혈당 상승 경향을 줄이며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조사된다. 2019년부터 전국 25개 병원에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

고위험도 고혈압, 130/80mmHg 이하로 관리 기준 강화

대한고혈압학회, ‘2022 고혈압 진료 지침’ 개정·발표 4년만에 지침 강화…“고혈압 없이도 2년마다 혈압 측정” “고령 고혈압 환자, 아스피린 주의…출혈 등 부작용 때문” 게티이미지뱅크 고위험도 고혈압 환자의 목표 혈압을 130/80mmHg까지 낮춰야 한다는 강화된 새 진료 지침이 나왔다. 이는 2018년 현 진료 지침을 발표한 지 4년 만에 강화된 지침이 발표된 것이다. 대한고혈압학회는 고위험도 고혈압 환자의 목표 혈압을 일괄적으로 130/80mmHg 미만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2022 고혈압 진료지침’을 11일 공개했다. 고위험도 고혈압은 ▲무증상 장기 손상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 3개 이상 ▲당뇨병과 2개 이상의 심뇌혈관 질환 위험 인자 ▲당뇨병과 3기 이상의 만성 콩팥병 등을 동반됐을 때를..

당뇨 다스리는 운동법, 그리고 발병 위험 낮추는 식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당뇨병이 있거나 혈당 수치를 관리해야 하는 사람에게 운동은 유용한 건강 관리법이다. 또한 당뇨병 발병과 관련해서는 유전적 요인이 많지만 운동과 건강한 식단과 같은 생활습관 인자들은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헬스라인닷컴', '이팅웰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당뇨 및 혈당 관리에 좋은 운동법과 당뇨병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당뇨 관리에 좋은 운동| △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이 중요한 이유 운동은 당뇨병 환자가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 조건이다. 운동을 할 때 우리 몸은 연료를 필요로 하는데, 이때 포도당과 혈당을 연료로 사용하게 된다. 이는 체내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된다. 운동을 열심히 할수록 이 같은 효..

[카드뉴스] 한국은 비타민D 부족 국가…결핍 예방하려면?

문세영 기자 | 입력 2022년 5월 6일 10:11 | 수정 2022년 5월 6일 10:34 | [그래픽=최소연 디자이너]감염병이 대유행하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염되기 쉽고 감염 시 위중증에 이를 위험이 높기 때문이죠. 면역력을 강화하려면 잘 먹어야 하는데 특히 꼭 섭취해야 할 영양소가 있습니다. 바로 비타민D. 비타민D 수치를 건강하게(40~60ng/ml) 유지하면 코로나19 감염률, 위중증률, 사망률 등을 전반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죠. 그런데 대한민국은 안타깝게도 비타민D 부족 국가입니다. 우울증 유병률은 높고 행복지수는 떨어지고…이런 현상도 비타민D 결핍과 무관하지 않은데요. 실내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햇볕을 잘 못 쬐고 비타민D를 보충할..

심혈관의 적, 콜레스테롤 잡는 음식 5가지

이용재 기자 | 입력 2022년 5월 6일 13:00 | 수정 2022년 5월 6일 11:54 |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면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기기 쉽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하고 호르몬을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물질. 소화를 돕는 담즙이나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D를 만드는 데도 사용된다. 그러나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문제.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면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기기 쉽다. 이런 상태를 방치하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을 겪게 될 위험이 크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절하게 유지하려면 담배를 끊고 운동을 해야 한다. 식단도 중요하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 건강에 기여하는 식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