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정보 1436

간을 보호하는 방법 5가지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1월 5일 08:05 | 수정 2022년 1월 5일 13:28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복잡한 장기다. 유해 물질을 파괴하고 독소를 해독하는 기능을 한다. 또 섭취한 음식을 여러 조직에 필요한 영양소 형태로 적절하게 변화시키고, 노폐물을 처리하는 대사 기능을 한다. 여기에 간은 단백질을 합성하고, 비타민 대사에 관여한다. 해로운 물질을 해독하고, 유해한 세균과 싸우는 것도 간이 하는 일이다. 이런 간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알아본다. 1. 손 씻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방법과 마찬가지다. 병균으로부터 간을 지키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은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다. 음식..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생활 습관 4가지

이보현 기자 | 입력 2022년 1월 5일 15:00 | 수정 2022년 1월 5일 13:36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만성 질환인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은 지속적인 관찰과 평생 동안 약물 복용이 필요할 수 있다. 이 병이 무서운 이유는 전신에 영향을 미치고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2형 당뇨병을 앓게 되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에 세포가 제대로 반응하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한다. 이를 방치하면 작은 혈관과 신경에 장기적 손상 생기고 눈 피부 팔다리 심장 신장 뇌 등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간단한 생활습관만 바꿔도 혈당을 제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약물을 복용하고 있어도 작은 변화가 혈당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건강미디어 ‘프리벤션 닷컴’에서 제2형 당뇨병을 ..

또 한 살 먹었네… '피부 노화' 방지법 6가지

입력 2022.01.05 16:46 | 수정 2022.01.05 16:47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일상 속 노력이 필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은 매년 겪어도 익숙하지 않다. 나이가 들어도 젊어 보일 수 있는 비결은 피부 건강. 새해를 맞아 피부나이 자가 진단 방법과 피부 노화 예방법을 알아보자. ◇내 피부나이는 몇 살? 대한피부과학회에서 만든 '피부 나이 자가측정표'를 만들었다. 아래에 해당되는 부분을 체크하고 실제 나이에서 더하거나 빼면 된다. 실제 나이보다 –10~-1에 해당하면, 동안이다. 실제 나이보다 10살 이상 많이 나왔다면, 노화 위험군에 속한다. ▶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그렇다 -1, 아니다 +2) ▶ 내 피부에 맞는 타입의 세안제를 사용한다. (..

쥐 잘 나는 사람, 해결 방법은…

입력 2022.01.06 06:00 클립아트코리아 흔히 '쥐가 난다'고 표현하는 종아리나 발 근육 경련은 칼슘을 보충하면 완화된다. 쥐는 의학적으로 근육 경련의 하나다. 근육 경련을 일으키는 다른 병적인 문제 없이 통상적으로 일어나는 경련으로, 무리한 운동 등 외부 요인에 의한 경련과, 쉬고 있을 때 나타나는 경련(휴지기 경련)으로 나뉜다. 잠잘 때 갑자기 발가락이 오므라들어 움찔하며 일어나는 것은 휴지기 경련이다. 운동을 심하게 하면 생기는 쥐는 흥분된 근육 신경이 근육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발생하지만 휴지기 경련은 그 원인을 모른다.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전해질(미네랄)이 관여해, 이유없이 쥐가 자주 나는 사람은 근육 내 전해질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쥐가 자주 나는 사람은 전해질 중에서 특히 ..

당뇨병 대표 합병증 '9가지'는?

입력 2022.01.06 07:00 당뇨병 환자가 혈당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일산백병원 제공 당뇨병은 이제 '국민병'으로 자리 잡았다.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 수는 494만 명. 당뇨병 전 단계까지 포함하면 948만 명이다. 30세 이상 3명 중 1명 이상 당뇨병이거나 당뇨병 위험군이라는 뜻이다.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바로 합병증 때문이다.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한다. 일산백병원 당뇨병·내분비센터 홍재원 교수는 "당뇨병이 있어 혈당이 높아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치료를 늦추거나 당뇨병 약제를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약물치료를 미루는 경우도 많다"며 "하지만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하면 당뇨병 합병증이 발생하..

직장인 고질병 '일자목' 피하려면···"천장을 자주 보자"

■윤문식 수원자생한방병원장 고개 숙인 근무자세 목건강 적신호 네일 아티스트·디자이너 직업병 노출 위험↑ 추나요법 병행으로 통증 원인 해소에 도움 일터일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자영업자들과 직장인들을 위한 건강 상식을 제공하는 코너입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으로 건강에 미처 신경 쓰지 못해 겪게 되는 근골격계 질환 정보와 치료, 예방법 등에 관해 한방 전문가들이 직접 생생한 의견을 전달합니다. #출산에 따른 경력단절을 겪은 이 모씨(38)는 최근 인생 2막을 펼치고 있다. 아이를 돌보면서 틈틈이 준비해 온 네일아트 국가자격증 덕분에 비교적 근무시간이 유동적인 네일아트샵에 취직한 것이다. 재취업의 기쁨도 잠시, 계속 고개를 숙인 자세로 일하다 보니 목에 뻐근함을 느끼기 시작..

운동 선수도 걸리는 '부정맥', 젊다고 안심 못해요

30~40대 유전성 부정맥 발병 높아 "운동 중 가슴통증, 무시말고 검사받아야" 30~40대에서 유전성 부정맥으로 인한 심장사 발생률이 높다. 운동이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할 때 가슴통증이 지속해 발생하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세계적인 축구선수 바르셀로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부정맥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33세의 젊고 건강한 나이에도 부정맥을 피하진 못했다. 2000년도 프로야구 임수혁 선수도 30세 나이로 경기 중 쓰러져 9년 투병 끝에 사망했다. 원인은 부정맥.의 흔치 않지만 젊고 건강한 운동선수도 경기 중에 심정지가 발생한다. 기저 심질환을 모르고 격렬한 신체 활동을 한 게 원인이다. 심장 돌연사는 움직이다 멈추기를 반복하는 스포츠에서 더 흔하다. 농구와 축구가 대표적이다...

심장 건강 알고 싶다면? 5가지 숫자에 주목하라

이보현 기자 수정 2021년 12월 21일 14:17조회수: 488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심장병은 한국인 사망원인 2위, 세계인 사망원인 1위의 질병으로 꼽힌다. 자신의 심장건강 상태를 알고 싶다면 5가지 항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는 바로 혈압, 혈당,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허리둘레의 수치를 말한다. 5가지 항목 중 문제가 있는 경우 심장마비나 뇌졸중의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미국 ‘하버드헬스퍼블리싱’은 각 항목의 권장 수치 및 자신의 측정치 개선에 도움되는 방법을 소개했다. 1. 혈압 : 120/80mm Hg 미만 혈압은 심장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고 있는지와 혈관 상태를 반영한다. 좁고 유연하지 않은 동맥은 혈압을 상승시킨다. 고혈압은 혈관 손상을 가속화해 심장마비의 발단..

더부룩할 땐 생강차…불편한 속 다스리는 법 4가지

권순일 기자 입력 2021년 12월 20일 08:27조회수: 20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속이 아프거나 쓰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과식 때문에 속이 더부룩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위산이 올라와 속이 아린 사람도 있다. 이와 관련해 ‘위민스헬스’ 등의 자료를 토대로, 불편한 속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더부룩’ 거북할 때 너무 많이 먹어서 속이 거북한 경우라면 생강차 한 잔을 마시는 게 좋다. 생강은 소화에 기여한다. 즉, 음식이 위에서 장으로 빨리 이동하게끔 돕는다. 전문가들은 “따뜻한 생강차에 꿀을 조금 넣어 마시면 속이 편안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2. 가스 찰 때 녹색 채소, 껍질 있는 과일, 양배추나 콩을 많이 먹으면 배에 가스가 찬다. 탄산수를 마시거나 공기를 너무 많..

뱃살 '쭉' 빼는 초간단 방법 3가지

입력 2021.12.14 01:00 틈틈이 드로인 운동, 레그리프트 운동 등을 해주면 쉽게 뱃살을 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뱃살은 특히 위험하다. 내장 사이사이에 지방이 껴 각종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다행히 생각보다 뱃살 빼는 법은 어렵지 않다. 먹는 양을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짧은 시간 안에 뺄 수 있다. 그중에서도 효과적이고 간단한 운동법이 있다. 드로인 운동./사진=헬스조선 DB ◇서 있을 때 배에 힘주기 서 있을 때 틈틈이 배에 힘을 주면 된다. 드로인(draw in) 운동이다. 제자리에 서서 허리를 곧게 편 뒤, 뱃가죽이 등에 닿도록 한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힘을 주고 30초 정도 그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일상생활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