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건강정보/건강정보 194

일어나서 300㎖, 자기 전 200㎖… 하루 9번은 물 마셔라

우리 몸에 약이되는 물 "몸 어딘가 아픈가요? 그건 탈수 때문입니다. 물을 마셔보세요. 그러면 통증이 사라질 겁니다." 물의 치유 효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영국 의사 뱃맨겔리지(Dr. Batmanghelidj) 박사의 메시지가 많은 이에게 스며들고 있다. 그가 쓴 '물의 치유력'이라는 책은 60만권이 팔려 나갔다. 지금까지 각국의 미디어들과 물을 주제로 한 인터뷰도 3000여회가 넘는다. ◇시간 정해 놓고 물 마셔라 뱃맨겔리지 박사의 연구와 주장에 따르면,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면 혈액의 끈적거림을 희석해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 시멘트와 물이 만나면 단단해지듯, 물을 마시면 자라나는 뼈를 더 굳게 해 골다공증도 줄일 수 있다. 물이 천연 이뇨제 역할을 하기에 고혈압도 낮추고, 항당뇨 성분 트..

물 마시면 살 빼는데 도움 되는 이유

[사진=solar22/gettyimagesbank] 물은 우리 몸을 구성하고 운용하는 필수 요소다. 물을 충분히 마셔야 두뇌가 돌아가고, 세포가 제 기능을 한다. 물은 또 체중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물이 포만감을 주기 때문은 아니다. 우리 두뇌는 단백질, 지방, 섬유질을 섭취하지 않는 한 제대로 된 포만감을 느끼지 못한다. 물이 체중 조절에 기여하는 건 식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보탬이 되기 때문이다.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사람은 목이 마르다며 설탕이 잔뜩 든 탄산수를 찾을 일이 없다. 간식을 먹고 싶다는 충동이 덜하고, 허기를 느끼더라도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다. 한마디로 온종일 홀짝홀짝 물을 마시는 사람은 전체적으로 덜 먹고, 가볍게 먹게 된다는 것. 그렇다면 물은 얼마나 마시는 ..

근육 놓치면 건강도 놓쳐… '콜라겐 단백질'로 꽉 잡으세요

근감소증, 인지기능 저하 등 전신 악영향 질 좋은 단백질 충분히 먹고 근력 운동을 저분자 콜라겐 도움… 피부 손상도 막아 게티이미지뱅크 갈수록 근육이 줄어들고, 마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근감소증'을 의심해보자. 근감소증은 노화 등 이유로 몸의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줄어 신체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2019년 노인의학 국제학술지(Jamba)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노인 2123명 중 17.6%가 근감소증이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은 급격히 감소하므로, 초라하게 나이 들지 않기 위해서는 단백질 보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근육 줄면 전신에 악영향, 단백질 섭취 중요 근감소증이 발생하면 단순히 근육만 줄어드는 게 아니라, 전신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문제다. 우선 근육에 의해 자극을..

비타민D, 잘 알려지지 않은 효과 5 가지

[사진=Hoda Badawy/gettyimagebank] 햇볕을 받으면 저절로 생겨나는 비타민D,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면역력 증진 효과 덕분에 주목받았다. 비타민D가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한다는 것도 대중적인 건강 상식. 그밖에 뭐가 또 있을까? 미국 '헬스닷컴'이 비타민 D의 역할을 정리했다. ◆ 구강 건강 = 비타민 D는 칼슘 흡수를 돕는다. 따라서 뼈와 마찬가지,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비타민 D가 필수적이다. 비타민 D는 또 잇몸 건강에 중요하다. 2011년 '테네시 치의학회 저널'에 실린 리뷰에서 볼 수 있듯, 비타민 D는 염증과 싸우는 한편 항균 물질을 생산하는 데도 기여하기 때문이다. ◆ 체중 감량 =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비만할 위험이 커진다. 즉 비타민 D를 넉넉히 섭취하면 체중을..

"비타민C 마시면 집중력 30% 높아진다"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연구 비타민C를 마시면 학업 및 직무에 대한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비타민C를 마시면 학업 및 직무에 대한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신동미 교수 연구팀은 90명의 연구대상자를 선정해 무작위 배정(Random Assignment) 방식으로 ‘비타민C 드링크 그룹’과 ‘위약대조그룹(드링크향만 첨가된 액체 섭취)’으로 분류, 회당 100ml씩 하루 2회 총 28일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비타민C 드링크류를 섭취한 그룹이 '학업·직무에 대한 열의(Work engagement)'가 증가하고 '집중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 및 직무에 대한 열의는 활력(vigor), 전념(dedication), 몰입(ab..

칼슘이랑 비타민D, 같이 먹으면 안된다고?

건강기능식품을 먹을 때는 다른 건강기능식품이나 약물 성분과 상호작용하지 않는지 알아봐야 한다. /클립아트코리아 "오늘은 비타민D,칼슘,철분을 같이 먹어야지" 몸에 좋다는 말만 듣고 무작정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있다면? 오히려 먹지 않는 것만 못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성분 조합을 알아보자. 1. 칼슘+비타민D 칼슘과 비타민D는 함께 먹으면 체내에서 칼슘 흡수가 과해져 고칼슘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 혈액에 칼슘 성분이 지나치면 혈관이 딱딱해지기도 해, 동맥경화나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2. 비타민A+루테인 함량에 따라 다르지만, 비타민A와 루테인을 각각 고함량으로 챙겨 먹으면 비타민A 과잉 상태가 될 수 있다. 루테인은 비타민A의 일종이다. 성인 기준 비타민A 1일 권장 섭취량은 ..

칼슘, 부족해도 과해도 문제… 어떻게 먹어야 하나?

칼슘은 유제품, 등푸른 생선, 콩, 두부, 다시마, 멸치, 건새우 등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영양소는 부족해도, 과해도 문제다. 대표적인 게 '칼슘'이다. 칼슘이 부족하면 아이는 성장이 더뎌지고, 성인은 골다공증 등 뼈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너무 과하면 위장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칼슘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칼슘은 골(뼈) 생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부족하면 뼈·관절 질환에 영향을 미친다.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 미국 조엘 월렉 박사가 자연사한 3000명의 성인을 부검한 결과, 칼슘 부족과 관련된 질병이 147가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 부족은 정신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칼슘은 나트륨, 칼륨과..

스트레스 다스리는 법 7 가지

[사진=VGstockstudio/gettyimagebank] 자고 일어나도 개운치가 않은가? 자꾸 감기에 걸리나? 먹는 것도 없는데 자꾸 살이 찌는가? 스트레스 때문일 수 있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7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숙면 = 잠을 설치면 신경질이 난다. 누구나 마찬가지다. 기운이 떨어지고, 직접적으로 몸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잠을 충분히 잘 것. 어둡고 조용한 방에서 7시간 정도 푹 자야 한다. ◆ 명상 = 연구에 따르면 명상은 우울, 불안 등 정신적인 문제뿐 아니라 두통, 견비통, 변비, 소화 불량 등 육체적인 문제를 다스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 능숙해질 때까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것.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

악력 약하면 빈혈 위험 2배 증가한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연구 ​악력이 약한 사람들은 정상군보다 빈혈 유병률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자생한방병원 제공 손을 세게 쥐는 손아귀 힘 ‘악력(握力)’이 약하면 빈혈 위험이 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기유미 한의사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7년)에 등록된 성인 1만663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악력이 약한 그룹은 정상군보다 빈혈 유병률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남성이 2.13배, 노년층은 1.92배 높게 나타났다. 빈혈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에 따라 남자는 헤모글로빈 13g/dL 미만, 여자는 헤모글로빈 12g/dL 미만일 때 빈혈로 정의했고, 악력의 세기는 디지털 악력계로 그룹을 분류했다. 기유미 한의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