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 피플] 국제성모병원 황희진 교수 “성공한 노화는 삶 막판까지 일상 생활을 혼자서 꾸려가는 기능적 능력을 가지는 것이죠.” /국제성모병원 제공 지난 3일 열린 대한임상노인의학회에서 노인 삶의 질 향상과 관련해 ‘건강한 노화 관리의 비결’을 강의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황희진 교수는 “건강한 노화를 단번에 해결하는 방법은 없다”며 “기능적 능력을 유지하려면 단단한 근육과 뼈를 평소에 꾸준히 키우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대한임상노인의학회는 1000여 명의 노인 건강 의학 전문가가 모이는 학술 단체다. 황 교수는 이날 국내외에서 이뤄진 건강 노화 관련 연구와 권장안을 소개했다. 국제연합(UN)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를 건강 노화 10년으로 선포했다. 황 교수는 이와 관련해 미국 국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