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정보/장수,노화 127

빨리 늙지 않는 '3가지' 방법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김서희 헬스조선 인턴기자 참고 서적=《노화의 종말》 입력 2022.02.03 05:00 차가운 온도는 갈색 지방 조직을 활성화시켜 체중 감소와 장수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겨울에 조깅하는 사람 나이 들면 자연스레 몸 곳곳에 노화가 진행된다. 그러나, 노화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 노화 분야 최고 권위자인 하버드의대 블라바트닉연구소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는 "노화는 늦추고, 멈출 수 있으며, 심지어 이전으로 되돌리기까지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몸 차갑게 하기 몸이 차가운 온도에 노출되면 항상성 유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데, 이때 장수 유전자가 자극된다. 몸이 '온열중성대(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몸이 따로 일할 필요가 없는 좁은 온도 범위)..

또 한 살 먹었네… '피부 노화' 방지법 6가지

입력 2022.01.05 16:46 | 수정 2022.01.05 16:47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일상 속 노력이 필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은 매년 겪어도 익숙하지 않다. 나이가 들어도 젊어 보일 수 있는 비결은 피부 건강. 새해를 맞아 피부나이 자가 진단 방법과 피부 노화 예방법을 알아보자. ◇내 피부나이는 몇 살? 대한피부과학회에서 만든 '피부 나이 자가측정표'를 만들었다. 아래에 해당되는 부분을 체크하고 실제 나이에서 더하거나 빼면 된다. 실제 나이보다 –10~-1에 해당하면, 동안이다. 실제 나이보다 10살 이상 많이 나왔다면, 노화 위험군에 속한다. ▶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그렇다 -1, 아니다 +2) ▶ 내 피부에 맞는 타입의 세안제를 사용한다. (..

장수를 위해… 여러가지 색깔 음식 챙겨먹자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입력 2021.11.25 03:00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많은 이가 비타민, 칼슘제, 아미노산, 홍삼정,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소팔메토 등 다양한 건강제를 챙겨 먹는다. 대개 알약 형태로 되어 있어서, 입에 털어 넣는 알 수가 엄청나다. 건강제를 먹으면 나름대로 건강을 위한 ‘투자’를 한다는 생각에 자기 위안이 된다. 안 하느니 못 할 것도 없긴 하다. 허나, 같은 성분이라도 제조된 건강제보다 식품에서 천연으로 섭취해야 영양 효과가 좋다는 연구가 많다. 해서, 일본 최초 노화연구소인 도쿄건강장수의료센터는 장수 지침을 발표하면서, 가능한 한 하루 10가지 이상 종류가 다른 식품을 먹으라고 권한다. 건강에 좋다는 ‘그것’만 먹지 말고, 다양하게 먹으라는 얘기다. 의료센터가..

노화를 재촉하는 음식 5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쁜 습관을 가진 사람은 빨리 늙는다. 담배는 끊고 햇볕 노출은 줄일 것. 소파에 늘어져 하루를 보내는 대신 하루 30분 이상 밖에서 걷는 게 좋다. 노화를 재촉하는 음식을 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어떤 음식일까? 미국 건강 매체 ‘잇디스닷컴’이 정리했다. ◆ 포테이토칩 = 해가 지면 TV 앞에서 감자칩을 먹는 사람은 또래보다 나이들어 보인다. 감자칩에는 소금이 많아서 부기를 유발하고 눈가 피부의 탄력을 앗아가기 때문. 영양학자 리사 헤임에 따르면, 감자칩에는 또 트랜스 지방산이 많아서 인터류킨 6를 자극한다. 인터류킨 6란 노화와 관련된 염증 지표. 바삭한 간식이 당길 때는 감자칩 대신 통곡물 크래커나 견과류를 먹는 게 현명하다. ◆ 에너지 드링크 = 설탕이 많이 들었다. 게다가..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들의 생활습관 6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요즘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는 ‘건강하게 장수’한다는 의미의 ‘건강수명’이 주목받고 있다. 100세를 살아도 병으로 수십 년을 누워 지내면 장수의 의미가 없다. 최근 뇌졸중에 걸린 아버지의 간병에 지쳐 방치했다는 의심을 받는 20대 아들이 2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 말하기도 끔찍한 ‘간병 살인’이 우리 사회에서도 나오고 있다. 90세, 100세 시대는 건강수명이 핵심이다. 거동이 불편한 몸으로 오래 살면 본인도, 가족도 힘들 수 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의 비결은 사실 새로운 내용이 없다. 있다면 당장 노벨상 감이다. 음식 조심, 금연, 운동, 편안한 마음 등이다. 실천이 문제다. 반복되는 얘기지만 경각심 차원에서 다시 한 번 거론해보자. ◆ ‘혈관 질환’의 커다..

‘빨리 늙게’ 하는 일상 속 생활습관 7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노화는 인간의 숙명이다. 늙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 일상생활 속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술, 담배를 즐기고 스트레스, 과식이 이어지면 노화가 빨라진다는 것은 상식이다. 이런 요인들을 제외하고 우리 주변에서 노화를 촉진하는 또 다른 습관은 어떤 것이 있을까? 7가지를 들어본다. ◆ '일'을 안 한다 여기서 '일'은 직업 상 일만 의미하지 않는다. 물론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했던 사람이 퇴직하면 급속도로 늙는 경향이 있다. 몸과 마음이 편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 정신적 자극마저 쇠퇴하는 게 더 큰 문제다. 90세, 100세 장수 할머니들을 보면 운동을 안 해도 몸을 부지런히 움직인다. 집안 일을 잠시도 멈추지 않는다. '일'을 해야 신체 뿐 아니라 정신적 노화를 ..

오래 살려면 키워야 하는 '하체 근육'... 손쉽게 만드는 법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노년 이후 자주 발생하는 중요한 건강상의 문제 중 하나는 바로 낙상이다. 65세 이상 인구의 3분의 1은 일 년에 한 번 이상 낙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낙상은 외상성 뇌손상, 척수손상, 다양한 부위의 골절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며, 노인에서 전체 사망 원인의 5위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낙상이 자주 발생하는 여러 원인 중 하나가 바로 하체 근력 약화다. 온몸의 근육 중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겠지만 특히, 하체 근력은 균형과 보행 능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 이러한 하체 근육의 종류와 근력 운동의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중요한 근육에 대해 간단하게 특별한 기구 없이 가능한 운동법이 있다. 우선 엉덩이 근육이다. 서고 걸을 때 가장 중요한 근육을 ..

‘노화’ 늦추는 일상 속 생활습관 7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노화를 막을 순 없어도 늦출 수는 있다'는 말이 있다. 나이 들어 늙는 것은 인간의 숙명이지만, 노화의 속도가 유난히 빠른 사람이 있다. 장기간 잘못된 생활습관을 이어가는 사람들이다. 음식 선택이나 삶의 방식에서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상에서 노화를 늦추는 방법은 없을까? ◆ 노화는 어떻게 일어날까? 노화란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의 구조와 기능이 점진적으로 퇴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몸의 세포 분화와 증식이 줄어들어 기존의 것을 갉아먹으면서 퇴화를 촉진한다. 겉으로 드러나는 피부 주름 뿐 아니라 몸속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 질병에 대항하는 힘이 떨어진다. 노화는 시작 시기, 속도, 범위가 개인차가 매우 크다. 유전, 환경, 생활양식, 영양 섭취 등이 영향을..

나이들수록 챙겨야 하는 음식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어릴 때도 그렇지만 나이 50을 넘은 사람은 우유를 챙겨 마시는 게 좋다. 칼슘을 풍부하게 섭취해야 뼈가 약해지는 걸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칼슘은 근육과 신경, 혈관이 제대로 기능하는 데에도 꼭 필요한 영양소다. 고등어 같은 생선을 먹는 것도 중요하다. 나이가 들면 햇볕을 받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양의 비타민 D를 만들어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어떤 음식에 신경을 써야 할까?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웹엠디'가 정리했다. ◆ 굴 = 단백질, 타우린도 많이 들었지만 특히 아연이 풍부하다. 아연은 미각과 후각을 예민하게 유지하도록 돕는 미네랄. 감염 및 염증과의 싸움에도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중요하다. 찬바람과 함께 제철을 맞은 굴, 실컷 즐길 것. 그밖에 소고기,..

살 빼고, 술 줄이고…잘 늙지 않는 비결 7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운동하고, 술 줄이고…. 일상생활의 습관에 따라 나이보다 더 젊어 보이기도 또는 더 늙어 보이기도 한다. 어떻게 해야 더 젊게 오래 살 수 있을까. '에이비씨뉴스닷고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스트레스 잘 풀기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늙었다는 느낌이 들게 하고 실제로 나이를 들게 한다. 연구에 따르면, 업무와 관련된 긴장감은 세포 속 DNA에 손상을 주고 텔로미어의 길이를 짧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텔로미어는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염색체 가닥의 양쪽 끝에 붙어 있는 꼬리로서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길이가 점점 짧아진다. 텔로미어가 모두 닳아 없어지면 세포는 분열을 멈추고 죽거나 기능이 망가진다. 조직과 장기의 기능도 이에 따라 떨어진다. 스트레스를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