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정보/암 정보 123

“또 당뇨병? 코로나 걱정인데..” 뜻밖의 췌장암 위험요인 5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방역당국은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코로나19에 걸리기 쉽고, 환자가 되면 위중·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젊은 사람이라도 당뇨가 있다면 코로나19 예방에 바짝 신경 써야 한다. 당뇨병은 최악의 암으로 꼽히는 췌장암의 위험 요인이기도 하다. 당뇨 환자 가운데 갑자기 혈당 조절이 안 되면 췌장암 발생 위험이 10배가량 증가한다. 췌장암을 일으키는 요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췌장암 생존율 12.2%에 불과... 유방암은 93.2%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가 2019년 12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12.2%에 불과하다. 전립선암(94.1%..

“25만 명이 앓았다” 대장암, 특히 음식이 중요한 이유 5 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대장암이 크게 늘고 있다. 암 발생 1위 위암을 앞질러 이미 국내 최다 암이 됐다는 통계도 나오고 있다. 우리 식생활이 동물성 지방, 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으로 바뀌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대장암이 전립선암, 유방암 등과 함께 암 발생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도 이들 국가의 패턴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장암을 예방하는 방법과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 ◆ "대장암 유병자 25만 1063명...무섭게 증가한다" 2019년 발표 국가암등록본부의 자료에 의하면 대장암 확진 후 현재 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사람(유병자)은 25만 1063명이나 된다. 오랫동안 암 1위를 지키고 있는 위암(28만 9223명)보다 뒤지지만 곧 앞지를 기세다. 대장..

한국인 암 발생률 1위 '위암', 최고의 예방법은?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위암의 가장 확실한 원인은 헬리코박터균이므로 보유자는 제균치료를 고려해야 한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그 해 신규 암 환자 23만2255명 중 위암 환자가 전체 암 환자의 12.8%인 2만9685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위암의 원인과 예방법은 무엇일까?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 90% 이상 위암이란 위에 생기는 암을 통칭하는데, 이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암종이 위 안쪽 면 점막에서 발생하는 위선암이다. 이 외에도 드물게 위의 림프조직에서 발생하는 림프종, 위의 간질세포에서 발생하는 간질성 종양, 비상피성 조직에서 유래하는 육종..

암을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7 가지

[사진=fizkes/gettyimagesbank] 연구에 따르면, 암의 약 40%는 담배를 피우거나 너무 많이 먹거나, 운동을 하지 않는 등의 생활방식 때문에 발생한다. 대부분의 폐암은 흡연과 연관성이 있으며 대부분의 피부암은 일광화상과 관련이 있다. 또 자궁경부암의 대부분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와 관련이 있다. 전문가들은 "반면에 유전도 암의 10~15%와 연관이 있다"며 "건강한 생활습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암 위험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암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 7가지를 알아본다. 1. 적정 체중을 유지하라 미국암연구소에 따르면, 과도한 체지방은 식도와 신장(콩팥), 담낭을 비롯한 9가지 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과일, 채소 많이 먹고…위암 예방에 좋은 습관 4 가지

[사진=eyup zengin/gettyimagesbank] 위암이란 원칙적으로 위에 생기는 모든 암을 일컫지만 주로 위 점막의 선세포(샘세포)에서 발생한 위선암을 말한다. 위선암은 현미경에서 관찰되는 암세포의 모양에 따라 다시 여러 종류로 분류된다. 위선암 외에도 위에는 드물게 림프조직에서 발생하는 림프종, 위의 간질세포에서 발생하는 간질성 종양, 비상피성 세포에서 유래하는 악성 종양인 육종, 그리고 호르몬을 분비하는 신경내분비암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위암은 연령에 상관없이 발병하며, 생명을 앗아가기도 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90% 이상이 생존하는 병이기도 하다. 위암은 지구상에서 폐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병하는 암이다. 특히 한국, 중국, 일본, 코스타리카 등의 나라..

급증하는 '대장암, 생활식습관이 큰 영향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대장은 결장과 직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항문에서 15cm까지의 대장을 직장으로 분류하고, 그 이상을 결장으로 분류합니다.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암의 통칭입니다. 과거 동아시아에서 제일 많이 발병하던 위암은 조기검진으로 발병률이 떨어지고 있는데 반해, 대장암의 발병률은 급격하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발생률이 높은 것에 비해 발생 대비 사망률은 세계 최저 수준입니다. 위암은 185위, 대장암은 186위입니다. 위암의 사망률은 위내시경과, 제균 요법을 통해 비약적으로 감소하였지만 대장암의 사망률은 그렇지 못합니다. 대표적인 대장암 발병 원인은 생활 습관입니다. 칼로리가 높은 음식과 동물성 지방 섭취는 대장암 발병률을 크게 올립니다. 인스턴트 중심의 서구화된 식습관 또..

암 사망률 ‘6위’ 치명적인 담관암, 조기진단·수술 절제 치료법 중요

[경향신문] 국가암정보센터 최신 통계에 따르면 담낭·담관암 발병률은 전체 9위(2.9%)지만 암 사망률은 6위(6.2%)다. 이 중 담관암은 매우 치명적인 암 중 하나다. 암세포 발생 부위에 따라 간내(근위부) 담관암과 간외(원위부) 담관암으로 구분한다. 발생 원인으로는 민물고기를 날로 섭취할 경우 감염되는 간흡충(간디스토마), 담관 낭종이나 염증, 간내 담석증, 간섬유증 등이 알려져 있으나 인과관계는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진행되면서 복통이나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이 나타나며 식욕부진, 오심, 구토, 우상복부에 뚜렷하지 않은 통증이 동반될 수 있으나 가볍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암이 악화돼 담관이 폐쇄되고 담즙이 혈관으로 역류해 피부와 눈 흰자위가 노랗..

조기발견이 중요한 침묵의 암 `대장암`…예방법은

[사진 = 연합뉴스] 최근 아주 빠른 속도로 발병률이 증가하는 암이 있다. 바로 대장암이다. 대장암의 증상을 알아챘을 때는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됐을 확률이 높다. 하지만 정기적인 대장내시경과 조기 검진만 한다면 충분히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대장암으로 진료받은 환자의 수는 16만 2030명이다. 환자 수가 14만 4427명이던 2015년에 비해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질병이다. 대장암은 30대까지는 전체 환자의 0.3%밖에 안 되지만, 40대부터는 발병하기 시작해서 주로 50대 이후 장년층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질병이다. 따라서 30대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대장암은 안 좋은 생활 습관이 쌓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 중 식습관은 대장암의 발..

'약방감초' 스타틴의 재발견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요즘 균류(곰팡이)의 세계를 다룬 책 《Entangled Life(얽힌 삶)》을 읽고 있는데 꽤 재미있다. 책의 서론에서는 균류에서 얻은 유명한 약물들 가운데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스타틴이 등장한다. 균류에서 유래한 약물로는 알렉산더 플레밍이 1928년 푸른곰팡이의 한 종(Penicillium chrysogenum·학명 페니실리움 크리소게눔)에서 추출한 항생제 페니실린 정도만 알고 있던 필자에게는 뜻밖이었다. 게다가 최근 스타틴에 부쩍 관심이 생긴 터라 이참에 스타틴에 대해 좀 더 알아봤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생체분자지만 지나치면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높인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피해야 하지만 몸에서 스스로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일찌감치 이를 억..

조기 발견이 중요한 위암주요 증상은?

위암은 국내 암 발생률 1위입니다. [출처: 2017년 암 주요 등록 통계 발표] 하지만 위암은 암의 전이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위암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조기에 발견이 된다면 간단한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며 수술 후에도 삶의 질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조기 발견이 중요한 위암 주요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위암 대부분 위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안 나타납니다. 만약 구토, 구역질 증상과 함께 체중이 감소한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궤양형 암의 경우 토혈이나 흑변이 나타나곤 합니다. 위암의 주요 원인은 평소 식습관과 같이 후천적 요인입니다. 태운 음식, 짠 음식, 가공 육류, 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