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방역당국은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코로나19에 걸리기 쉽고, 환자가 되면 위중·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젊은 사람이라도 당뇨가 있다면 코로나19 예방에 바짝 신경 써야 한다. 당뇨병은 최악의 암으로 꼽히는 췌장암의 위험 요인이기도 하다. 당뇨 환자 가운데 갑자기 혈당 조절이 안 되면 췌장암 발생 위험이 10배가량 증가한다. 췌장암을 일으키는 요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췌장암 생존율 12.2%에 불과... 유방암은 93.2%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가 2019년 12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12.2%에 불과하다. 전립선암(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