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정보/암 정보 123

위암 예방에 좋은 습관 4가지

위암 예방에 좋은 습관 4 코메디닷컴 2020.10.05. 10:20 [사진=wildpixel/gettyimagesbank] 위암은 지구상에서 폐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병하는 암입니다. 특히 한국, 중국, 일본, 코스타리카 등의 나라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죠. 위암 발병의 원인은 인종적 구분이나 유전적인 요인보다 환경적 요인이 큽니다. 우리나라에서 위암 환자가 많은 이유를 단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암의 발병 원인을 생활양식을 포함한 환경적 요인에 비중을 두고 볼 필요가 있습니다. 위암은 연령에 상관없이 발병하며, 생명을 앗아가기도 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90% 이상이 생존하는 병이기도 합니다. ‘웹 엠디’ 자료를 토대로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습관 4가지를 알..

대장암 두렵다면? '6가지' 수칙 꼭 지켜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장암 예방 위한 일상 생활 속 실천' 발표 ‘대장암 예방을 위한 일상 생활 속 실천’ 인포그래픽/사진=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장(腸)주행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장암 예방을 위한 일상 생활 속 실천’ 인포그래픽을 2일 배포했다. 학회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장(腸)주행 캠페인’ 캠페인은 국민들에게날로 증가하는 대장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장암 검진 수검률을 높여, 궁극적으로 대장암 발생 및 관련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제시한 ‘대장암 예방을 위한 일상 생활 속 실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대장암 가족력이나 특별한 증상이 없는 건강한 사람들도 누구나 만50세부터 국가가 ..

암 발생 줄일 수 있는 생활습관 4가지

[사진=Izf/gettyimagesbank] 국내 암 환자가 20만 명이 넘는 시대다. 사망 원인 1위도 암이다. 이런 암을 예방하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 세계암연구기금(WCRF)의 '암 예방을 위한 정책과 행동 지침'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생활습관을 바꾸면 가장 잘 걸리는 12가지 암에 걸릴 확률을 국가별로 27~39%까지 줄일 수 있다. 이는 WCRF 연구팀이 미국, 중국, 영국, 브라질 4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생활방식과 암과의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다. 이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의 경우 음식, 운동, 체중이라는 3가지 요인을 잘 관리하면 영국인은 42%, 미국인은 38%가지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암 발생 위험을 3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생활습관으로 △몸에 ..

“한 해 7천명 발생” 예후 나쁜 쓸개 암의 징후 10가지

[사진=간 주위에 위치한 쓸개(녹색 그림). 게티이미지뱅크] 위암, 대장암에 비해 덜 알려진 암이 쓸개에 생긴 암이다. 하지만 매년 쓸개(담낭)와 쓸개의 길(담도)에 생긴 암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의외로 많다. 2019년 12월 발표 국가암등록통계에 의하면 담낭·담도암은 2017년에만 6846건이나 발생해 국내 10대 암에 포함됐다. 고열량음식 섭취가 늘면서 갈수록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5년 상대생존율은 28.9%에 불과해 최악의 암으로 꼽히는 췌장암(12.2%)에 이어 예후(치료 후의 경과)가 나쁘다. 유방암(93.2%)과 비교하면 얼마나 치료가 힘든 암인지 알 수 있다. 쓸개의 암에 대해 알아보자. ◆ 쓸개의 암, 담낭암과 담도암 간에서 분비된 담즙(쓸개즙)을 십이지장까지 운반하는 경로를 담도(쓸갯..

“일찍 발견할 수 없을까” 사망률 높은 3대 암의 증상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통계청이 지난 22일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암 종류별 사망률은 폐암-간암-대장암 순으로 높았다. 인구 10만 명 당 폐암 36.2명, 간암 20.6명, 대장암 17.5명이었다. 위암(14.9명), 췌장암(12.5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암 가운데 사망률이 높은 폐암-간암-대장암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 폐암 폐암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늦게 발견해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초기 증상이 없고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도 감기 비슷한 기침, 가래 외에는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매우 어렵다. 그래도 자신의 몸을 잘 살피면 폐암의 증상을 느낄 수 있다. 1. 기침 = 가장 흔한 폐암의 초기 증상이다. 국가암정보센터의 자료를 보면..

37년째 사망원인 1위, 암의 위험요인 9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지난해 국내 3대 사망원인은 암, 심장질환, 폐렴 순으로 전체 사망의 45.9%를 차지했다. 특히 암은 198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37년째 1위를 지키고 있다. 암 사망률은 10만 명당 158.2명으로 전년 대비 2.5% 늘었다. 폐암(사망률 36.2명)으로 인한 사망이 가장 많았고 대장암(17.5명), 위암(14.9명), 췌장암(12.5명)이 뒤를 이었다. 암을 일으키는 위험요인에 대해 알아보자. ◆ 담배를 못 끊는다 = 담배를 피우면 폐암 뿐 아니라 위암, 췌장암, 자궁경부암, 방광암 등 많은 암의 위험이 높아진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보고서를 보면 암 사망의 30%는 흡연에 의해 생..

“살 빠져서 좋았는데...” 암의 징후 10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암이 무서운 이유는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통증을 느낄 때면 암이 상당히 진행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2019년 발표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에만 23만여 명의 새로운 암환자가 생겼다. 암의 징후를 일찍 알아채는 방법은 없을까? 평소 자신의 몸을 잘 살피는 습관을 들이면 암도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 1. 체중 감소 = 모든 암의 증상은 체중 감소가 뒤따른다. 갑자기 이유 없이 체중이 줄면 암을 의심해야 한다.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다이어트 효과'로 오해할 수 있다. 다른 부위도 잘 살펴 검진을 받는 게 좋다. 2. 속쓰림과 복통 = 국내 1위 암인 위암의 증상이다. 다른 위장 질환과 구분하기가 어려워 무..

운동으로 줄일 수 있는 암 종류 9가지

[사진=JV PHOTO/gettyimagesbank]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는 운동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140여만 명을 대상으로 11년간 추적 관찰한 이 연구에서 신체활동이 여러 종류의 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치트시트닷컴'이 소개한 운동으로 발병 위험이 낮아지는 암 9가지를 알아본다. 1. 식도암 운동을 하면 식도암 발병을 42%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식도암은 과일이나 채소를 잘 먹지 않고, 뜨거운 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 많았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은 특히 운동을 꾸준히 해서 식도암 위험을 상쇄시켜야 한다. 2. 간암 간암 위험은 운동으로 27% 낮출 수 있다. 물론 음주량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다른 발병 ..

"아스피린, 스타틴, 메포민 함께 복용하면 폐암 위험·사망률 감소"

▲(왼쪽부터) 고신대복음병원 강지훈 교수, 보라매병원 정수민 교수, 성균관대 신동욱 교수. [파이낸셜뉴스] 한국인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고신대복음병원 가정의학과 강지훈·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정수민(공동 제1저자), 성균관대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아스피린, 스타틴, 메포민 사용과 폐암 발생 및 사망률 분석: 전국 코호트 기반의 시계열 분석'을 주제로 한 연구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난 2002년에서 2013년까지 국가검진에 참여한 73만2199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아스피린, 스타틴, 메포민을 복용한 환자군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의 폐암 위험도 및 사망률을 비교 분석했다. 분석..

‘암세포의 에너지원’은 포도당 아닌 지방산

국립암센터 김수열 연구팀 세계최초 규명 국립암센터 연구진이 암세포의 에너지원이 지방산임을 세계최초로 규명했다. 지금까지는 암세포가 포도당을 젖산으로 분해하는 해당 과정을 통해 대사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이 사실을 발견한 와버그 박사는 1931년 노벨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최신 연구에서 암세포의 에너지원은 포도당이 아니라 지방산임을 확인한 것이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암생물학연구부 김수열 박사 연구팀은 암세포의 에너지원이 포도당이라는 와버그 박사의 학설을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뒤엎었다. 당시에는 포도당만 들어있는 배양액으로 실험을 했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를 얻은 것이다. 김 박사 연구팀은 인체와 유사한 배양조건의 세포실험을 통해 암세포는 정상세포보다 산소를 더 많이 사용해 더 빨리 자란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