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정보/암 정보 123

국내 발병률 2위 ‘대장암’…예방하는 방법 7가지는?

‘건강한 체중 유지’…비만·과체중이면 대장암 위험↑ ‘격렬한 운동 많이하기’…빠르게 걷기나 달리기 등 ‘채식 섭취 늘리기’…적색육?가공육, 섭취를 피해야 음주·금연·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복용 등도 도움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대장암 검진’ 대장암 예방법. 게티이미지뱅크 대장암은 위암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유독 발병률이 높은 암이다. 국내에서 대장암은 암 발병률 2위를 차지한다. 하지만 이제는 대장암이 위암을 앞질러 국내 발병률 1위 암이 될 판이다. 그나마 국가에서 시행하는 무료 암 검진과 대장내시경의 발달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이뤄지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도 조금만 늦게 발견하면 사망률이 매우 높은 암이다. 대장암과 직장암은 모두 대장에서 발생하기에 대장암으로 분류된다. 이 암은..

대장암 예방하는 방법 7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장암과 직장암은 모두 대장에서 발생하기에 대장암으로 분류된다. 국내에서 대장암은 암 발병률 2위를 차지한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대장암도 예방이 최선이다. 나이, 희귀 유전 증후군, 가족력 등 상당수 위험 인자는 어쩔 수 없지만,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질병의 효과적인 예방은 개인과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 미국 건강 미디어 '에브리데이헬스 닷컴'에서 대장암과 직장암을 예방하는 7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1. 건강한 체중을 유지한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성별에 관계없이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 특히 복부 비만인 남성들에게 위험이 높다. 2018년 《JAMA 온콜로지》에 발표된 연구는 22년 동안 8만5000명 넘는 여성의 건강을 추적했다. 그 ..

다음 15가지 중 하나 해당하면, 혹시 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루하루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살았는데, 어느날 문득 내 몸이 이상하다. 그런데도 "설마 내게 그런 일이?"하면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다. 그러나 꺼림칙한 느낌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서둘러 병원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WebMD)'가 '꼭 알아야 할 암 증상 15가지'를 소개했다. 1. 피부 변화 피부에 반점이 새로 생겼거나 반점의 크기, 모양, 색깔이 자꾸 변하면 피부암의 징후일 수 있다. 유독 튀는 비정상적인 반점도 위험하다. 진료를 받으면 조직검사가 뒤따를 수 있다. 2. 좀처럼 그치지 않는 기침 통상 후비루(코넘김), 천식, 위산 역류 또는 감염 때문에 기침을 한다. 하지만 증상이 없어지지 않거나 피를 토하면, 병원을 찾아 폐의 점액을 검사하거나 ..

장 건강 지키고 암 막는 습관 4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장암의 원인은 크게 환경적인 것과 유전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 음식과 대장암의 관련성은 가장 많이 연구된 분야다. 이민 등으로 거주 지역이 변하면 유전적 차이에 상관없이 지역적인 특성에 따라 대장암의 발생률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높은 열량의 섭취, 동물성 지방 섭취, 섬유소 섭취 부족, 비만 등과 대장암의 발생이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고기 회식, 음주, 흡연,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사람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대장암에 노출돼있다"며 "하지만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게 되면 대장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에브리데이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대장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 몇 가지를 알아본다. 1..

복통·체중 감소…췌장 이상 신호 5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췌장'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암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췌장암은 조기 식별이 어렵고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현재 췌장암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는 없다. 췌장에 문제가 생겨도 증상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췌장에 암 뿐 아니라 다른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항상 뚜렷한 징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작은 단서라도 놓쳐서는 안된다. 미국 남성잡지 '멘즈헬스'에서 췌장에 문제가 있는지 살펴봐야 할 5가지 경고 신호를 소개했다. 1. 대변이 이상하다 대변의 색이 옅어지거나 변기에 둥둥 떠 있다면, 영양소 흡수가 잘 안 된다는 징조이다. 이는 췌장이 제 기능을 못한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로스앤젤레스 시더-시나이 의료원 앤드류 헨디파 박사(췌장종양학)는 "췌장..

간암 원인의 70%… 술 아닌 '이것'

헬스조선 DB 간암 발생률이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간암 사망률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다. 중요한 사실은 간암의 70% 이상이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기인하고 있다는 것. C형간염은 간암 원인의 10%, 알코올성 간염은 5~1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B형 간염 바이러스는 최근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의 3%에서 감염돼 있는데, 40년 전만 해도 10%가 감염되어 있을 정도로 감염률이 높았다. B형간염 바이러스에 장기간 감염되면 만성간염을 거쳐 간경변증으로 진행할 수 있고 종국에는 간암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병이 더 진행하기 전에 철저하게 B형간염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어릴 때 감염될수록 만성화 간염 바이러스는 우리 몸에 침입하면 간 속에서 증식하는 과정을 거친..

서울대암병원이 공개하는 유방암의 모든 것-①

여성암 증가율·발생률 1위지만 치료 후 생존율 90% 이상…"절망 안돼" 1개월에 한 번씩 자가검진으로 '멍울·분비물' 등 유방 변화 살펴야 유방암 진단 후엔 '2차의견' 받는 게 도움…"암이라면 맘모톰 시술 말아야"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유방암은 전세계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은 암이다. 국제암연구소(IARC)가 펴낸 세계 암 보고서 '글로보칸(Globocan) 2020'을 보면, 1년간 새로 유방암 진단을 받은 환자만 226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상황은 한국도 마찬가지다. 매년 신규 환자 수가 2만명 이상 발생해 여성암 중 발생률과 증가율 1위를 각각 기록 중이다. 특히 2011년 이후 전체적인 암 발생률이 조금씩 감소세를 보이는 것과 달리 지난 10년간 유방암 환자 수는 2..

위암, '이것'만 고쳐도 예방 가능

식습관 교정은 위암 예방의 첫 단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남녀 통틀어 암 발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위암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잘못된 식습관은 확실한 위암 발병 요인으로 알려졌다. 위암을 피하고 싶다면 식습관부터 고쳐보자. 짜고 매운 음식 줄이고 금연해야 위암은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위염, 장상피화생 등의 위장 질환, 짠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 가공식품을 즐기는 식생활, 흡연, 음주와 가족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특히 잘못된 식습관은 위암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인다. 위암을 예방하고 싶다면 식습관 교정이 첫 번째다. 강동경희대병원 외과 최성일 교수는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식생활 습관을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음식을..

대장암 막으려면 꼭 실천해야 하는 '한 가지'

대장암에 안 걸리려면 과식하지 말아야 한다./클립아트코리아 대장암을 막는 여러 가지 생활수칙이 있다. 그 중 이 한 가지만 실천해도 대장암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바로 '과식금지'다. 대장암 예방에는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하다. 과식으로 이어진 비만이 대장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과식은 어떻게 대장에 나쁜 영향을 미칠까? 과식은 신체활동에 필요한 음식물을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섭취한 상태다. 우리 몸은 평소보다 많이 들어온 음식물을 처리하기 위해 위산 분비에 집중하다보니, 장에서 소화흡수율은 떨어진다. 결국 몸속에 흡수되지 못하고 남는물질이 증가한다. 특히 대장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물질은 '당'과 '지방' 찌꺼기이다. 당과 지방 찌꺼기들은 장내 세균에 의해 분해돼 여러 작용을 일으키..

위암 막는데 좋은 습관 5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위암은 위의 내면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을 말한다. 위 점막에서 시작한 암세포는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을 지나 위 주변의 림프절까지 퍼진다. 점막층, 점막하층까지 암이 있으면 조기 위암, 근육층 이상까지 퍼지면 진행성 위암이라고 한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다. 통계에 따르면, 위암의 경우 남성이 여성보다 약 2배 더 많았으며, 40대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 발병의 원인은 인종적 구분이나 유전적인 요인보다 환경적 요인이 크다. 우리나라에서 위암 환자가 많은 이유를 단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암의 발병 원인을 생활양식을 포함한 환경적 요인에 비중을 두고 볼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생활습관의 교정에 의한 암 예방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