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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도 나이 든다.. 노화 늦추는 생활습관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리 몸속의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고 배설하는 주머니 모양의 기관이다.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좌우 요관을 통해 방광으로 들어오면 잠시 저장해 두었다가 요도를 통해 바깥으로 배출한다. 나이가 들면 방광도 노화를 피할 수 없다. 젊을 때에 비해 여러 가지 불편이 따른다. 방광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을 알아보자. ◆ 나이 들면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 중년, 노년이 되면 위장의 음식 저장량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소화액도 감소해 과식하면 부대낄 수 있다. 방광도 노화하면 소변을 저장할 수 있는 최대치가 줄어든다. 물론 개인차가 크다. 자주 수축을 반복하고 과민해져 요의를 느끼는 경우가 잦다. 소변을 봐도 방광을 완전히 비우지 못하고 잔뇨량이 늘어난다. 방광에서 소변을 배출하는 힘이 약..

루푸스, 뇌 신경계·신장·혈관 등 주요 장기침범 시 치명적… “조기진단 중요”

코로나 백신은 mRNA 권고 흔히 ‘루푸스’로 불리는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는 가임기를 포함한 젊은 여성에서 주로 발병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세포가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아닌 자신의 건강한 장기나 조직, 세포를 공격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루푸스는 이러한 염증 반응이 피부, 관절, 폐, 심장, 신장, 뇌신경계, 혈관 등 다양한 신체 기관에 발생한다. 각각의 증상이 모두 다르게 전신에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천의 얼굴을 가진 질환’이라고도 불린다. 홍승재 경희대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교수(사진)는 “루푸스 환자 65% 이상이 16~55세에 해당하는 젊은 여성의 병이지만 최근에는 고령화 및 빨라진 초경으로, 발병 연령층의 폭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신에 나..

65세 이상서 특히 주의해 먹어야 할 약 4가지

나이 들면 의약품 처리 능력 달라져 [사진=vadimguzhva/게티이미지뱅크] 오전 기온은 23~26도, 오후는 29~36도. 오후는 서울, 대전 등이 36도까지 오르며 푹푹 찌는 날씨를 보이겠다. 이번 주는 38도 이상 기온이 크게 오르는 등 극심한 폭염이 기승을 부릴 예정이다. 단, 2018년 폭염이 재현되는 수준은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 오늘의 건강=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날이 머지않았다. 지난 2017년 65세 이상 국내 인구 비중이 14.2%에 이르며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2025년에는 인구의 20%가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층 비율이 늘어나는 만큼 만성질환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사람들도 늘고 있다. 나이가 들면 체내 지방량은 늘고 수분량과 근육량은 감소하는 ..

여름철 뱃살 빼는 데 효과적인 방법 4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뱃살만 표적으로 삼아 집중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뱃살이 좀 더 효과적으로 빠지도록 돕는 방법은 있다. 보통 뱃살이 나오면 장기를 둘러싼 내장지방이 증가하는데 이는 건강에 가장 나쁜 영향을 미친다. 내장지방은 다른 지방보다 임시적으로 저장된 상태이기 때문에, 저장 공간을 빠져나와 혈액을 타고 우리 몸을 잘 돌아다니는 성질이 있다. 이는 혈액 내 지방의 양을 늘리고 혈당을 높이는 등의 작용을 통해 심장질환, 제2형 당뇨병 등의 위험을 높인다.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인해 운동 등 신체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도 힘든 시기다. 이럴 때 뱃살을 좀 더 효과적으로 뺄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게 있을까. 이와 관련해 '헬스라인닷컴' 등이 소개한 과학적 근거가 있는 뱃살 빼기 ..

'이것' 한 잔 마시면, 부정맥 위험 3% 감소

커피가 부정맥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심장 박동이 불규칙한 사람은 커피를 삼가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커피 속의 카페인이 심장 박동을 자극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커피를 많이 마셔도 부정맥 위험은 없으며 오히려 부정맥 예방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 의대 심장 과장 그레고리 마커스 박사 연구팀이 부정맥 환자 1만6979명을 포함, 38만6258명을 대상으로 평균 4.5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19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커피 마시는 빈도가 부정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다. 전체적으로 커피 한 잔을 더 마실 때마다 부정맥 위..

“따라 해 봅시다!”…어깨 통증 없애는 스트레칭

직장인 어깨 통증 대부분은 근육통 직장에서 한 자세로 오랜 시간 집중하거나 앉아 있으면 근육이 뭉치고 관절이 약해진다. 과로와 만성피로까지 겹치면 상태는 더 악화한다. 업무 중 틈틈이 어깨 관절을 풀어주면 근육 피로도는 낮아지고 잘못된 자세도 바로잡을 수 있다. 직장인들이 주로 호소하는 어깨 통증은 대부분 근육통. 목에서 어깨로 내려오는 곳이 심하게 결리고 딱딱해진 상태를 근막동통증후군이라 한다. 흔히 ‘근육이 뭉쳤다’ ‘담이 들었다’라고 표현하는 증상이다.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인데 만성화로 이어질 수 있어 관리해야 한다. 문미경 경희대병원 물리치료사는 “ 근무 중 앉은 자세에서 자주 어깨를 안쪽과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이 돌려주고 틈틈이 스트레칭 운동을 통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전신 근육' 강화하는 간단 운동 2가지

신체 균형을 유지하고, 나이 들어도 건강한 몸을 지키려면 몸 전체의 근육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 근력 강화에 무조건 무거운 운동 기구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맨몸으로 전신 근육을 단련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법 2가지를 소개한다. 1. PULLOVER(풀오버) 풀오버/사진=헬스조선 DB 누워서 다리는 90도로 접는다. 앞으로 나란히 하는 자세로 손을 천장을 향해 뻗는다. 이후 천장 방향으로 뻗은 팔을 머리 뒤쪽으로 넘겼다가, 다시 준비 자세로 돌아온다. 15회를 1세트로 해 3세트 반복한다. 단, 동작할 때 허리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2. HUSTLE PLANK(허슬 플랭크) 허슬 플랭크/사진=헬스조선 DB 엎드린 상태에서 팔꿈치를 바닥에 짚는다. 이후 상체부터 무릎, 발 순으로 천천..

‘밭의 소고기’ 콩…중년들이 먹으면 어떤 효과가?

‘단백질’ 함량 높아…섭취와 운동 병행 시 ‘급격한 근육 감소’ 늦춰 혈당 지수 낮아 섭취 시 혈당 증가 완만…당뇨의 예방·관리에 도움 이소플라본, 유방암 위험↓…제니스테인, 암세포 성장방해·전이억제 칼슘 다량 포함돼 ‘골밀도’ 높여…‘펩타이드’ 성분, 혈압의 상승 억제 콩(대두). 게티이미지뱅크 콩은 식물이면서도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에 속한다. 오죽하면 별명이 ‘밭의 소고기’일까. 콩은 그 자체뿐만 아니라 콩으로 만든 두부나, 비지, 된장, 간장, 콩기름 등 콩으로 만든 음식들도 모두 건강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콩을 가공해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콩고기’로 만들어 나오기도 한다. 물론 콩고기는 고기 맛과는 다르다는 평이 많아서 아직 연구가 많이 필요하지만... 콩은 예부터 동?서양을 막론..

소화 안 될 때 먹으면 좋은 음식 4가지

무에는 소화효소가 풍부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식사 후에 속이 더부룩하거나 쓰린 증상은 흔히 나타난다. 이러한 소화 불량 증상을 완화하는 음식은 무엇일까. 소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본다. 무, 탄수화물 소화에 효과 무에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아제가 풍부하다. 따라서 밥을 먹은 후에 무를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또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와 소화를 촉진하고 항산화 효과를 내는 카탈라아제도 들어 있다. 그러나 디아스타아제는 열에 약해 50~70도가 되면 효능이 떨어지고, 리파아제 역시 익히면 사라진다. 따라서 무를 깨끗이 씻어 생으로 먹는 게 좋다. 이때 디아스타아제는 껍질에 풍부하므로 껍질까지 먹는 것을 권장한다. 껍질째 강판에 갈아 낸 무즙은 맵지 않고, 위가 약..

무심코 먹은 수박이 혈당 '쭉'…여름철 당뇨병 환자 주의점은?

여름철이나 수박 등 제철 과일이 입맛을 돌게 하지만 당뇨병 환자는 자칫 혈당이 크게 올라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게티이미지뱅크 열돔 현상이 나타날 정도로 연일 찜통 더위다. 당뇨병 환자에게 이런 계절은 유독 힘들다.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혈압 및 혈당 관리 등 평소보다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로 당뇨병 환자는 활동량이 현저히 줄고, 규칙적인 식단 관리 및 스트레스 조절이 어려운 상황이다. 김진택 노원을지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의 도움말로 당뇨병 환자가 무더위에 조심해야 할 사항을 알아봤다. -여름 제철 과일 먹어도 괜찮나. “수박ㆍ참외ㆍ복숭아ㆍ포도 등 여름철 제철 과일은 무기질과 비타민 보충에 있어서 중요한 식품이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