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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더부룩한 속을 편하게 하는 식품 4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무더위로 인해 식욕도 떨어진데다 뭔가를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다. 보양식을 자주 먹는 것은 부담이 된다. 이와 관련해 '위민스 헬스'가 소개한 속을 편하게 하면서 영양도 풍부한 음식을 알아본다. 1. 고구마 고구마에는 칼륨이 풍부하다. 찌거나 구운 뒤 껍질은 벗겨내고 속살만 먹는 게 좋다. 껍질에 풍부한 섬유질은 컨디션이 좋을 땐 도움이 되겠지만 무더위에 지친 소화기에는 부담을 준다. 2. 수박 설사로 탈수 증상이 나타났을 때 수분 보충에 좋다. 상대적으로 섬유질도 거의 없어 허약해진 장을 자극하지 않는다. 껍질을 두껍게 벗긴 오이나 참외도 비슷한 효과를 낸다. 다만 씨는 골라내고 먹는 게 좋다. 소화가 잘 안 되기 때문이다. 3. 달걀 속이 더부룩하다고 식물성 식사만 할 순 없는 ..

서울대암병원이 공개하는 유방암의 모든 것-①

여성암 증가율·발생률 1위지만 치료 후 생존율 90% 이상…"절망 안돼" 1개월에 한 번씩 자가검진으로 '멍울·분비물' 등 유방 변화 살펴야 유방암 진단 후엔 '2차의견' 받는 게 도움…"암이라면 맘모톰 시술 말아야"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유방암은 전세계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은 암이다. 국제암연구소(IARC)가 펴낸 세계 암 보고서 '글로보칸(Globocan) 2020'을 보면, 1년간 새로 유방암 진단을 받은 환자만 226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상황은 한국도 마찬가지다. 매년 신규 환자 수가 2만명 이상 발생해 여성암 중 발생률과 증가율 1위를 각각 기록 중이다. 특히 2011년 이후 전체적인 암 발생률이 조금씩 감소세를 보이는 것과 달리 지난 10년간 유방암 환자 수는 2..

폭염이 더 괴로운 만성질환자...그래도 ‘이틀에 한번은 걸어라’

심장병 환자 고온 장시간 노출은 위험 아침보다 저녁시간에 야외활동 해야 당뇨병 환자 운동목표는 혈당 낮추기 발가락 부위 이상땐 걷는 운동 피해야 고혈압 환자는 의사의 운동조언 필수 낮은 강도로 장시간 유산소 운동 권장 유난히 짧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폭염이 시작된다는 소식이다. 겨울에 감기와 뇌졸중이 잘 생기는 것처럼 유독 여름철 폭염에 악화되기 쉬운 만성질환들이 있다.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고혈압 환자의 경우 합병증이 심해질 수 있어 더욱 유의해야 한다. 또 습한 환경 속에서 세균에 감염될 위험도 커진다. 폭염이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시기,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지 않도록 미리 대비를하자, ▶폭염은 만성질환자 ‘고난의 시기’=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국민관심질병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0년 ..

혈액 속 콜레스테롤 줄이는 음식 6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콜레스테롤이 혈액 속에 많이 쌓이면 각종 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피와 혈관이 깨끗해야 고지혈증,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심장병, 뇌졸중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콜레스테롤은 호르몬이나 소화 효소를 만드는데 꼭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많으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때문에 정상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액 속에 많아진 콜레스테롤 줄이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 양파 국립농업과학원 음식정보를 보면 양파에 풍부한 퀘세틴(quercetin) 성분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많이 쌓이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 퀘세틴은 몸에 나쁜 활성산소와 과산화지질로부터 우리 몸의 세포가 공격당해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양파의 알리신(Allicin)은 혈관이 딱딱해지는..

[밀당365] 그들만의 ‘은밀한 비밀’… ‘생로병사’팀의 당뇨병 솔루션 찾기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이 최근 신간을 냈습니다. ‘당뇨병을 이긴 사람들의 비밀’이 책 제목입니다. 당뇨병의 폐해는 심각하고 광범위합니다. 당뇨병을 이길 수 있는 비법이 있다면, 그야말로 ‘생로병사의 비밀’이겠죠. 이번 뉴스레터는 얼마 전 헬스조선 취재팀 사무실로 전달돼 온 ‘당뇨병의 비급’을 살피는 것으로 갈음합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합병증을 피할 수 있다면 그게 당뇨병 극복의 비밀입니다. 2. 80대 환자의 50년 ‘건강수첩’은 단순한 기록 이상입니다. 발, 신장, 눈… 합병증만 피할 수 있다면! ‘당뇨병을 이긴 사람들의 비밀’ 속에는 국내 당뇨병 명의 30인이 직접 보고 진료했던 환자들의 사례가 담겼습니다. 성공 사례들의 핵심은 합병증 예방입니다. 당뇨병의 공포는 합병증으..

혈당 내리고 혈관 지키는 생활습관 7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과식,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당이 높아지고 혈관까지 나빠지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 문제는 몸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모든 병은 일찍 발견하면 관리가 수월하다. 그보다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일상에서 혈당을 내리고 혈관을 지키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식사 하고 나면.. 왜 혈액 속에 당이 쌓일까? 오늘도 쌀밥, 면, 빵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들을 먹었을 것이다. 탄수화물의 기본 구성성분이 바로 당(포도당)이다. 탄수화물은 위장에서 소화효소에 의해 포도당으로 변한 다음 혈액으로 흡수된다. 우리 몸의 세포들이 포도당을 에너지로 쓰기 위해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반드시 필요하다.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흡수된..

노년기 '이곳' 근육 약하면 뇌졸중 위험 올라간다

클립아트코리아 노년기에 하체 근육을 기르면 질병을 예방하고 질 높은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근육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기 때문에 신경을 써서 운동을 하지 않으면 하체 근육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노인은 일반적으로 근육량이 매년 10% 정도씩 감소한다. 하체 근육량이 줄면 잘 넘어지고,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을 입는다. 남성호르몬 잘 나오게 도와 허벅지 근육은 우리 몸의 근육 중에서 당분을 가장 많이 저장하고 대사시키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어도 이 부위가 발달해야 같은 양의 영양소를 섭취하더라도 더 오랫동안 힘을 낼 수 있다. 하체 근육 주변에 모세혈관이 많이 생겨서 혈액순환이 잘 된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혈액이 고환과 부신에 전달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잘 분비되기도..

“먹으면서 뺀다”… 연예인들 다이어트 식단 보니

(왼쪽부터) 솔라, 김윤지, 장윤주/솔라·김윤지·장윤주 인스타그램 다이어트 계절 ‘여름’이다. 푹푹 찌는 무더위로 옷들이 짧아지면서 체중 감량을 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왼쪽부터) 솔라, 김윤지, 장윤주/솔라·김윤지·장윤주 인스타그램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굶기’가 대세였지만 요즘은 분위기가 달라졌다. 연예인들부터 변했다. 과거 김밥 한줄로 하루를 보내거나, 바나나 또는 고구마만 먹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했다면 이제 ‘먹으면서 빼자’가 트렌드다. 무조건 굶고, 체중계 숫자만 줄이는데 집중하지 않고 운동하며 근육량을 늘리고 식이조절을 하며 체지방을 감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많은 연예인들이 SNS, 유튜브 등에 공개한 식단, 운동 영상도 다이어터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9월 결..

폐경기 관절 건강에는 우유 말고 '이것' 마셔라

콩 이소플라본의 효능 연구결과 골관절염, 심장과 뇌, 인지장애 예방 등에 도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콩(대두) 섭취의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증명하는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식품과학회 대두가공이용분과는 지난 9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목받는 콩의 건강기능성’(The Health Benefits of Soybean Attracting Attention in the Post COVID-19 Pandemic Era)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소플라본의 골관절염 완화 효과(바흐람 아르즈만디 교수,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대두 이소플라본 다이드제인의 대사산물인 에쿠올이 심장과 뇌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아키라 세키..

나이 들어도 꼿꼿하려면… '3가지 운동' 필수

나이 들어 허리가 앞으로 굽은 노인이 있는 반면 똑바로 서 있는 노인들도 있다. 이런 차이는 '항중력근(抗重力筋)'에 의해 발생한다. 항중력근은 몸을 세우는 근육이다. 노인이 지팡이에 의지해 걸음을 걷는 이유 중 하나도 항중력근 약화 때문이다. 젊거나 건강한 사람은 항중력근이 튼튼해 몸을 일자로 세우고 다니지만, 노화로 항중력근이 약해지면 등이나 허리가 구부정해진다. 따라서 몸에는 다양한 항중력근이 있지만 핵심 항중력근을 중점적으로 키울 필요가 있다. 가장 중요한 항중력근은 척추기립근, 복근, 둔근이다. 특히 노인들은 이 3개 근육을 중점적으로 키워야 한다. 다음은 노인이 따라하기 적합한 핵심 항중력근(척추기립근, 복근, 둔근)을 키우는 운동법이다. 사진=조선일보 DB ▷척추기립근='초보자 플랭크'가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