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932

면역력 높이는 가을 먹거리 6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면역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특히 무더운 여름에서 서늘한 가을로 접어드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건강 음식 섭취와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증강시켜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미얄리아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가을 제철 식품을 알아본다. 1. 고구마 고구마에는 몸속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A는 유해산소(활성산소)를 격퇴하는 방어체계의 일부분이다. 유해산소는 몇 가지 세포를 파괴하고, 조기 노화를 유발한다. 고구마에는 마그네슘, 구리, 판토텐산 등의 영양소도 풍부해 건강에 여러 가지 좋은 효과가 있다. 2. 대하 대하는 몸집이 큰 새우라는 뜻이다. 껍데기에 ..

'이것' 한 번, 30~50분 걷기와 효과 동일

뜨거운 물에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하는 고온 반복욕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목욕은 물 온도와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 피로 및 스트레스 해소·통증 완화 등 효과가 다양한데,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목욕법은 무엇일까. 바로 ‘고온 반복욕’이다. 고온 반복욕은 뜨거운 물에 들어갔다가 나오기를 반복하는 목욕법이다. 우선 뜨거운 물을 욕조에 받은 다음 어깨까지 물에 담근다. 물에서 2~3분 정도 있다가 밖으로 나와 5분간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 다시 물에 2~3분간 들어가기를 3회 반복하면 된다. 물에 들어가면 몸에 수압이 가해지면서 혈관이 수축하고, 밖으로 나오면 이완한다. 이렇게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는데, 이로 인해 몸에 열이 올라 땀이 잘 나게 된다. 그러..

"치매로 고통받기 싫다"…뇌 노화 늦춰주는 가장 쉬운 방법

환절기 뇌 건강학 몸무게의 2% 차지하는 뇌 혈관·신경세포 복잡하게 얽혀 날씨와 기온에 예민하게 반응 폭염으로 뇌온도 30도 되면 뇌 작동률 63%로 떨어져 너무 추워도 뇌졸중 위험 여름에는 머리를 시원하게 겨울에는 모자로 체온 유지 ◆ 매경 포커스 / 100세 건강 ◆ 아직도 폭염 찌꺼기가 남아 있지만, 아침과 저녁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썰렁하다. 계절 변화를 실감한다. 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환절기이다. 여름에서 가을로,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는 기온 변화가 심해 심·뇌혈관질환자가 크게 늘어난다. 환절기는 가을이 왔지만 한낮에는 여전히 여름처럼 무더운 '추래불사추(秋來不似秋)', 봄이 왔지만 밖은 겨울처럼 추운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으로 묘사된다. 뜨거웠던 여..

고기 거의 먹지 않는데.. 콜레스테롤 높은 이유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고기를 충분히 구워 먹었는데도 꼭 공깃밥을 추가하는 사람이 있다. 밥을 먹어야 '식사'를 했다는 만족감 때문일 것이다. 육류에다 쌀밥, 후식으로 단 과일까지 먹으면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할 수 있다. 적당한 탄수화물은 몸에 필요하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이 높아지고 혈당이 치솟을 수 있다. 출출할 때 먹는 간식도 잘 먹어야 한다. 후식이나 간식이 더 문제인 경우를 살펴보자. ◆ 고기-기름진 음식 거의 먹지 않는데.. 콜레스테롤 높은 이유는? 고기를 전혀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도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을 수 있다. 왜 그럴까? 질병관리청 의학정보에 따르면 고기를 먹지 않더라도 평소 과자 등 가공식품을 즐기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을 수 있다. 공장에서 만든 가공식품에는 ..

"만성콩팥병 환자, 심혈관계 합병증 위험 2.1배 높다"

질병관리청 만성콩팥병 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심혈관계 합병증 발생 위험이 2.1배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은 2∼5일 열리는 제41회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형 만성콩팥병 특성 분석을 위한 장기추적 정책용역연구(연구책임자 오국환 서울대학교병원 교수)의 10년 성과를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콩팥에 손상이 있거나 콩팥 기능이 저하된 각종 질환을 지칭한다. 우리나라의 만 30세 이상 만성콩팥병 유병률은 11.4%로 성인 10명 중 1명꼴로 이 질환을 앓는다. 고령화 심화로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위험 요인이 증가하면서 매년 환자 수가 늘고 있다. 연구 결과, 만성콩팥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심혈관계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2.1배로 높았다. 외..

바닥에 손 짚고 엎드린 채 척추를 쭉~ 무릎·팔꿈치 쫙 펴고 ‘ㅅ’ 만들어보자

[홈트 시대 ‘백년 가는 몸 만들기’] [45] 어깨·허리·다리 전신 스트레칭 코로나 사태로 재택근무와 육아 등으로 운동 부족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나이가 들수록 몸이 무거워져 운동을 피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운동을 소홀히 하면 건강이 악화하고 근 손실이 발생해 구부정한 체형이 될 우려가 있다. 젊은 연령층도 장시간 운동 부족 등이 이어지면 호르몬 분비 등에 이상이 생길 우려도 있기 때문에 막간을 이용해서라도 스트레칭과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체형전문의사 김수연 강남세란의원 원장은 “바쁜 일상에서 압축적인 스트레칭과 트레이닝을 틈틈이 해 건강을 챙기고 체형을 바로잡는 게 필요하다”며 “이번에 소개할 동작은 팔·어깨·허리·복부 다리 등 전신을 활용한 운동으로, 근육의 사용 범위가 넓고 거북..

피 맑아야 혈관병 예방.. 지방보다 조심할 이 성분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는 병을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이라고 한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이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에 이어 심장병, 뇌졸중 등 심각한 혈관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상지질혈증은 증상이 없어 혈액검사로만 알 수 있다. 만일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는 이상지질혈증에 의해 심장병 등 혈관질환이 이미 진행된 것이다. 피를 맑게 해 혈관병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피 건강에는 음식이 중요.. "탄수화물 과다 섭취 주의하세요"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인자인 이상지질혈증 예방-치료를 위해 음식을 잘 골라서 먹어야 한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탄수화물의 적정 섭취량은 총에너지의 55~65%이다. 그러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2017년)를 보면 탄수화물을..

'이 부위' 근육 키우면 뇌졸중 위험 뚝

노년기에 허벅지 근육을 키우면 뇌졸중 위험을 낮출 수 있고, 삶의 질도 올라간다./클립아트코리아 노년기에도 근육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특히 하체 근육은 질병을 예방하고 질 높은 삶을 누리는 데 중요하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근육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기 때문에 신경 써서 운동을 하지 않으면 하체 근육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남성호르몬 분비 돕고 뇌졸중 예방 허벅지 근육은 우리 몸의 근육 중에서 당분을 가장 많이 저장하고 대사시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노년층은 이 부위가 발달해야 같은 양의 영양소를 섭취하더라도 더 오랫동안 힘을 낼 수 있다. 하체 근육이 발달하면 그 주변에 모세혈관이 많이 생겨서 혈액순환이 잘 된다. 남성의 경우, 혈액순환이 잘 되면 혈액이 고환과 부신에 전달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

목 뻐근하고 젓가락질 불편해졌다면 '이 질환' 의심해야

목 운동범위가 줄고, 팔·다리 운동기능이 떨어진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컴퓨터, 휴대전화 사용이 많은 현대인에게 목·어깨 통증과 불편은 당연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어떤 증상들은 당장 치료가 필요한 목디스크 증상이다. 목디스크를 의심해야 하는 증상을 알아보자. 목디스크란? 목디스크는 목뼈와 목뼈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다. 이 디스크가 갈라지고 찢어져 튀어나오거나 목관절에서 덧뼈가 자라는 게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목디스크 질환이다. 목디스크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이나, 최근에는 컴퓨터와 휴대전화 사용이 늘면서 젊은 목디스크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뻣뻣한 목, 감자기 힘 빠지는 어깨… 당장 진단받아야 목디스크 증상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전립선비대증 막으려면…알아야 할 6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립선(전립샘)비대증은 전립선의 크기가 커져 오줌을 눌 때 어려움을 주는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이 생기면 요도 주변의 특정 전립선 부위가 커지게 돼 이것이 요도를 눌러 소변보기가 불편해진다. 국내에서도 식생활의 서구화, 노령 층의 증가, 생활수준의 향상 및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랄러지닷오알지' 등의 자료를 토대로 전립선비대증 대처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1. 50대 이후 많이 발생 전립선은 정액을 만들어 요도를 통해 내보내는 남성의 생식기관이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 골반 깊숙한 곳에서 요도를 감싸고 있다. 바로 뒤쪽으로는 직장이 자리하고 있다. 전립선은 젊을 때는 호두알 정도의 크기이지만, 나이가 들면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