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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목증상, 방치해서는 안되는 이유와 개선방법

일자목증상, 방치해서는 안되는 이유와 개선방법 ​ ​ ​ ​ ​ ​ 거북목이란? ​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턱이 앞으로 나오고 등이 굽고 자세가 흐트러지기 마련인데요. 이러한 증상을 거북목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요즘처럼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거북목이나 일자목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 우리 신체는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목이 앞으로 쏠리면 상대적으로 이를 지탱하는 어깨와 등 근육에도 무리가 될 수 있는데요. 때문에 구부정한 자세로 인해 등 근육은 점차 약해지고 가슴 쪽 근육은 짧아져 다양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 바르지 못한 자세습관이 주요 원인 이처럼 잘못된 자세가 습관화되면 목에 가해지는 피..

운동하고, 치실 쓰고…1분 건강법 6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 텍사스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1분만 운동해도 체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연구팀은 주로 앉아서 생활하지만 특별한 질환이 없는 50~68세 사이의 성인 남녀 39명에게 일주일에 세 번, 고정 자전거를 타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구령에 맞춰 4초 동안 힘껏 페달을 밟은 다음 56초 동안 쉬기를 15회 반복했다. 즉, 전력을 다 해 운동한 시간만 계산하면 1분이었다. 연구팀은 두 달에 걸쳐 휴식시간은 26초로 줄이고, 세트 수는 30회로 늘리면서 실험 전후로 참가자들의 일상생활 능력을 테스트했다. 전반적인 체력과 근력, 동맥의 상태, 의자에서 일어나기 등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점검한 결과, 근육의 양이 증가하고, 다리의 힘도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체력이 평균 10% 증..

혈관도 나이 들면 늙는다… 혈관 회춘법 5가지

혈관 나이를 젊게 유지하고 싶다면 평소에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겉으로 보이는 나이만큼이나 '신체 나이'도 중요하다.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혈관 건강을 우선적으로 지켜야 한다. 혈액이 맑아야 온몸이 건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어도 20~30대처럼 깨끗한 혈관을 갖고 싶다면 생활습관부터 바꾸자. 집안 청소를 미루면 대청소에 오랜 시간이 걸리듯, 혈관 또한 하루아침에 청소되지 않으므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혈관에 좋다고 하는 음식을 먹는 것보다 나쁜 음식을 피하는 게 더욱 효과적이다.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와 함께 싱겁게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와 과일, 해조류를 식단에 추가한다. 혈압을..

‘인도 샤프란’…카레의 주원료 ‘강황’의 웰빙효과는?

美포브스, ‘과학적 근거 있는 강황의 5가지 건강 이점’ 선정·소개 강황의 핵심 성분 ‘커큐민’, 강한 ‘항산화?항염증’ 효능 두드러져 알츠하이머 치매 유발하는 ‘불량 단백질’ 생성 억제·분해 촉진 관절의 염증과 통증 완화…항염증제와 달리 ‘위장 부작용’ 없어 두뇌건강 개선·우울증 완화·염증 억제 등 다양한 건강 효과도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薑?)은 생강과에 속하며 겨자 같은 향이 나지만 매운맛도 있어 다양한 요리의 양념으로 쓰인다. 카레 가루와 일부 겨자소스의 노란색은 강황의 색깔 때문이다. ‘인도 사프란’으로 통하는 강황은 인도에서는 조리용 허브로 많이 재배되며, 남아시아와 중동의 요리에 대개 말린 가루 형태로 첨가되고 있다. 또한 전통적인 인도 아유르베다 의학에서 4000년간 중요한 약재로 사용..

'세 가지'만 피해도… 치매 위험 줄어든다

트랜스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습관은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치매를 앓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14명 중 1명, 80세 이상 노인 6명 중 1명이 치매를 앓는다는 통계가 있다. 이렇듯 치매는 노화의 일환이지만, 뇌 건강을 악화하는 특정 생활습관을 피하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최근 치매 위험을 높이는 3가지 요인이 ​'신경학(Neurology)' 저널에 발표됐다. ​ 네덜란드 연구팀은 평균 연령 59세 4164명에게 '뇌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LIBRA)'이라는 검사와 사고력 테스트를 진행했고, 뇌 스캔 검사를 했다. 그 결과, 테스트에서 치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참여자에게서 3가지 요인이 특징적으로 나타났다. 첫째는 고혈압이다. 고혈압은 뇌혈관..

혈압 조절, 근육 강화…칼륨 풍부한 식품 11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운동을 할 때 스포츠음료보다 바나나를 먹는 게 건강에 더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바나바에는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칼륨은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성분 중 하나다. 필수 전해질인 칼륨은 세포와 조직, 기관들이 적절히 기능할 수 있도록 한다. 칼륨은 근력과 신경 기능, 심장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피로감과 근육 경련, 심장 두근거림, 어지럼증 등이 생길 수 있으며 혈압이 증가할 수 있다. 또한 저칼륨혈증에 걸리면 심부정맥, 근육 약화, 당 불내성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신장(콩팥)기능이 정상이면 일상적인 식사에서 섭취하는 정도로는 칼륨의 과잉증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신장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혈중 칼륨의 농도가 상..

혈액 속 지방 넘치는 ‘이상지질혈증’, 30%만 치료받아

이상지질혈증을 앓는 사람이 1,100만 명이 넘어섰지만 약물 치료를 받는 환자가 30%도 채 되지 않는다. 게티이미지뱅크 혈액 속 지방이 넘쳐나는 상태인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1,100만 명으로 ‘국민 병’이 된 지 오래다. 30세 이상에서 환자가 40.5%나 된다. 성별로는 남성은 30~40대의 40~50%이고, 여성은 30대 이후 유병률이 늘어나면서 60~70대 이상에서 남성보다 유병률이 높다. 하지만 질병을 인지해 약물 치료를 받는 사람은 30%밖에 되지 않는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최근에는 코로나19 대유행이 계속되면서 배달 음식을 많이 먹고 신체 활동도 훨씬 줄면서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상지질혈증은 혈중 총콜레스테롤, ‘나쁜’ 저밀도 지단백(LD..

‘약방의 생강’, 소화 흡수력 높여준다

[레이디경향] 생강에는 청양고추의 10배 이상의 스코빌지수(매운맛 척도)를 가진 진저론과 쇼가올이라는 성분이 있다. 이는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의 친척뻘 되는 바닐린계 물질이다. 생강은 독을 억제하고 소화흡수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약방의 감초’보다 처방에 포함되는 경우가 더 많다. ‘강삼조이(생강 3편에 대추 2조각)’라고 하는 조합이 있을 정도로 많은 처방에 사용된다. 마치 국을 끓일 때 멸치 등으로 육수를 내는 것처럼 한약 처방의 기본 밑 재료처럼 사용된다. 생강은 특유의 강한 매운맛을 가지고 있는데, 동양의 의학자들은 이 매운맛을 섭취하게 되면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몸에 나쁜 기운이 스며들었을 때 그것을 배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생강을 많이 처방했고, 소..

'이곳' 주무르기만 해도, 혈압 낮아지는 마법~

종아리를 제대로 주무르기 만해도 혈압을 낮출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종아리를 제대로 주무르기 만해도 혈압을 낮출 수 있다. 종아리 근육이 하체 혈액을 심장으로 다시 올려 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혈액 순환을 돕기 때문이다. 일본의 한 연구팀에서는 수축기 혈압이 160㎜Hg 이상인 고혈압 환자 10명에게 종아리 마사지를 10분간 시킨 결과, 혈압이 평균 10㎜Hg 떨어졌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만성통증이나 부기, 손발 저림, 냉증 등 혈액순환 저하로 인한 각종 증상도 종아리 마사지를 하면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반대로 종아리를 오래 움직이지 않아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일명 피떡이라고 불리는 혈전이 생성될 수 있다. 실제로 오랜 시간 비행기에 앉아 있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알려진 ‘이..

골반·사타구니 통증있다면... 고관절 퇴행성 질환 '빨간불'

노화·외상등이 고관절증 주요 발생 원인 과도한 음주·스테로이드 복용 등도 영향 자료 제공=연세스타병원 [서울경제] 술을 즐겨 마시는 50대 남성 김모씨는 어느 날부터 갑자기 바닥에 앉기 힘들어졌다. 양반 다리가 힘들어지고 엉덩이와 사타구니 쪽에 통증이 생겼다. 걸을 때는 자신도 모르게 살짝 절뚝거렸다. 정형외과를 찾아갔더니 고관절 퇴행성 관절염 증상이라는 진단 결과를 받았다. 고관절은 골반과 다리를 이어주는 관절로 골반을 통해 전달되는 체중을 지탱하고 걷기와 달리기 같은 다리 운동을 가능하게 하는 관절이다. 안정적인 관절이지만 노화나 외력에 의해 관절염·골절·탈구·무혈성 괴사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매년 고관절이 아파서 병원에서 치료받는 고관절증 환자는 8만 명 이상에 달한다.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