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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줄면 오는 복부비만…뱃살 빼려면 '이것' 많이 드세요

신중년 여성의 근감소증 유병률 6.5% 폐경 전 중년 여성이 근감소증 있으면 심혈관질환 위험↑ 근감소증 진단 신중년 여성의 비만율, 상대적으로 높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리나라 50∼64세 신중년 여성의 근감소증 유병률은 연구의 6.5%인 것으로 밝혀졌다. 폐경 전 중년 여성이 근감소증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비만율이 높고 심혈관질환 관련 위험 지표의 수준이 높으며 칼슘·칼륨 등 영양소 섭취 상태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일대 식품개발학과 김미현 교수가 2009∼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0∼64세 여성 2,038명을 폐경 전 정상(근감소증 없음) 그룹·폐경 전 근감소증 그룹·폐경 후 정상 그룹·폐경 후 근감소증 그룹 등 네 그룹으로 ..

무릎 인공관절수술 전·후 핵심, ‘아프지 않게 하는 것’ [이상훈의 무릎 이야기]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말기 관절염으로 인한 무릎 통증을 없애는 데 가장 효과적인 치료다. 하지만 대다수의 관절염 환자는 수술로 인한 필연적 통증, 즉 ‘뼈를 깎는 고통’이라는 말 때문에 치료를 두려워한다. 통증의 치료를 또 다른 통증 때문에 두려워하는 점이 아이러니이다. 실제로 수술 후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통증은 정형외과 의사에게 영원히 풀어야 할 숙제다. 마취의학의 발전으로 수술하는 순간의 고통에서 해방된 것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한 때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수술 후에도 통증으로 고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치료 가이드라인의 대세가 되었다. 과거에 비해 통증을 관리하는 방법이 훨씬 개선됐기 때문이다. 막상 인공관절수술을 받고 나면 환자 분들이 걱정하는 뼈를 깎는 고통은 생각보다 걱정거리가 되지 ..

고혈압 막아주는 식품 4가지

호박의 비타민E는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을 예방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짜게 먹는 식습관은 고혈압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이다. 자극적인 음식 대신 고혈압을 예방하는 식품을 먹어보자. 호박 호박에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E, 베타카로틴, 비타민C가 풍부하다. 이 중 비타민E는 활성산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해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을 예방한다. 혈중 콜레스테롤은 지방 막으로 싸여 있는데, 이것이 산화되면 과산화지질이 생겨 혈관 벽에 달라붙는다. 이로 인해 혈관 벽이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면 동맥경화증이 생기는데, 심해지면 혈류가 방해받아 혈압이 높아진다. 비타민E는 항산화 효과를 발휘해 이를 막아준다. 또 호박에는 칼륨·아연 등의 미네랄과 식이섬유도 많이 들어 있다. 호박의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배출을 촉진한다. 토..

[밀당365] 공복혈당이 들쑥날쑥… 제가 뭘 잘못한 걸까요?

※헬스조선이 월·수·금 3회, 당뇨 관련 최신 소식을 전합니다. ‘밀당365’는 뉴스레터로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밀당365’를 입력하거나, 주소창에 아래 링크를 붙여 넣어주세요. https://health.chosun.com/mildang365/mildang.jsp?ref=page 혈당이 들쑥날쑥하면 걱정부터 앞섭니다. ‘대체 뭐가 잘못된 걸까…?’ 여러 요인이 작용하겠죠. 따져볼 필요는 있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큰 추이를 잘 잡아가면 됩니다. “2012년 5월에 당뇨 판정을 받고 혈당 약을 복용하던 중 고지혈증과 고혈압이 동반돼 세 가지 약을 현재까지 함께 복용중입니다. 당뇨병 발병 전 105kg이던 몸무게가 꾸준한 운동으로 현재 81~82kg로 줄었습니다. 그런데 공복혈당이 1..

목 통증 치료, 추나요법 효과 탁월 [이진호의 영화 속 건강이야기]

IT 개발자는 세상의 변화를 누구보다 빠르게 주도해왔다. 소셜 네트워크 시대를 연 페이스북의 CEO ‘마크 주커버그’도 사회의 패러다임을 바꾼 인물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며 IT 개발자들도 함께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마크 주커버그의 페이스북 창업 과정을 담은 영화 ‘소셜 네트워크’가 최근 재개봉돼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마크(제시 아이젠버그 분)’는 여자친구에게 차인 뒤 홧김에 하버드대 여학생들의 외모를 평가하는 투표 사이트를 만들어 소동을 벌인다. 이를 들은 교내 최고 엘리트 ‘윈클보스 형제’는 마크에게 하버드대 학생들의 인맥 교류 사이트를 제작해달라고 의뢰한다. 마크는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친구 ‘왈도(앤드류 가필드 분)’와 함께 '더 페이스북'이라는 독자적인 ..

너무 높아도, 낮아도… 소리 없이 찾아오는 ‘혈관 속 살인자’

고혈압·저혈압 원인과 대처법 우리 몸은 심장에서 몸 곳곳으로 공급하는 피를 통해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심장에서 피를 내보내는 압력을 ‘혈압’이라고 하는데, 수축기 혈압이 120~130mmHg, 이완기 혈압이 80~85mmHg을 정상 혈압으로 친다. 이에 비해 혈관이 받는 압력이 높은 상태는 고혈압, 반대는 저혈압이라고 한다. 많은 이들이 고혈압으로 인한 위험을 잘 알고 있지만 사실 혈압은 너무 높아도 문제고 너무 낮아도 문제다. ●고혈압, 한국인 주요 사망원인 고혈압을 흔히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부른다. 고혈압은 혈관질환을 비롯해, 심장질환, 신장질환, 망막질환은 물론 뇌졸중까지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확장기 혈압 90mmHg 이상을 고혈압으로 분류한다. 고..

고혈압 노인, 간식으로 '이것' 먹으면 혈압 낮아져

요거트를 먹으면 고령 고혈압 환자의 혈압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요거트를 먹으면 고령 고혈압 환자의 혈압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인대 연구팀은 '메인-시러큐스 종단 연구(Maine-Syracuse Longitudinal Study)'에 참여한 성인 915명의 건강 기록을 바탕으로 진행했다. 노화, 고혈압, 심혈관질환, 인지 기능을 연구하기 위해 중점을 둔 이 연구는 1974년 시작돼 40년 이상 진행됐다. 연구팀의 분석 당시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62.1세였으며, 이들 중 약 62%는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고혈압 환자였다. 연구팀은 이들의 평소 요거트 섭취량과 혈압 간의 연관성을 조사했..

이것 많이 먹으면 전립선암 위험 저하 등 '비뇨기 건강'에 좋아

美비뇨기학회 회의서 '채식-비뇨기 건강의 연관성' 연구 결과 마이애미대 연구팀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 상승 47% 낮춰" 또다른 연구팀 "채식 위주 식단, '발기부전' 위험 98% 저하" 뉴욕대 연구팀 "암세포 전이된 '진행성 전립선암' 위험 낮춰" 채식 위주의 식단을 먹으면 비뇨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게티이미지뱅크 육식 위주의 식단보다 채식 위주의 식단이 건강에 더 좋다는 사실은 이전부터 많은 전문가들이 강조해온 사실이다. 채식은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돼 몸에 좋지 않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육식보다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채식이 비뇨기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일 의학뉴스 포털 ‘메드페이지 투데이’..

[밀당365] 스쿼트, 런지, 브릿지... 당뇨 환자에게 좋은 '홈트' 8가지

※헬스조선이 월·수·금 3회, 당뇨 관련 최신 소식을 전합니다. ‘밀당365’는 뉴스레터로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밀당365’를 입력하거나, 주소창에 아래 링크를 붙여 넣어주세요. https://health.chosun.com/mildang365/mildang.jsp?ref=page 사회적 거리두기 탓에 운동하는 게 어려워졌습니다. 팬데믹 이후 사람들의 신체활동량이 35% 줄고 앉아있는 시간은 28.6% 늘었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혈당을 걱정하게 만드는 소식이죠. 당뇨 환자를 위한 ‘홈트’ 8가지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코로나 때문에 밖에 못 나가도, 운동은 해야 합니다. 2. 집에서 하면 좋은 동작 여덟 가지 소개합니다. 헬스조선DB 당뇨 환자가 하면 좋은..

대장암 예방하는 방법 7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장암과 직장암은 모두 대장에서 발생하기에 대장암으로 분류된다. 국내에서 대장암은 암 발병률 2위를 차지한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대장암도 예방이 최선이다. 나이, 희귀 유전 증후군, 가족력 등 상당수 위험 인자는 어쩔 수 없지만,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질병의 효과적인 예방은 개인과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 미국 건강 미디어 '에브리데이헬스 닷컴'에서 대장암과 직장암을 예방하는 7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1. 건강한 체중을 유지한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성별에 관계없이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 특히 복부 비만인 남성들에게 위험이 높다. 2018년 《JAMA 온콜로지》에 발표된 연구는 22년 동안 8만5000명 넘는 여성의 건강을 추적했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