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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이 들쑥날쑥하면 걱정부터 앞섭니다. ‘대체 뭐가 잘못된 걸까…?’ 여러 요인이 작용하겠죠. 따져볼 필요는 있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큰 추이를 잘 잡아가면 됩니다.
<궁금해요!>
“2012년 5월에 당뇨 판정을 받고 혈당 약을 복용하던 중 고지혈증과 고혈압이 동반돼 세 가지 약을 현재까지 함께 복용중입니다. 당뇨병 발병 전 105kg이던 몸무게가 꾸준한 운동으로 현재 81~82kg로 줄었습니다.
그런데 공복혈당이 110~135로 들쑥날쑥합니다. 약과 운동은 의사 선생님의 처방대로 실천하고 있고, 식사는 골고루 편식하지 않고 먹는 정도입니다.”
Q. 혈당 수치가 들쑥날쑥한 이유가 뭘까요? 시키는 대로 다 잘 했는데 이러니, 답답한 심정입니다.
클립아트코리아
<조언_최영주 대한내과의사회 임상순환기학회 학술이사(최영주당당내과의원)>
A. 110~135 사이 변화는 정상 범위
먼저, 체중 관리를 잘 하신 것을 칭찬합니다. 이러한 체중 감소는 당뇨뿐 아니라 함께 앓고 있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키 정보가 없어서 적정 체중을 모르겠으나, 과도한 체중 감소는 되레 근육량 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은 주의해야합니다.
체중이 줄면 인슐린저항성이 개선되고 지방간이 호전되면서 공복혈당도 개선됩니다. 그런데도 공복혈당이 일정하지 않다면 여러 이유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간에서 밤사이에 일어나는 포도당 신생 합성이 관여했을 수 있습니다.
자는 동안 혈당이 쭉 오르는 ‘새벽현상’입니다. 반대로 새벽에 저혈당이 발생했다가 이를 만회하고자 하는 ‘소모기현상’ 때문에도 공복혈당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전날 저녁식사의 종류와 양이 적절했는지, 수면의 질과 양은 충분했는지 등도 따져봐야 합니다.
다만, 110~135 사이 변동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실제 진료를 볼 때 환자들에게 “130 정도 선에서는 그 수치가 매일 변해도 염려하지 말라”고 설명해줍니다.
매일매일의 혈당 수치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의 혈당 변화 추이를 장기적으로 추적하면서 꾸준히 관리하기를 바랍니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hj@chosun.com
기사입력 2021.09.15. 오전 10:04 최종수정 2021.09.15.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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