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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전 단계’ 청년층, 이것 먹으면 당뇨병 예방”

인도 연구팀 “아몬드, 혈중 포도당 농도 낮추는 데 효과적” “당뇨 원인인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유의미하게 개선 효과” “아몬드 섭취군, 대조군보다 ‘당화혈색소’ 유의미하게 감소” “당뇨병 미리 예방하려면 매일 간식으로 아몬드 챙겨 먹어야” 아몬드가 당뇨 전 단계 청년층의 혈당을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티이미지뱅크 ‘당뇨 전 단계’ 청년층이 아몬드를 간식으로 섭취하면 혈중 포도당 농도가 낮아지고 당뇨를 유발하는 콜레스테롤이 감소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아지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유의미하게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도 뭄바이 SNDT 여대 식품영양학과 자그밋 마단박사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

혈당 조절, 콜레스테롤 감소…의외의 섬유질 식품 4가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섬유질은 식물이나 해조류 등의 광합성을 하는 생물들의 몸을 구성하는 주된 물질인 셀룰로스를 말한다. 이 중에서 인간이 섭취할 수 있는 섬유질을 식이섬유라 부른다. 이런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은 체중 감량을 계획하는 사람의 식단에 반드시 포함돼야 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다. 포만감을 느껴 다른 음식을 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혈액 속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당을 안정화하는 역할도 섬유질이 한다. 건강 전문가들이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하는 것은 대개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란 조언이다. 이와 관련해 '위민스 헬스' 등의 자료를 토대로 섬유질이 많은 뜻밖의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1. 김 바다에서 자라지만 식물이고, 당연히 섬유질이 풍부하다. 서양에서는..

면역력 높이는 아연…많이 갖고 있는 식품 5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연은 중요한 영양소다. 면역력을 높여 질병에 걸리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아연은 상처 치료, 단백질 합성에도 요긴한 역할을 한다. 또한 후각과 미각을 유지하는 데도 필수적이다. 이와 관련해 ‘위민스 헬스’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아연이 풍부한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1. 굴 굴 85g에 아연 32㎎이 들어 있다. 하루에 필요한 아연은 성인 여성이 8㎎, 남성은 10㎎. 즉, 굴 85g을 먹으면 남녀 불문하고 하루 권장량의 3~4배를 섭취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굴에는 신진대사를 돕고 신경 시스템이 제대로 기능하도록 돕는 비타민B12가 풍부하다. 마찬가지로 85g이면 하루 필요량의 100%를 충족할 수 있다. 2. 쇠고기 붉은 고기(적색육)를 과잉 섭취하는 것은 몸에 좋지 않다...

겨울에 더욱 맛 좋고 영양 풍부한 채소가 있다?

이맘 때부터 먹으면 좋은 채소 5가지의 맛·영양소·효과 소개 ‘케일’, ‘항산화 성분’ 다량 함유…폐암·식도암 등 위험 감소 ‘당근’, 베타카로틴·카로티노이드 풍부…각종 암 세포 억제 ‘붉은양배추’, 안토시아닌 많아…심혈관 질환 위험 줄여줘 ‘무’,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 함유…잠재적 암 등과 싸워 ‘파슬리, 아피게닌·루테올린 함유…기억상실·뇌 노화 억제 추운 겨울철에도 강인하게 살아남아 맛과 영양을 지키는 채소들이 많이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11월이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중순을 지나 하순으로 향해가고 있다. 가을도 끝나고 이제 초겨울이라 불러도 될 정도로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다. 이 맘 때면 봄과 여름, 가을에 잘 먹었던 채소들을 먹기가 어려워진다. 하지만 일부 채소들은 눈이 소복하게 내려 쌓인..

'으슬으슬' 추워진 날씨, 체온 높여주는 식품 4가지

입력 2021.11.19 00:01 생강은 원활한 혈액순환과 함께 감기 환자의 코·목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날씨가 추워질수록 체온을 잘 유지해야 한다. 위장이 따뜻해야 소화가 잘되며, 근육 역시 따뜻할 때 수축·이완이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반면 체온이 떨어질 경우 신진대사 효율과 몸속 효소 기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세균 침입에 잘 대처하지 못하면서 여러 질환 위험에 취약해질 수 있다. 또한 손발 저림, 통증이 생기거나, 저체온증 같은 한랭 질환이 발생하기도 한다. 겨울철 체온 상승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소개한다. 생강 생강은 혈액순환을 돕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겨울철 체온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은 혈액순환을 돕고 소염·항균작용을 통해..

방광 문제 말고도… 밤마다 소변 마려워 깨는 이유

입력 2021.11.17 08:30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깬다면 원인 질환이 뭔지 파악하고 치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방광에 문제가 없어도 잠을 자다가 보는 소변인 야간뇨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이 있다. 수면 중에는 항이뇨호르몬의 작용으로 요의를 느껴 깨는 경우가 드문데, 이 작용이 저해되기 때문이다. 방광과 관계 없는 원인 질환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고혈압 고혈압일 때도 밤중에 소변이 마려워 깰 수 있다. 관련 연구도 있다. 일본 토호구로사이병원 연구팀이 3479명의 혈압과 야간뇨 빈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더니, 야간뇨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률이 40% 높았다. 또한 야간뇨 횟수가 잦을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이 더 컸다. 사토키 코나 박사는 '과도한 소금..

이번 겨울 잘 보내기…챙겨야 할 영양식품 5가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어둡고 추운 겨울이 시작되는 시기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되고 있어 이번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단단한 각오와 준비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몸을 다시 재구성해야 한다”며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을 잘 먹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잇디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겨울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와 함유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1. 비타민C: 과일, 채소 비타민 C는 심혈관 질환부터 피부 주름살까지 거의 모든 것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비타민 C는 면역력 증강에도 꼭 필요한 성분이다. 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합성을 할 수 없는 성분이다. 따라서 식품이나 보충제를 통해서 얻어..

몸속 염증 없애는 생활습관 4가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염증은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에 체내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을 말한다. 이런 염증은 건강한 삶을 위해 우선적으로 신경을 써야하는 것이다. 특히 만성적인 염증은 관절염을 비롯해 심장병, 당뇨병, 심지어는 암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체내 염증을 퇴치하는 데 좋은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1. 잠 충분히 잘 자기 수면이 부족하면 체중 증가부터 심장 질환과 염증까지 거의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 부족은 염증 반응 지표인 C 반응성 단백(CRP)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과일, 채소 먹기 항염증 효능이 있는 식물성 생리 활성 물질 파이토뉴트리언트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과일과 채소를 많이..

[밀당365] 혈당 신경 쓰이는 어르신들, '가위바위보' 식사법 기억하세요!

입력 2021.11.15 09:41 ※헬스조선이 월·수·금 3회, 당뇨 관련 최신 소식을 전합니다. ‘밀당365’는 뉴스레터로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밀당365’를 입력하거나, 주소창에 아래 링크를 붙여 넣어주세요. https://health.chosun.com/mildang365/mildang.jsp?ref=page ​ 헬스조선DB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식단을 엄격히 조절해야 합니다. 그런데 노인 당뇨병 환자의 식단 조절법은 따로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식사 제한은 오히려 화를 부릅니다. 무엇을, 얼마나 먹어야 할까요? 고령층의 당뇨 식단 관리법, ‘가위바위보’로 풀어봅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노인 당뇨병 환자는 식사량 엄격히 제한 안 해도 됩니다. 2. 다만 과일은 줄이고 ..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들의 생활습관 6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요즘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는 ‘건강하게 장수’한다는 의미의 ‘건강수명’이 주목받고 있다. 100세를 살아도 병으로 수십 년을 누워 지내면 장수의 의미가 없다. 최근 뇌졸중에 걸린 아버지의 간병에 지쳐 방치했다는 의심을 받는 20대 아들이 2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 말하기도 끔찍한 ‘간병 살인’이 우리 사회에서도 나오고 있다. 90세, 100세 시대는 건강수명이 핵심이다. 거동이 불편한 몸으로 오래 살면 본인도, 가족도 힘들 수 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의 비결은 사실 새로운 내용이 없다. 있다면 당장 노벨상 감이다. 음식 조심, 금연, 운동, 편안한 마음 등이다. 실천이 문제다. 반복되는 얘기지만 경각심 차원에서 다시 한 번 거론해보자. ◆ ‘혈관 질환’의 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