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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리포산

두산백과 알파리포산 [ alpha-lipoic acid ] 요약 인체 안에서 소량으로 생산되는 지방산으로 미토콘드리아 호흡효소를 돕는 중간 길이의 지방산이다. 그동안 당뇨병성 신경증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어 왔는데, 최근 알파리포산이 체내에서 식욕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비를 촉진해 체중 감소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알파리포산이 언커플링단백질(UCP-1) 분비를 촉진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향후 항비만 효과가 검증되면, 비만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체 내 에너지대사의 중심 역할을 하는 미토콘드리아 호흡효소를 돕는 중간 길이의 지방산으로, 체내에서 소량으로 생산된다. 그동안 당뇨병성 신경증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어 왔는데, 그밖의 효능에 대해서는 밝혀진 것이 없었다. 그러나 2004년 ..

크롬(크로뮴)

파워푸드 슈퍼푸드 크롬(크로뮴) [ chromium음성듣기 ] 요약 포도당 대사의 항상성 유지에 필요 지방 대사에 필수적, 인슐린의 보조인자로 작용 약어공식명칭 Cr 크로뮴 목차 생리적 기능 결핍증 및 과잉증 권장량 및 급원 식품 생리적 기능 크롬(chromium, Cr)은 미량 무기질로서 혈장 단백질과 결합하여 운반되며 신체 조직 전반에 분포되어 있다. 크롬은 지방대사에 필수적이며, 인슐린의 보조인자(cofactor)로 작용하여 포도당 대사의 항상성 유지에도 필요하다. 즉 인슐린의 활성을 높여 포도당이 세포 내로 들어가는 것을 도와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게 한다. 크롬은 직접적인 항산화 작용을 하지는 않으나 생물학적 활성형은 인슐린의 효과를 상승시켜 당 대사에 관여한다. 크롬은 인슐린 수용체의..

기억력 떨어뜨리는 '음식' 5가지

입력 2022.01.04 14:44 뇌 건강을 위해서는 튀긴 음식을 피하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직장에서의 업무뿐 아니라 안정적인 일상을 위해 '기억력'과 '집중력'은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기억력과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음식들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 하버드의대의 정신과 의사이자 영약학자 우마 나이두(Uma Naidoo) 교수​의 저서를 기반으로 어떤 음식들이 뇌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술(알코올) 알코올은 뇌 속의 세포벽인 '혈뇌장벽'을 통과해, 빠르게 뇌로 침투한다. 결국, 알코올은 뇌세포를 파괴하고 뇌 기능을 일시적으로 둔하게 만들어, 기억장애나 알코올성 치매 등 이상 증상을 유발한다. 2018년 영국 의학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된 연..

간을 보호하는 방법 5가지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1월 5일 08:05 | 수정 2022년 1월 5일 13:28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복잡한 장기다. 유해 물질을 파괴하고 독소를 해독하는 기능을 한다. 또 섭취한 음식을 여러 조직에 필요한 영양소 형태로 적절하게 변화시키고, 노폐물을 처리하는 대사 기능을 한다. 여기에 간은 단백질을 합성하고, 비타민 대사에 관여한다. 해로운 물질을 해독하고, 유해한 세균과 싸우는 것도 간이 하는 일이다. 이런 간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알아본다. 1. 손 씻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방법과 마찬가지다. 병균으로부터 간을 지키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은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다. 음식..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생활 습관 4가지

이보현 기자 | 입력 2022년 1월 5일 15:00 | 수정 2022년 1월 5일 13:36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만성 질환인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은 지속적인 관찰과 평생 동안 약물 복용이 필요할 수 있다. 이 병이 무서운 이유는 전신에 영향을 미치고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2형 당뇨병을 앓게 되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에 세포가 제대로 반응하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한다. 이를 방치하면 작은 혈관과 신경에 장기적 손상 생기고 눈 피부 팔다리 심장 신장 뇌 등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간단한 생활습관만 바꿔도 혈당을 제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약물을 복용하고 있어도 작은 변화가 혈당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건강미디어 ‘프리벤션 닷컴’에서 제2형 당뇨병을 ..

실제로 효험 있는 민간 요법 5가지

이용재 기자 | 입력 2022년 1월 5일 16:00 | 수정 2022년 1월 5일 14:59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손목이 시큰거릴 때 “관절염에는 카레가 좋다더라” 하는 얘기를 들으면 귀가 솔깃하다. 왜일까? 우리는 대개 자연에서 온 것은 더 안전하다고, 즉 효과를 보지 못하더라도 부작용은 없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병원에 가는 걸 귀찮아하는 사람, 약국에서 파는 약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에게도 민간요법은 매력적으로 다가간다. 과학적으로는 어떨까? 실제 효과가 검증된 민간요법,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정리했다. ◆ 생강 = 속이 메슥거릴 때 생강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향이 너무 강해서 거북스럽다고? 생강이 든 쿠기만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달여서 차로 마시거나 수정과로 즐겨도 좋다. ..

또 한 살 먹었네… '피부 노화' 방지법 6가지

입력 2022.01.05 16:46 | 수정 2022.01.05 16:47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일상 속 노력이 필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은 매년 겪어도 익숙하지 않다. 나이가 들어도 젊어 보일 수 있는 비결은 피부 건강. 새해를 맞아 피부나이 자가 진단 방법과 피부 노화 예방법을 알아보자. ◇내 피부나이는 몇 살? 대한피부과학회에서 만든 '피부 나이 자가측정표'를 만들었다. 아래에 해당되는 부분을 체크하고 실제 나이에서 더하거나 빼면 된다. 실제 나이보다 –10~-1에 해당하면, 동안이다. 실제 나이보다 10살 이상 많이 나왔다면, 노화 위험군에 속한다. ▶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그렇다 -1, 아니다 +2) ▶ 내 피부에 맞는 타입의 세안제를 사용한다. (..

쥐 잘 나는 사람, 해결 방법은…

입력 2022.01.06 06:00 클립아트코리아 흔히 '쥐가 난다'고 표현하는 종아리나 발 근육 경련은 칼슘을 보충하면 완화된다. 쥐는 의학적으로 근육 경련의 하나다. 근육 경련을 일으키는 다른 병적인 문제 없이 통상적으로 일어나는 경련으로, 무리한 운동 등 외부 요인에 의한 경련과, 쉬고 있을 때 나타나는 경련(휴지기 경련)으로 나뉜다. 잠잘 때 갑자기 발가락이 오므라들어 움찔하며 일어나는 것은 휴지기 경련이다. 운동을 심하게 하면 생기는 쥐는 흥분된 근육 신경이 근육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발생하지만 휴지기 경련은 그 원인을 모른다.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전해질(미네랄)이 관여해, 이유없이 쥐가 자주 나는 사람은 근육 내 전해질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쥐가 자주 나는 사람은 전해질 중에서 특히 ..

당뇨병 대표 합병증 '9가지'는?

입력 2022.01.06 07:00 당뇨병 환자가 혈당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일산백병원 제공 당뇨병은 이제 '국민병'으로 자리 잡았다.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 수는 494만 명. 당뇨병 전 단계까지 포함하면 948만 명이다. 30세 이상 3명 중 1명 이상 당뇨병이거나 당뇨병 위험군이라는 뜻이다.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바로 합병증 때문이다.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한다. 일산백병원 당뇨병·내분비센터 홍재원 교수는 "당뇨병이 있어 혈당이 높아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치료를 늦추거나 당뇨병 약제를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약물치료를 미루는 경우도 많다"며 "하지만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하면 당뇨병 합병증이 발생하..

염증 완화하는 식품 Vs 악화시키는 식품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1월 6일 08:05 | 수정 2022년 1월 6일 08:13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염증은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단기간의 염증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백혈구를 감염 혹은 부상 부위에 보내 치유가 됐다는 것을 나타내는 통증과 종창(부기)을 초래했을 때 발생한다. 즉, 염증은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 체내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을 말한다. 예를 들어 외상이나 화상, 세균 침입 따위에 대하여 몸의 일부에 충혈, 부종, 발열, 통증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하지만 문제는 만성 염증이다. 염증이 만성이 되면 염증 반응이 계속해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만성 염증은 관절염을 비롯해 뇌졸중, 암, 비만, 알츠하이머병, 심장병, 우울증 등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