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정보/장수,노화 127

여자가 더 오래 산다고? '女보란듯이' 남자도 관리하면 장수!

한국인 여성 기대수명 86세 몸집 작아 기초대사율 낮고 지방이 많아 생존에 유리해 女 XX염색체, 유전자 결함때 복제본처럼 빨리 대체 가능 에스트로겐 호르몬 면역 도와 기대수명 80세 머무는 남성 관상동맥질환·암 사망률 높아 성공男 심장병 4배나 많기도 사소한 질병도 적극 치료하고 금연·절주·꾸준한 운동 유지 누구든지 '건강 100세' 거뜬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10년 정도 오래 산다. 여성은 왜 남성보다 오래 살까? 여성의 식·생활 습관이 더 건강하기 때문일까, 아니면 유전적인 기질 탓일까? 우리나라의 남녀 기대수명 차이는 6년이다. 통계청이 지난해 12월 1일 발표한 한국인 기대수명은 2019년 출생아 기준으로 남성 80.3세, 여성 86.3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

은퇴이후 건강하게 사는 법 13가지

[사진=Viktoriia Hnatiuk/gettyimagesbank] 한국의 베이비붐 세대는 1955~1963년 사이에 태어난 이들을 가리킨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러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노후의 삶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고민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100세 시대'로 달려가는 한국 사회, 베이비붐 세대는 과거 세대보다 은퇴 이후의 삶이 한층 길어졌다. 하지만 그 시간이 축복일지 재앙이 될지는 각자 선택에 달렸다. 대부분 경제적 문제가 가장 큰 숙제지만 이를 해결했다고 해서 보람찬 노후가 저절로 오는 것은 아니다. 미국 건강포탈 '웹엠디 닷컴'에서 '은퇴 이후 건강하게 잘 사는 법'을 소개했다. 향후 30~40년 인생 2막을 활기차고 풍요롭게 보내기 위해 참고할 만 하다. 새로운 목적을 찾는다 은..

노화를 앞당기는 음식

[사진=rez-art/gettyimagesbank] 음주와 흡연을 오래 한 사람들은 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기 쉽다. 술과 담배의 해악이야 새삼 설명이 더 필요하지 않겠으나, 뜻밖에도 노화를 앞당기는 음식도 있다. 미국 '웹 엠디'가 그런 음식들을 정리했다. ◆매운 음식 = 혈관을 확장하고 때로 터뜨리는 탓에 얼굴에 검붉은 자국을 남긴다. 습관적으로 과음하는 술꾼들이 그렇듯 딸기코가 되기도 한다. 매운 음식은 체온을 높여 땀 분비를 늘리는데 얼굴 표면의 박테리아와 섞여 여드름 같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구운 고기 = 고기를 높은 열로 구우면 최종 당화산물(AGEs)이 생성된다. 많이 섭취하면 염증 반응을 유발한다. 피부 노화는 물론, 심장질환과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카페인 = 커..

아침밥 꼭 먹고 계단 걷기, 하루 3번씩 크게 웃으세요[장수의 지름길]

장수의 지름길…7가지 식생활 습관 ◆ 2021 신년기획 건강 빅 모멘텀 ◆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질환은 크게 유전적인 요인을 비롯해 잘못된 식·생활습관에 의해 발생한다. 사망원인 1위인 암은 3분의 1이 잘못된 습관에 의해 발생하고, 치매는 65%가 유전적 요인, 나머지 35%가 비만, 고혈압, 흡연, 우울증 등과 같은 잘못된 습관에 의해 발병한다. 거의 대부분의 성인병은 잘못된 습관에 의해 생긴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김미영 교수의 도움을 받아 올바른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1. 아침밥은 꼭 먹는다=아침밥을 먹으면 오전 중에 필요한 에너지를 확보하고 두뇌와 내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촉진시켜 생활의 활력을 높여준다. 아침을 먹는 식습관은 균형 있는 영양 섭취와 비만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5가지 건강 습관 지키면, 10년은 더 팔팔하게 산다

습관과 건강 수명 상관관계 현재 생활이 20년 후 건강 좌우 최소 3주 매일 반복해야 습관 돼 '스쿼트 한번' 등 작은 목표로 시작 가랑비에 옷 젖듯 단계적 변화를 ━ 헬스PICK 새해 소망 중 항상 빠지지 않는 것이 건강이다. 2021년 신축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아무리 건강한 신체를 타고나도 늦잠 한 번, 폭식 한 끼, 소주 한 잔 등이 쌓이면 몸이 견디지 못한다. 건강은 올바른 생활습관에서 비롯된다는 건 누구나 안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장기적이고 막연한 건강 습관 계획은 입으로만 외치는 가벼운 결심일 뿐이다. 건강한 삶은 매일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행동이 만드는 결과다. 지금 무엇을 먹고, 어떻게 생활하고, 언제 자는지..

'나 돌아갈 거야~' 2021년, 더 젊어지는 법 있다

‘고민’하고, 움직이고, 깊이 자라! 회춘을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새해를 맞을 때마다 ‘낡은 몸’을 실감한다. ‘깜박’은 잦고, 주름은 늘고, 몸은 찌뿌둥하다. 기력도 예전 같지 않다. 젊고 건강하던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만, 시간은 돌려지지 않는다. 2021년 새해, 돌려지지 않는 시간은 두고 내 몸을 과거로 되돌리는 편이…. 방법이 있다. ◇뇌 기능 지키려면 지속해서 자극해야 무언가 ‘고민’할 때 뇌의 회로는 자극받는다. 뇌의 노화를 멈추고 싶다면 공부는 필수다. 외국어, 악기, 그림, 수학 등 분야는 상관없다. 새로운 정보를 접할 수 있으면 된다. ‘너무 쉽다’고 느끼는 것보다 ‘적당히 어렵다’고 느껴야 회로발달에 도움이 된다. 운동도 뇌를 자극한다. 몸을 움직이는 것 자체로 ..

노화 연구 권위자가 전하는 '장수 비결' 5가지

건강히 장수하려면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춰 나가며 적응하는 노력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세계 인구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어느 때보다 극심해진 요즘이다. 건강하게 장수하는 일이 평소보다 요원하게 느껴지는 시기인 만큼, 노화 연구 권위자가 전하는 장수 비결 5가지를 기억하자. 일본 오키나와, 미국 캘리포니아, 그리스 이카리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수촌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특징을 모은 것이다. 부지런해라 100세 노인들은 공통적으로 항상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다. 아무 활동 없이 방에만 앉아 있으면 신체기능이 급속도로 떨어진다. 코로나로 어쩔 수 없이 야외활동량이 줄었지만 실내에서라도 '홈트'를 지속하는 게 좋다. 사람이 없는 야외 공간을 찾아서 등산을 하는 ..

건강하게 오래…장수에 도움 되는 식사법 4가지

[사진=monticello/gettyimagesbank] 장수를 보장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 하지만 균형 잡힌 식사는 장수에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식사법 4가지를 추천했다. 1. 섬유질 식품을 꾸준히 매일 25g 이상의 섬유질을 섭취하라. 과일, 채소, 정제하지 않은 통곡류를 먹으면 된다. 미국국립암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를 하면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할 위험이 줄어든다. 2. 요구르트 챙기기 저지방 요구르트를 매일 먹어라. 유산균을 비롯한 유익한 균, 즉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하다. 이들 균은 면역력을 키워준다. 3. 견과류 간식 호두나 피스타치오 같은 견과류를 먹으면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 하루에 한줌씩 섭취하라. 4. 저녁에는 생선 ..

나이 들수록 축나는 몸…틈틈이 운동량 늘려 ‘가는 근육’ 붙잡자

중년 이후 ‘근감소증’ 주의보 [경향신문] 일러스트 | 김상민 기자 신체활동 감소, 영양 부족도 원인 면역력 줄며 비만·각종 질환 불러 수영 등 하체 키우는 운동 효과적 뒤로 걷기 등 안 쓰던 근육 사용을 하루 단백질 남 60g·여 50g 필요 항암치료 때도 근육량 유지 힘써야 50대 후반의 직장인 A씨는 올 들어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무더위, 장마, 태풍, 폭염 등의 여파로 등산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허벅지와 엉덩이의 살이 눈에 띄게 빠졌고, 배가 나오고 몸놀림도 상당히 둔해졌다. 앉았다 일어나기, 빨리 걷기, 균형 잡기, 순발력 등에도 어려움이 나타났다. 근육이 줄어들면서 생긴 현상이다. 근육이 야금야금 줄어드는 근감소증은 만성질환, 영양부족, 운동량 감소 등으로 인해 근육의 양과 근력, 근기능 ..

계단오르기, 허벅지.. 건강수명을 위한 키워드 5가지

[게티이미지 뱅크] 코로나19로 인해 홈트(홈트레이닝)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강하게 오래 살기(건강수명)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다. 젊을 때부터 몸 관리를 해야 병치레 없는 노후를 기대할 수 있다. 중년, 노년도 늦지 않다. 건강수명을 위한 키워드를 알아보자. ◆ 계단오르기, 허벅지가 상징하는 의미는? 아파트에 살고 있다면 10층 이상을 계단으로 올라보자. 자신의 체력이 어느 정도인지 금세 파악할 수 있다. 심폐기능과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 중 계단오르기만큼 간편한 것도 없다. 헬스클럽에서 무거운 기구를 이용하는 것보다 비교적 안전하게 하체 근력을 키울 수 있다. 물론 돈도 들지 않는다. 30세 때의 근육은 70세가 되면 25-30%가 줄어든다. 근육의 자연 감소는 40세 이상에서 본격화되는데,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