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정보/살빼기 152

중노년층 뱃살, 무리하게 절식하면 더 불룩해져

소식하면 체력 고갈, 장기 노화 근육 줄고 지방 축적 성향 강화 면역력 저하로 감염 질환 위험도 아침·점심 제대로, 저녁은 3분의 2 한 끼는 고기 섭취로 단백질 보충 빵·떡 등 탄수화물 간식 자제해야 중년을 넘어가면 복부에 나잇살이 찌기 쉽다. 상대적으로 근육량이 적고 체지방이 많아 배만 볼록하게 나오는 복부비만은 허리둘레가 남성은 90㎝ 이상, 여성은 85㎝ 이상을 말한다. 골반에 걸치는 허리띠 사이즈와는 다르다. 배꼽 윗부분의 둘레를 재야 한다. 운동 부족과 기름진 식습관이 만성화된 데다 중년 이후 감소하는 여러 호르몬이 복부 비만의 원인이다. 여성호르몬은 복부 비만을 예방하는데 폐경 후엔 분비량이 급격히 줄어든다. 남성호르몬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근육을 유지해 복부 비만을 예방한다. 그런데 남성 역..

장마철 실내 운동으로 뱃살 빼기

[사진=러시안 트위스트 동작. sakkmesterke/gettyimagesbank]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북부에 100mm에서 많게는 500mm 이상 비가 내리겠다. 4호 태풍 '하구핏'이 중국 북동쪽 해안에 상륙한 가운데 태풍이 몰고 온 많은 양의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주 중반 이후에 중부에서 또 한 번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오늘의 건강= 코로나19 사태에 장마까지 겹치며 '홈트레이닝'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야외 활동이 줄어들며 불어난 뱃살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뱃살은 몸매를 망치기도 하지만 심장질환, 당뇨 등에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관리가 꼭 필요하다. 뱃살을 빼기 위해 집에서 혼자 하기 좋은 운동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몸의 중심부인 코어를 집중적으로 ..

걷기로만 살을 뺀다? “근력운동을 먼저 하세요”

[사진=spukkato/gettyimagesbank] 매일 걷기를 열심히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근력운동에 주목해보자.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유산소운동 뿐 아니라 근력운동도 해야 한다. 특히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근력운동을 먼저 하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 음식 섭취에도 조심할 경우 훨씬 효과적으로 체중 감량을 할 수 있다. ◆ 근력운동을 먼저, 오래 해보자 유산소운동은 빨리 걷기나 수영처럼 숨이 차오르는 운동을 말한다. 열량을 소모하고 산소를 근육으로 전달해줘 심폐기능 향상에 좋다. 아령, 역도 등 기구 운동, 스쿼트, 계단 오르기 등을 통해 근력 운동(무산소 운동)을 하면 근육량을 늘려줄 수 있다. 운동할 때 사용하는 주요 에너지는 탄수화물과 지방이다. 우리 몸은 운동을 시작하면 체내의 탄..

간헐적 단식의 이득 5 가지

[사진=strelov/gettyimagebank]간헐적 단식이 유행이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6시나 7시쯤 저녁을 먹은 후 다음날 같은 시간까지 물 말고는 아무 것도 먹지 않는 12시간 단식, 아침까지 거르는 16시간 단식이 대표적이다. 전통적 다이어트가 칼로리를 줄이는데 집중하는 반면, 간헐적 단식은 시간에 초점을 맞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렇게 먹는 시간을 제한하는 것은 체중 감량뿐 아니라 혈압을 낮추고 염증을 다스리는 데도 긍정적 역할을 한다. 미국 '맨스헬스'가 간헐적 단식의 장점 5가지를 정리했다. ◆ 근육 = 식사량을 줄이면 체지방이 아니라 근육량부터 줄어든다. 다이어트의 아이러니다. 그런데 일리노이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

뱃살은 줄이고 종아리 근육은 지키고…몸 둘레 1cm의 비밀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건강을 챙겨야겠다고 다짐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체중 조절이다. 하지만 무게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무게가 같아도 근육이 많으면 건강에 이롭고, 지방이 많으면 해가 된다. 장수를 위해 점검해 봐야 할 3대 지표, 바로 허리둘레와 허벅지 둘레, 종아리 둘레다. 보통 나이가 들면 지방은 늘어 뱃살은 늘어나고 근육은 빠져서 허벅지와 종아리는 가늘어진다. 내장지방이 잔뜩 낀 두둑한 뱃살은 대사증후군을 불러일으키고 계속해서 염증 물질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2배 이상 증가시킨다. 실제로 허리둘레가 5cm 늘어날 때마다 사망 위험도가 10%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허리둘레가 복부비만 정도를 알려준다면 허벅지 둘레는 당뇨 위험 정도를, 종..

운동트레이너가 추천하는 올해의 뱃살빼기 운동 4가지

[사진=마운틴 클라이머 동작. wattanachon/gettyimagesbank]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소비(비대면 소비) 문화가 주목 받고 있다. 운동도 운동시설에서 소비하기보다, 집에서 혼자 하는 홈트레이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른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는 것. 이 같은 운동 트렌드에 맞춰 휴가철을 한 달 가량 앞둔 현재 뱃살 관리를 하기에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뱃살은 미용상 목적은 물론 심장질환, 당뇨 등의 건강상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목적으로도 관리가 꼭 필요하다. 독자적으로 뱃살만 빼는 부분 지방 감소가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코어를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운동 등을 하면 좀 더 지방이 효율적으로 소모되고 시각적으로도 보다 탄력 있어 보이도..

다이어트를 쉽게 만드는 작은 변화 5 가지

[사진=ValuaVitaly/gettyimagesbank]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뭔가 대단한 결심과 변화가 있어야만 살을 뺄 수 있다고 믿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만 지켜도 다이어트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CNN'에 소개된 다이어트에 효과를 주는 생활의 작은 변화 5가지를 알아본다. 1. 오메가-3 지방산 섭취 튀기지 않은 연어나 송어 같은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다.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은 다이어트에 직접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다른 음식을 덜 먹게 하는 효과도 있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을 먹으면 분비되는 콜레키스토키닌이라는 호르몬은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생선을 먹는 것도 좋고, ..

건강식, 운동…복부비만 줄이는 습관 7 가지

[사진=JV PHOTO/gettyimagesbank] 복부비만이 있으면 건강에 여러모로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복부비만의 기준은 남자의 경우 허리둘레가 90센티미터(35.4인치) 이상, 여자는 85센티미터(33.5인치) 이상이다. 노르웨이 연구팀에 따르면, 전신 비만이 아닌 허리둘레만을 볼 때 복부비만으로 판정된 사람들은 일반인에 비해 천식에 걸릴 확률이 1.4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연구 결과에서는 복부비만인 사람은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45% 높았다. 북미방사선의학협회의 연구에 따르면, 복부 지방이 있는 남성들은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도 높았다. 여기에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대장선종 발생 위험이 일반인보다 약 1.5배 높다는 연구..

비만은 치매 요인…살 빼는 생활습관 5 가지

[사진=nensuria/gettyimagesbank] 체내에 지방조직이 과다한 상태 즉, 비만이 실제로 치매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영국 노화 연구'에 참가한 50대 이상 영국인 6500여명을 대상으로 평균 11년간 추적 관찰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연구 시작 시점에서 비만했던 사람(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은 보통(BMI 18.5~24.9)인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3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BMI)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BMI와 허리둘레를 함께 고려했을 땐 비만한 사람의 치매 위험이 정상보다 28% 높았다. 비만에 따른 치매 위험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컸다. 복부비만(허리둘레 기준)인 여..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약물 6가지

[사진=Daisy-Daisy/gettyimagesbank] 병원에서 약을 처방 받고 이를 복용하는 동안 일어날 수 있는 잠재적 부작용 중 하나는 '체중 증가'다. 특히 체중이 늘어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약물들이 있다. 이러한 약을 먹었다고 해서 무조건 몸무게가 늘어난다는 의미는 아니다. 어떠한 약물이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지 미리 알아두면 이에 대비할 수 있다는 뜻이다. 약을 복용하는 동안 체중이 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약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 체중 조절에 자주 실패하기 때문이다. 약물 복용 이후 체중이 늘어났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 해도 임의적으로 약물 복용을 중단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주치의와 상의해 약물을 바꾸거나, 같은 약을 계속 복용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