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정보/고혈압 122

100세시대, 혈압 130mmHg일때 해야할 일

8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_혈압 130mmHg일 때 해야 할 일’ 방송 생로병사의 비밀 생로병사의 비밀 [파이낸셜뉴스] 평균 수명 100세 시대. 고혈압 진단 기준도 바꿔야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진단했다. 그런데 2017년 미국에서는 새로운 고혈압 진단 기준을 제시했다. 새로운 기준은 우리나라 기준보다 10mmHg 낮은 130mmHg에 80mmHg이다. 우리나라는 이 단계를 고혈압 전단계라고 칭한다. 의학계에선 이 단계에서부터 고혈압처럼 관리를 하라고 권고하는데 그 근거를 평균 수명 100세 시대에 둔다. 나의 심장, 혈관으로 70년만 버티며 됐던 과거에 비해, 평균 수명이 늘면서 이전보다..

속 더부룩, 얼굴 붓고... 짜게 먹을때 몸 신호 9가지

건강 수칙 가운데 '싱겁게 먹어라!'는 것은 빠지지 않는다. 한국인은 김치를 비롯한 밑반찬이나 찌개, 국 등을 통해서 알게 모르게 소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기 때문이다. 소금의 화학명은 염화나트륨(NaCl)이고, 염소가 60%, 나트륨이 40%의 비율로 구성돼 있다. 소금은 음식에 맛을 내고 방부제의 역할을 하며 인체에 흡수되면 삼투압을 조절해서 산과 염기의 균형, 미네랄과 수분의 균형을 맞춘다. 염화나트륨도 적당하면 신체의 긴장을 풀어주고 근육강화에 도움이 되지만, 한국인 가운데 소금이 부족인 사람은 거의 없다.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 뇌졸중, 심장병과 각종 암의 위험이 올라간다. 세계보건기구는 소금 가운데 나트륨의 일일 섭취량을 20g으로 제안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은 대부분 30g ..

소금 하루 1g만 덜 먹어도…심혈관 질환 ‘뚝’

소금 섭취를 하루 1g만 줄여도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게티이미지뱅크 한국인은 짭짤한 맛을 유난히 즐긴다. 그런데 짠맛을 내는 소금(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ㆍ심장병ㆍ만성콩팥병ㆍ뇌경색 등에 노출되기 쉽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나트륨 일일 섭취량을 1,150㎎(소금 2.9g) 줄이면 치료가 필요한 고혈압 환자가 50% 감소하고, 뇌졸중 사망자는 22%, 심장 질환 사망자는 16%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했다. 하루 1g만 줄여도 심혈관 질환이 크게 감소한다는 최근 연구 결과가 나왔다(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 우리 국민 1인당 나트륨 일일 섭취량은 2011년 4,831㎎으로 WHO 권고 수준인 2,000㎎의 2.5배나 됐다. 이후 정부가 나서 나트륨 섭..

미국 연구팀 “수축기 혈압 120mm Hg로 낮춰야 최대 효과”

대규모 임상시험인 ‘수축기 혈압 중재 연구’의 최종 결과 분석 심뇌혈관 질환 등 사망 위험, 140mmHg 그룹보다 25% 낮아 고혈압 치료의 목표 혈압(수축기 혈압)을 120mmHg 아래까지 낮춰야 심장병,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 위험과 이로 인한 사망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고혈압을 치료하면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은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최고 혈압을 어느 수준까지 낮추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었다. 24일 의학 뉴스 포털 ‘뉴스 메디컬 라이프 사이언스’(News Medical Life Sciences)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클리블랜드 대학 메디컬센터의 잭슨 라이트 교수와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 의대의 마흐보브 라만 교수 연구..

진료실보다 중요한 '가정혈압', 잘 재야 '약'

대한고혈압학회 가정혈압 관리지침 내놔 진료실 혈압보다 가정혈압이 향후 발생할 심뇌혈관질환 예측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혈압은 호흡·스트레스·약물·환경·일중 변화에 따라 측정 수치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진료실에서 한두 번 측정된 혈압을 기준으로 고혈압의 진단과 약물 조절을 결정한다면, 환자에게 부적절한 진단을 내리거나, 불필요한 치료를 초래할 수 있다. 이처럼 진료실에서 측정하는 혈압의 제한점으로 인해 가정혈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진료실 혈압보다 가정혈압이 향후 발생할 심뇌혈관질환 예측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최근 대한고혈압학회 소속 가정혈압포럼에서 ‘가정혈압 관리지침’을 내놨다. 지침서에는 가정혈압 측정의 효용성과 방법 ..

고혈압 40대도 안심 못 해… 혈압 낮추는 비법은?

혈압을 낮추려면 육류 섭취를 줄이고, 유산소 운동을 매일 해야 한다./클립아트코리아 5월은 질병관리청과 대한고혈압학회에서 지정한 혈압측정의 달이다. 세계고혈압연맹도 5월 17일을 세계고혈압의 날로 지정하고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혈압은 흔한 질병이지만, 심뇌혈관 질환을 비롯한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질병이기도 하다. 특히 고혈압은 중장년층 사이에서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이 시기 혈압 관리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고혈압은 만성적으로 동맥의 혈압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정상 혈압의 범위는 동맥의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이 120mmHg 미만, 이완기 혈압(최저 혈압)이 80mmHg 미만으로 본다. 하지만 수축기 혈압이 120~139mmHg 또는 이완기 혈압이 80..

약 없이도 고혈압에 효과 좋은 5가지 방법

규칙적인 운동, 체중 감량, 스트레스 관리, 금주·금연 등 효과적 설탕·나트륨 줄이기, 칼슘·칼륨·마그네슘 등 함유된 음식 섭취도 고혈압은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높이는 위험한 질환이다.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이 각각 140,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본다. 하지만 혈압은 꼭 약을 먹어서 낮춰야하는 것은 아니다. 약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도 충분히 혈압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숙지하고 평소에 혈압을 관리해야 한다. 미국의 건강 전문 매체 ‘메디컬 뉴스 투데이(Medical News Today)는 자연적으로 혈압을 낮추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규칙적으로 걷고 운동하는 것‘이다. 운동은 혈압을 낮추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규칙적인 운동은 심장이 효율적으로 혈액..

고혈압 예방을 위한 필수 건강 정보 4가지

[사진=undefined undefined/gettyimagesbank] 혈압은 정상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항상 관리가 필요하다. 혈압이 정상 범주를 넘어 크게 오르면 고혈압에 이르게 된다. 고혈압은 뇌출혈, 뇌졸중, 심부전증, 신장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정상 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20mmHg 미만, 확장기 혈압은 80mmHg 미만일 때를 말한다. 수축기 혈압이 140~159mmHg, 확장기 혈압이 90~99mmHg에 이르면 경도 고혈압, 그 이상이면 중등도 이상 고혈압에 해당된다.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린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혈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평소 식습관이 나쁘거나, 비만이거나,..

약 없이 혈압 낮추는 방법 15가지

딸기, 블루베리 등 베리류 과일은 심장에 좋은 '폴리페놀'이 많이 들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혈압이 높은 게 뭐가 문젤까 싶지만 고혈압은 전신 건강을 망가트리는 주범 중 하나다.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140·90mg 이상이라면 반드시 약물치료가 필요한데, 여기에 살짝 못 미치는 고혈압 전단계도 평소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혈압을 낮추려 노력해야 한다. 미국의 건강 매체 '메디컬 뉴스 투데이(Medical News Today)에 게재된 약 없이 혈압 낮추는 방법 15가지를 정리했다. 1. 규칙적으로 걷거나 운동하라 운동은 혈압을 낮추기 위한 가장 간단하면서도 좋은 방법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심장이 효율적으로 혈액을 공급하도록 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검증된 보고에 따르면 하루에 30분만 걸어도 ..

아침에 30분만 ‘이것’해도 혈압 떨어져

아침에 30분 걷기 만으로 혈압을 떨어뜨릴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국내 고혈압 환자는 지난 2018년 6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크게 늘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혈압을 관리하지 않으면 혈관이 손상을 입으면서 동맥경화가 발생,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중증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다만, 혈압이 높아졌다고 무조건 약을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심하지 않은 고혈압은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조절이 가능하다. 그 방법들을 알아본다. 아침에 30분 걷기 아침에 30분만 걸어도 혈압을 낮출 수 있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 등 연구진이 55~80세 67명을 세 그룹으로 나눴다. 모두 하루 7~8시간 앉아 있게 하면서, 3가지 다른 조건을 수행하게 했다. 조건은 ▲운동 없이 앉아만 하기 ▲​오전에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