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DB 비만·당뇨·고지혈증서 지방간 생겨…알코올, 탄수화물 과다 섭취 피해야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지방간은 알코올이나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으로 인해 간 지방 비율이 5% 이상인 증상이다. 방치하면 간 경변, 감암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실내 생활이 많은 장마철 운동 부족은 지방간 위험을 높일 수 있다. 11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방간은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구분된다. 지방이 쌓이는 원인이 잦은 음주에 있으면 알코올성 지방간, 식습관에 있으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다. 신현필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근감소증이 생기면 체내 에너지 소비가 떨어져 지방간 위험이 2~4배 증가한다"며 "평소 음주나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