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정보 1881

지방 부족할 때 이상 증상…이때 섭취하면 좋은 식품 6가지

입력2022.05.18. 오전 8:35 권순일 기자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지방은 신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다. 이 때문에 살이 찔까 두렵다는 이유로 무조건 지방을 멀리했다간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물론 튀긴 음식이나 케이크 등 제빵류, 냉동피자 같은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트랜스지방 등 건강에 나쁜 지방을 피해야 한다. 하지만 고등어, 연어, 아보카도, 견과류, 올리브오일 등에 풍부한 불포화지방 등 좋은 지방은 적절하게 섭취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헬스라인닷컴',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지방 섭취가 부족할 때 생기는 이상 증상과 건강한 지방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지방 섭취 부족 시 이상 증상| △피부 트러블 연구에 따르면, 지방은 피부 세포를 구성하는 데 필수..

고혈압약과 궁합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은?

문세영 기자 | 입력 2022년 5월 17일 17:50 | 고혈압약 종류에 따라 과실류 섭취가 도움이 되기도 하고, 해가 될 수도 있다. [사진=JV_signal21/게티이미지뱅크] 오늘(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고혈압약 복용에 특히 주의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일까? 또, 식사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 고혈압은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다.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상태다. 고혈압은 자연적으로 없어지거나 완치되기 어려워 대부분 약물 치료를 한다. 고혈압을 조절하지 못하면 심장, 뇌, 신장 등에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혈압은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관리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고혈압약은 ▲이뇨작용(수분 배설 촉진) ▲교감..

‘만사혈통’이 오래 사는 길…혈관 나이 체크하세요

김동수 해운대백병원 원장이 말하는 심혈관 건강법 - 고혈압 합병증 생명과 직결 - 혈압 높을땐 다른 증상 없어도 - 약물치료 생활습관 개선 필요 - 아침·저녁마다 수치 측정해야 - 과일·채소·잡곡류 위주 섭취 - 적당한 운동과 체중 관리로 - 혈당·콜레스테롤 조절 중요 고혈압은 ‘국민 질환’으로 불린다. 인구 3명 중 1명 꼴로 해당되기 때문이다. 고혈압이 무서운 것은 각종 합병증으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한다는 점에서다. 특히 고혈압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 심각한 상태에 이를 때까지 알아차리기 어렵다. ‘침묵의 살인자’로 표현되는 이유다. 오늘(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고혈압 및 심혈관질환 명의로 꼽히는 김동수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신임 원장과 만나 혈관 건강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고혈압 및 심혈관..

강한 면역력 유지에 좋은 습관, 그리고 식품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5월 17일 08:31 | 수정 2022년 5월 17일 08:49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약간 하락세를 보이며 진행 중이다. 이는 면역력을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말한다. 따라서 면역력을 강화시키면 각종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습관과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면역력 높이는 습관| △햇볕 쬐며 활동 면역력과 관련 있는 체내 비타민D는 대부분 햇볕을 받아 합성되고, 나머지는 식품으로 보충된다. 비타민D 농도가 낮아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호흡기질환에 걸릴..

‘신이 내린 보랏빛 선물’ 블루베리, 중장년층 치매 발병 위험 낮춰

美 신시내티대 연구 결과 ⓒGettyImagesBank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블루베리가 중장년층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대학교 연구진은 50~65세 환자 33명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섭취와 치매 발병률의 상관관계에 대한 실험을 12주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과체중이고 당뇨병 전 단계로 노화로 인한 기억력 감퇴 증상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아침이나 저녁을 먹을 때 블루베리 반 컵이 함유된 분말을 먹는 A 그룹과 위약을 먹는 B 그룹으로 나뉘었다. 그 후, 참가자들은 기억력, 실행 기능, 자기 통제력과 같은 노년기 치매 환자에게 감소하는 특정 인지 능력을 측정하는 진단을 받았다. ⓒGettyImagesBank 그 결과, 블루베리 분말을 섭취..

당뇨 다스리는 운동법, 그리고 발병 위험 낮추는 식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당뇨병이 있거나 혈당 수치를 관리해야 하는 사람에게 운동은 유용한 건강 관리법이다. 또한 당뇨병 발병과 관련해서는 유전적 요인이 많지만 운동과 건강한 식단과 같은 생활습관 인자들은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헬스라인닷컴', '이팅웰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당뇨 및 혈당 관리에 좋은 운동법과 당뇨병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당뇨 관리에 좋은 운동| △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이 중요한 이유 운동은 당뇨병 환자가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 조건이다. 운동을 할 때 우리 몸은 연료를 필요로 하는데, 이때 포도당과 혈당을 연료로 사용하게 된다. 이는 체내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된다. 운동을 열심히 할수록 이 같은 효..

[카드뉴스] 한국은 비타민D 부족 국가…결핍 예방하려면?

문세영 기자 | 입력 2022년 5월 6일 10:11 | 수정 2022년 5월 6일 10:34 | [그래픽=최소연 디자이너]감염병이 대유행하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염되기 쉽고 감염 시 위중증에 이를 위험이 높기 때문이죠. 면역력을 강화하려면 잘 먹어야 하는데 특히 꼭 섭취해야 할 영양소가 있습니다. 바로 비타민D. 비타민D 수치를 건강하게(40~60ng/ml) 유지하면 코로나19 감염률, 위중증률, 사망률 등을 전반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죠. 그런데 대한민국은 안타깝게도 비타민D 부족 국가입니다. 우울증 유병률은 높고 행복지수는 떨어지고…이런 현상도 비타민D 결핍과 무관하지 않은데요. 실내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햇볕을 잘 못 쬐고 비타민D를 보충할..

심혈관의 적, 콜레스테롤 잡는 음식 5가지

이용재 기자 | 입력 2022년 5월 6일 13:00 | 수정 2022년 5월 6일 11:54 |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면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기기 쉽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하고 호르몬을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물질. 소화를 돕는 담즙이나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D를 만드는 데도 사용된다. 그러나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문제.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면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기기 쉽다. 이런 상태를 방치하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을 겪게 될 위험이 크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절하게 유지하려면 담배를 끊고 운동을 해야 한다. 식단도 중요하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 건강에 기여하는 식품 다..

알코올 해독, 간 보호엔 ‘강황’이 딱이다

한의사·엘:에스 한방병원 원장 입력 : 2022.05.03 09:40 강황 가루. 경향신문 자료사진 ‘샛노란 생강’을 뜻하는 강황은 우리나라에서 오래전부터 재배됐지만, 대중에게 익숙한 식재료는 아니다. ‘강황 첨가’를 강조하는 카레 제품 광고로 ‘강황’을 들어는 봤겠지만 요리할 때 사용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하지만 남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의 ‘마늘’처럼 요리에 흔히 쓰일 뿐 아니라 음료나 유제품, 비스킷 등에도 들어간다. 남아시아가 아닌 곳에서도 음식에 많이 활용하는 편인데, 주로 색을 내는 용도로 쓰인다. 우리나라에서도 아주 오래전부터 강황을 염료나 약재로 이용해 왔다. 동의보감에도 “성질은 열(熱)하며 맛은 맵고 쓰며[辛苦] 독이 없다. 징가(아랫배 속에 덩이가 생긴 병증)와 혈괴(血塊), 옹종(癰腫..

장염 걸렸을 때 완화에 도움 되는 식품 6가지

입력2022.05.02. 오전 8:09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장염은 위장관의 염증을 말한다. 장염의 감염성 원인으로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이 있다. 이중 바이러스가 50~70%, 세균은 15~20% 정도 차지한다. 세균성 장염은 심한 복통을 보이고, 대변에 잠혈이나 백혈구가 더 자주 나타나는 반면 바이러스성 장염의 주증상은 설사와 오심, 구토 같은 상복부(배의 윗부분) 증상이 두드러지며 그 외에 복통, 열,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전형적인 증상 없이 울렁거림과 더부룩함이 이어져도 장염일 수 있다. 장염 증상이 있을 때는 전반적으로 속을 진정시킬 수 있는 맑은 국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기름기가 너무 많거나 차가운 음식, 당분이 많은 주스, 생우유, 탄산음료, 생과일은 증상 회복 일주일 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