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정보 1881

암 발생 위험도 높은 흔한 음식들은?

금연, 음식만 잘 골라도 암 위험 60% 이상 줄인다 김용 기자 | 입력 2022년 6월 29일 11:40 | 수정 2022년 6월 29일 15:21 |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을 1군(group 1) 발암요인으로 분류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주요 암의 원인으로 흡연 32%, 음식 30%, 만성감염 10~20%라고 보고했다. 그밖에 직업, 유전, 음주, 호르몬, 방사선, 환경오염 등이 1~5% 정도 작용한다고 했다. 흡연이 나쁜 줄 알면서도 끊지 못하는 것처럼 암 발생을 높이는 줄 알면서도 먹는 흔한 음식들이 있다. 무엇일까? ◆ 담배, 석면, 미세먼지와 같이 ‘1군 발암요인’ 음식은? ..

늘어나는 바이러스, 면역력 관리가 중요

손씻기, 마스크쓰기 등 개인방역 중요 항바이러스에 효과적인 홍삼 섭취도 도움 입력 : 2022.06.29 04:05:03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빠져나와 서서히 일상생활을 되찾아가고 있지만 최근 들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유행해 각국에 비상에 걸렸다. 전문가들은 평소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와 함께 면역력 관리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면역력은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물리칠 수 있는 인체방어 시스템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면역 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원료는 개별인정형 원료와 고시형 원료를 포함해 20여 종에 달한다. 홍삼, 인삼, 상황버섯 추출물 같은 원료들이 대표적이다. 특히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 에이즈(후천성 면역 결핍..

치매 위험 알리는 신호…그리고 예방에 도움 되는 두뇌식품 5가지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6월 25일 13:05 | 수정 2022년 6월 25일 15:29 |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뇌 건강에 좋은 식품을 잘 먹는 것도 중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들수록 생각의 속도가 느려지는 이유 중 하나는 뇌가 30대부터 줄어들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증상은 그저 나이 탓으로 넘겨선 안 된다. 치매를 알리는 신호일 수 있어서이다. 점점 쇠퇴해가는 뇌 건강을 지키려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수면, 휴식, 스트레스 관리 등에 신경을 써야 한다. 여기에 건강한 식습관도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 메디컬뉴스투데이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치매 위험 알리는 신호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뇌 건강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치매 위험 알리는 경고신호 △돌..

몸에 좋다는 들기름·참기름...이렇게 먹으면 '혈관 깡패' 돌변 [건강한 가족]

중앙일보 입력 2022.06.25 23:23 건강한 오일 vs 해로운 오일 요리할 때 빠질 수 없는 식재료 중 하나가 바로 ‘오일’이다. 올리드유를 뿌린 샐러드, 버터에 구운 전복, 마가린에 구운 토스트 등은 일상에 흔한 인기 메뉴다. 하지만 이들 중 일부는 혈관 건강을 망가뜨리는 지름길로 안내할 수 있다. 사용한 오일 때문이다. 최근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월터 윌렛 교수는 하버드의대 학술지에 이른바 ‘건강한 오일’과 ‘해로운 오일’을 분류해 제시했다. 그의 분류 기준을 참고로 평소 즐겨 먹는 오일을 점검해보는 건 어떨까. 건강한 오일 오일에서 얻을 수 있는 지방은 두 가지다. 바로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이다. 이 가운데 ‘불포화지방’은 건강한 오일의 가장 중요한 척도로 여겨진다. 불포화지방은 분자 구..

피 맑게 하고 체중 조절 돕는 흔한 음식들은?

김용 기자 | 입력 2022년 6월 23일 13:00 | 수정 2022년 6월 23일 13:30 | [사진=국립농업과학원] 요즘 상점에서 자주 보이는 식품 중에 혈액의 흐름을 돕고 체중 조절에 좋은 음식들이 적지 않다. 상추, 토마토, 견과류 등을 꼽을 수 있다. 가공식품, 육류 등에서 비롯되는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위험을 줄이는 음식이다. 이들 음식을 따로 먹지 않고 하나의 요리로 만들 수도 있다. 건강효과 등을 알아보자. ◆ 상추, 혈액의 양 늘리고 맑게 해주는 작용 철분이 많아 혈액의 양을 늘려주고 맑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 일반 채소에 비해 수분(약 90% 정도)이 많고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에도 좋다. 무기질과 비타민의 함량이 높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상추 줄기에 있는 우유 빛 유액에 있는..

중년의 뱃살 빼는데 좋은 식습관, 그리고 식품 10가지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6월 22일 08:59 | 수정 2022년 6월 22일 09:25 | 뱃살을 빼려면 식단의 절반은 채소로 구성하는 등의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뱃살이 건강에 문제가 되는 이유는 내장지방 때문이다. 복부 깊숙이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내장지방에서 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화학 물질이 분비된다. 이로 인해 내장 기관과 혈관이 손상을 입는다. 게다가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뇌졸중, 심장병, 당뇨병, 암, 치매 등의 위험률이 높아진다. 이 때문에 살 중에서도 가장 먼저 제거해야 할 대상이 뱃살이다. 중년에 접어들면 평소 먹어도 살이 잘 안 찌던 사람조차 배가 나오기 시작한다. 다이어트를 시도하지만 힘든 과정을 거쳐도 결과가 미미하고, 성공하더라도 금세 요요 현..

혈액 순환 돕는 방법…그리고 좋은 식품들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6월 19일 13:05 | 수정 2022년 6월 19일 15:10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혈관은 우리 몸의 도로망이다. 신체 곳곳을 연결하는 혈관의 길이는 약 9만6500여㎞에 달한다. 이런 혈관을 따라 혈액이 몸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산소를 운반하고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한다. 그런데 이런 혈관 도로망을 통해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혈류가 느려지면서 몸의 세포들이 필요로 하는 산소와 영양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손톱이 부서지기 쉬우며 털이 빠질 수 있다. 남성의 경우 발기를 하거나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여러 가지 질병이 발생할 수도 있다. 두통, 수족냉증, 손발 저림, 변비부터..

치매·뇌졸중 위험 낮추려면…'이 비타민' 먹어라

비타민D 혈중 수치 낮을수록 발병 위험 ↑ viewer 비타민D 보충제. 연합뉴스 비타민D의 결핍이 치매 발생 위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언(The Australian)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정밀 건강센터 소장 엘리나 히포넨 교수 연구팀이 29만4514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유전자 분석 데이터를 '멘델 무작위 분석법(Mendelian randomization)'으로 분석했다. 멘델 무작위 분석법은 특정 질병의 환경적 위험인자들과 그와 연관이 있는 유전자 변이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해 인과관계를 추론하는 연구 방법이다. 히포넨 교수 연구팀은 “비타민D의 혈중 수치는 최소한 50nmol/L 이상이 되어야 한다”면..

장 ‘독소’ 배출을 돕는 흔한 음식 7가지

김용 기자 | 입력 2022년 6월 18일 16:02 | 수정 2022년 6월 18일 11:26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몸 안의 노폐물은 빨리 빼내야 건강에 좋다. 특히 장 활동이 미약해 유해물질이 쌓이면 변비, 대장 질환은 물론 몸 전체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장의 활동을 촉진하는 음식은 어떤 것이 좋을까? 국립농업과학원의 자료를 중심으로 알아보자. ◆ 배추 소금에 절인 김치는 짠 게 단점이지만, 생배추는 밥 없이도 그대로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이다. 수분함량이 약 95%나 된다. 원활한 이뇨작용을 돕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의 활동을 촉진해 변비와 대장암 예방도 도와준다. 배추의 비타민 C는 열, 나트륨에 의한 손실률이 낮기 때문에 국을 끓이거나 김치를 담가도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다..

폐 건강 지키는 자가 관리법…그리고 좋은 식품 13가지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6월 16일 08:16 | 수정 2022년 6월 16일 08:24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호흡을 담당하는 기관인 폐는 현대 산업사회에서 가장 시달리는 장기 중 하나다. 미세먼지, 담배연기, 배기가스, 요리할 때 나오는 연기 등…. 각종 공해 물질로 인해 폐 안쪽에 있는 허파꽈리부터 심각한 손상을 입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420여만 명이 대기오염으로 사망한다. 폐가 오염원에 노출되면 가슴이 답답하고 막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폐 속의 점액이나 자극이 되는 물질을 제거하면 완화될 수 있다. 호흡기 건강은 신체가 폐와 기도 내 점액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제거하느냐에 달려있다. 폐가 손상되어 있으면 제거 기능이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