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많아 폐경후 연골 약화돼 찢어져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연골이 얇아지고, 점차 닳으면서 마모돼 허벅지뼈(대퇴골)와 정강이뼈(경골)가 부딪치는 상태를 말한다. 평상시 무릎 관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관절염 진행을 최대한 줄이는 게 좋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관절염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8 대 2 정도로 많은데, 이는 폐경 이후 연골이 약화하면서 쉽게 찢어지기 때문”이라며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고통을 참아가면서 일을 하면 관절염이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되도록 무릎의 하중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 이 원장은 “쪼그려 앉는 일을 삼가야 하며, 물론 점프도 하지 말아야 한다”며 “계단을 오르내릴 때도 올라갈 때는 걸어도 내려갈 때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게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