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정보/혈관,혈전증,정맥질환 165

혈관 탄력 지켜주는 '재미있는' 생활요법

클립아트코리아 혈관 노화를 막으면 보다 건강하게 살 수 있다. 혈관 건강을 위해선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혈류 개선하려면 머리를 눌러라? 혈액이 머리·심장·팔·다리 등 각 장기의 혈관 곳곳까지 잘 통해야 혈관벽이 좁아져 막히지 않는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혈관 노화 방지에 도움된다. 자전거나 달리기를 매일 30~45분 하면, 동맥 내피세포에서 산화질소 분비가 촉진돼 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이 내려간다. 운동 전, 손가락으로 머리 눌러주는 동작을 10~15분 정도 하면 머리로 가는 혈류량이 늘어난다. 달리기 대신 앞으로 걷기와 뒤로 걷기를 번갈아 해도 좋다. 번갈아 걸으면 땅을 디딜 때 발 전체 근육을 쓰게 돼 혈액 순환이 더 좋아진다. 눈을 감고 누워서 하면 피로감도 없다. 눈 혈관 ..

다리 잘 붓고, 저리다면 ‘혈관노화’를 의심하라

하지정맥류 환자 5명중 1명 50대 여성 혈관돌출 증상 환자 절반 못미쳐 발바닥 통증·쥐남 등 호소 ‘최다’ 종아리 근육 자극하는 운동하고 잘때는 심장보다 다리 높여 완화 '혈관이 건강해야 오래 산다'는 말은 자주 하지만 '혈관 노화'는 육안으로 드러나지 않아 자각하기 어렵다. 특히, 온몸으로 퍼진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보내는 정맥에 문제가 생기면 다리가 붓고 무겁게 느껴진다. 나이가 들면서 다리가 무겁고 저리거나 붓는 증상이 계속된다면 정맥 노화로 인한 문제는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환자 5명 중 1명은 50대 중년 여성 다른 혈관 질환과 같이 일반적으로 연령이 증가하면 정맥의 탄력이 감소하고 판막의 기능도 약해진다. 하지정맥류는 정맥 노화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발끝까지 도달했던 혈액이 정맥혈류..

"'혈관 청소부' HDL, 항바이러스 작용… 코로나19 위험 줄인다"

"HDL, 코로나바이러스 사멸률 약 62%" 혈중 수치 높고 質 좋아야 활발한 효과 건강한 HDL 만들려면 유산소 운동을 '기능성 인정' 쿠바산 폴리코사놀 도움 출처: 국제 학술지 ‘Antioxidants’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 콜레스테롤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 분해하기 때문에 '혈관 청소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HDL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정상 혈중 수치는 남성은 40㎎/㎖ 이상, 여성은 50㎎/㎖ 이상이다. HDL 높으면 코로나 감염 위험 낮아 최근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이 바이오뱅크(UK Biobank) 연구 참가자 31만7306..

혈액이 잘 돌아야 면역력 'UP'… "혈관 좁아지거나 막히면 큰일"

혈행과 오메가3 백혈구, 혈액 타고 다니며 신체 보호 역할 혈관 건강 지키려면 불포화지방산 챙겨야 오메가3 섭취 효과… 혈전 생성 예방 도움 최신 원료 'rTG형' 순도·체내 흡수율 높아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혈관이 막히면 숨통도 막힌다'는 말이 있다. 실제 전 세계 매년 1700만명이 혈관 질환으로 숨진다(세계보건기구 자료). 우리나라도 크게 다르지 않다. 국내 사망원인 1위는 암이지만, 2·3위는 심뇌혈관질환이 차지하고 있다. 중노년기에 특히 혈관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혈액순환 원활해야 면역세포도 활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면역세포도 힘을 잃는다. 산소·영양분뿐 아니라 체내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가 혈관을 타고 이동하기 때문이다. 백혈구는 혈관을 통해 온몸을 돌며 혈액과 조직에서 ..

혈관 막혀 다리에 통증… 5년 생존율 50%로 생활습관 교정 중요

말초동맥질환 왼쪽부터 대한심장학회 고려대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나승운 교수, 세브란스병원 순환기내과 안철민 교수, 고려대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나진오 교수. 이들은 “말초동맥질환 생존률이 대장암 5년 생존율보다 낮다”며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영상 캡처 혈관질환이라고 하면 흔히 뇌동맥질환이나 심장동맥질환 등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최근에는 팔다리를 지나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말초동맥질환도 늘고 있다. 말초동맥 질환은 방치할 경우 5년 생존율이 50% 미만까지 떨어지게 된다. 나승운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는 “말초동맥질환의 5년 생존율은 대장암보다도 낮다”며 “말초동맥 질환이 평생 관리를 잘해야 되는 전신 동맥 질환임을 명심해야 된다”고 말했다. 나 교수와 함께 나진오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 ..

"허리둘레 살피세요" 혈관 건강 지키는 법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년 건강을 위협하는 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HDL 콜레스테롤 관리와 관련된 음식 조절, 운동, 금연 등 생활 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 국내 성인 남성 4명 중 1명이 저 HDL 콜레스테롤 혈증 상태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반적으로 남성의 HDL 콜레스테롤 농도가 여성보다 높았다.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로 통하는 HDL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가 높을수록 혈관이 건강하다고 볼 수 있다. 광주여대 식품영양학과 한인화ㆍ정민영 교수팀이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3,916명(남 1,707명, 여 2,209명)을 대상으로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제7기 1차년도(2016)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한 비만 및 건강행태에 따른..

혈관 불거지고 무거운 다리…혹시 하지정맥류?

[사진=zlikovec/gettyimagesbank] 중부와 일부 남부 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아침 기온이 -9도, 철원 -13도 등 어제보다 15도가량 뚝 떨어지겠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미세먼지는 밀려나가겠다. 이번 한파는 내일 낮부터 서서히 누그러지겠다. ☞오늘의 건강= 하지정맥류는 발과 다리의 정맥 압력이 높아지면서 판막 기능이 저하돼 정맥의 일부가 확장되는 질환이다. 오래 서서 일하는 사람에게 흔히 발병하지만 온종일 앉아서 업무를 보는 사무직 근로자들에게도 많이 관찰된다. 과체중, 비만, 흡연, 유전적 요인 등도 원인으로 꼽힌다. 만약 저녁에 다리가 저리고 무거우며, 부종과 통증이 지속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봐야 한다. 심할 경우 피부가 검붉은 색으로 변하고 종아리나 허벅지..

혈관의 시한폭탄 혈전! 피하는 방법은?

혈전 피하는 방법 ‘이코노미 클래스 신드롬(economy class syndrome)’이라는 것이 있다. 좁은 비행기 좌석에서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앉아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혈전 질환’이다. 물론 비행기 말고도 비슷한 조건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하면 심근경색, 뇌경색 등으로 목숨을 잃는다. ‘혈전의 정의와 원인’ 그리고 ‘운명’을 이해하고 있다면, 혈전 질환 피하는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다. 혈전의 정의와 원인 ‘혈전(thrombosis)’은 혈관 내에 혈액이 응고되는 것으로, 쉽게 얘기하면 ‘혈관 안에 생기는 핏덩어리’다. 혈전은 발생 원인과 부위에 따라 증상과 경과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혈전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비르효 3대 징후(Virchow’s triad)‘라는 말이 있다. 혈관 내피 ..

꼬불꼬불 혈관 보이는 하지정맥류, 겨울에 위험한 이유

[정희원 기자] 날씨가 쌀쌀한 겨울철엔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여러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직업상 평소 서 있는 시간이 많거나, 임신 중이거나, 40대 이상 중장년층인 사람은 기온이 낮을수록 하지정맥류 발병 위험이 높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에서 혈액의 역류를 막아주는 내부 판막이 노화, 외부충격, 유전적 요인 등으로 손상돼 정맥이 확장되고 늘어나 튀어나와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질환이다. 민트병원 정맥류센터 김건우 원장(인터벤션 영상의학과 전문의)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점차 다리 부위가 뻐근해지면서 통증, 저림, 무거움, 열감 등이 나타나고 혈관이 도드라져 보이게 된다”며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증상이 심해지고, 점차 새벽에 종아리가 심하게 저리면서 경련이 나타..

탄력 있는 혈관 만드는 초간단 비법

혈관이 건강해야 혈액이 잘 돌고 몸이 건강하다./클립아트코리아 혈관이 튼튼해야 혈액이 온몸을 잘 돌고 몸이 건강하다. 혈관은 12만km나 된다. 노폐물 없이 깨끗하게 유지돼야 하는데, 과연 그 방법은 무엇일까. 혈관이 막히면 생명을 위협하는 심근경색·뇌졸중 등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혈관을 건강하게 해주는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온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만으로도 혈관 기능을 높일 수 있다. 잠깐만 제자리걸음을 해도 혈액순환이 잘 된다는 성균관대의 연구결과가 있다. 앉아 있는 자세는 다리로 가는 혈관을 압박해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앉아 있는 상태로 두 시간 지나면 다리에 흐르는 혈액 점성도가 높아진다. 한 시간에 한 번식 일어나 4분 이상 제자리걸음을 하면 이를 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