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정보/혈관,혈전증,정맥질환 165

중년들의 혈관병 예방에 좋은 손쉬운 운동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폭염이 이어지면서 야외운동이 쉽지 않다. 마스크 쓰고 '빠르게 걷기'라도 하면 금세 땀이 쏟아진다. 강한 햇빛에 눈과 피부 건강도 걱정된다. 그래도 운동은 해야 한다. 코로나19 때문에 헬스클럽 운동은 부담이 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몸을 자주 움직이는 게 핵심이다. 혈관병 예방에 좋은 뜻밖의 운동에 대해 알아보자. ◆ 폭염 속 운동이 부담이지만.. "혈관 자극 운동은 하세요" 중년은 무엇보다 혈관 질환이 걱정된다. 혈액순환, 혈압, 혈관 속 콜레스테롤, 혈관이 좁아지는 증상 등 피의 흐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포화지방을 줄이는 등 음식도 절제해야 하지만 혈관을 자극하는 운동이 큰 도움이 된다. 발바닥까지 내려온 피를 위로 올려주는 운동을 하면 대표적 혈관병인 심장병(협심증,..

울퉁불퉁·구불구불 다리 핏줄… 방치 땐 피부궤양 등 합병증

하지정맥류 증상·치료 다리 쉽게 피곤해지거나 무거운 느낌 잠잘 때 종아리 저리거나 경련 땐 의심 발병 초기엔 약물·운동 통해 개선 가능 진행된 후엔 혈관 폐쇄·제거 수술 해야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것 안좋아 맵고 짠 음식 피하고 반드시 금연 필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지정맥류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21만5941명이었다. 이 중 여성이 14만7929명으로 전체의 68%를 차지했고, 특히 50~60대 여성환자가 7만7726명으로 전체 환자의 36%에 이르렀다. 나이가 들면 정맥의 탄력이 떨어지고 판막기능도 약해져 하지정맥류 발병 위험이 커지는 탓이다. 또 혈관을 확장해 혈액량을 증가시키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영향도 크다. 때이른 무더위에 사람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있다. 그..

하지정맥류, 냉수 샤워로 예방가능 하다?

당신의 건강을 책임집니다 한양대학교병원 건강 크리에이터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병원 건강 크리에이터입니다! 다리가 붓고 저리고, 통증까지 생겨 혹시 " 하지정맥류인가?" 고민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다리에 혈관이 튀어나와 보기에도 안 좋고 발목과 종아리의 피로감까지 일으키는 하지정맥류! 정확한 원인과 예방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해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한양대학교병원 건강 크리에이터가 모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정맥류란? 정맥이 푸르거나 검붉은 색의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다리 피부를 통해 튀어나와 있는 일종의 혈관질환으로 자연스럽지 못하게 영구적으로 확장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정맥류의 원인 하지정맥류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① 비만 살찐 사람은 순환 혈액양이 늘어나 정맥이 늘어나기 쉽고..

65세 이상 흡연자 위협하는 '배 속 시한폭탄', 복부 대동맥류 아세요?

대동맥 혈관 늘어나고 확장되는 질환 별다른 증상 없어… 파열 땐 급사 위험 최소 침습 스텐트 그라프트 넣어 치료 유지훈 중앙보훈병원 흉부외과 교수 "조기발견 중요, 고위험군 정기 검사를" 중앙보훈병원 흉부외과 유지훈 교수는 “65세 이상 고령자와 고령 남성 흡연자, 또는 복부 대동맥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 검진을 통해 병을 조기 발견·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복부 대동맥 혈관이 풍선처럼 부푸는 '복부 대동맥류'는 혈관이 파열될 경우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문제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자각이 어렵다보니, 병을 발견할 때면 이미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중앙보훈병원 흉부외과 유지훈 교수는 "복부 대동맥류로 인해 혈관이 파열되면 응급실에 도착하..

심부정맥혈전증 예방하는 방법 7가지

[사진=9nong/gettyimagebank] 장거리 항공여행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에 대해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이는 오랜 시간 비행기 이코노미 좌석에 같은 자세로 앉아있을 때 일어나는 심부정맥 혈전증(DVT)을 가리킨다. DVT는 깊은 정맥에서 혈전이 형성될 때 발생하는 의학적 질환이다. 혈전이 떨어져나가 폐에서 폐색전증을 일으키면 치명적일 수 있다. 앞서 언급한 장거리 항공여행이나 수술 후 장기간 누워 생활하면 혈전이 생길 수 있다. 흔하지 않아도 임신 중이나 유전적 이유로 발생하기도 한다. 비만과 흡연도 위험요소로 꼽힌다. 미국 '에브리데이헬스 닷컴'은 DVT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7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1. 여행 중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을 피한다 비행기 기차 자동차..

혈관이 뻥뻥 뚫려야…면역세포도 힘내서 일해요

건강 첫단추는 혈관 관리 노폐물 쌓여 혈관 막히면 심장·뇌 기능에 문제 생겨 심근경색·뇌졸중 등 유발 젊고 건강한 혈관을 위해 나쁜 콜레스테롤 피해야 오메가3는 중성지방 억제 혈액의 원활한 흐름 도와 혈관 벽이 좁아져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장기 기능을 저해하고 심각하면 돌연사를 야기하기도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혈관이 막히면 숨통도 막힌다는 말이 있다. 우리 몸속 혈관은 산소와 영양분을 체내 장기 곳곳에 전달한다. 혈관 중 어느 한 곳이 막히면 혈액 흐름이 차단되고, 이는 장기 기능 저하를 야기한다.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대 질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상태가 심각할 시 갑자기 사망할 수도 있다. 혈관을 통해 이동하는 것은 산소, 영양분뿐만이 아니다. 인체에서 면역력을 담당하는 면역세포..

스승의 날…여교사 괴롭히는 '하지정맥류' 예방법

[날씨과 건강] 오래 서있는 직업에 흔해…스트레칭 자주해야 [사진=Marina113/gettyimagebank] 새벽에 전라와 경남에서 시작된 비는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됐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14∼20도로 예보됐으며,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5도가량 낮은 19∼27도를 기록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오늘(15일)은 스승의 날이다. 교사들은 학생들을 가르치며 큰 보람을 얻지만 여느 직업군과 마찬가지로 직업병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하루 최소 5시간 이상을 서서 수업을 하다 보니 여러 가지 건강문제가 생기곤 하는데, 대표적인 질환이 하지정맥류다. 하지정맥류는 정맥 내 판막 이상으로 혈액이 다리 쪽으로 역류하는 질환이다..

젊다고 방심은 금물…rTG오메가3로 혈관 건강 챙기세요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흔히 나이가 어릴수록 혈관도 건강할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혈관 나이는 신체 나이와 꼭 비례하지 않는다. 더욱이 최근엔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흡연 등으로 인해 혈관 노화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 혈관이 노화되면 혈관의 탄성이 떨어져 혈관 벽에 노폐물이 축적되기 쉬워진다. 이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힐 경우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이는 각종 심혈관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평소 오메가3영양제를 챙기는 것이 좋다. 오메가3는 혈전을 제거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오메가3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실제로 국립중앙의료원 가정의학과팀은 2012∼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혈전'이 뭐길래…왜 코로나 백신과 얽혀 공포가 되었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부작용 유럽의약품청 "아스트라와 연관성" 심장병약 복용자 출혈 주의를 혈전은 왜 생기나 운동부족·식습관 탓 혈관 노화땐 내벽에 흐물흐물 '플라크' 생기고 손상시 백혈구·혈소판 붙어 '피떡' 관건은 혈관 나이 심근경색·협심증·뇌경색·뇌출혈… 생명 뺏는 병 90%가 혈관서 비롯 혈관 나이 어리면 암도 잘 안생겨 [사진 제공 = 게티이미지뱅크] 4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취약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에 이어 5~6월에는 65~74세 어르신, 보건의료인과 사회 필수 인력이 백신을 접종한다. 다시 말해 백신 확보가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상반기에만 18~64세 성인을 빼고 거의 모든 사람이 백신을 맞는다는 얘기다. 코로나19에서 벗어나는 지름길은 전 국민 백신 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을..

백신 연관성 떠나 알아둬야 할 '혈전증' 대처법

심부정맥 혈전증은 혈전증에서 가장 흔한 질환이다. 국내에서 1000명 중 약 1명 가량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65세 이상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요양병원·요양시설의 65세 이상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37만7000명부터 시작해, 5~6월 중엔 65~74세 일반 국민에게도 접종한다. 그런데 국내외에서 혈전증 관련 부작용 문제가 제기되면서, AZ 백신 접종을 앞둔 사람들은 왠지 '찜찜’하다. 일단,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에 이어 우리나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까지 22일 “AZ백신과 혈전 생성 간의 연관성은 없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혈전 안전성 논란은 일단락됐다. 백신 접종으로 인한 혈전증 발병률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발병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