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정보/소화기관 좋은 식품 74

장 건강 좋지 않다는 신호…이럴 때 도움 되는 식품

운동하고, 요구르트·통곡물 등 섭취해야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7월 10일 11:05 | 수정 2022년 7월 10일 10:46 | 장 건강은 뇌에도 영향을 미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장에는 30조 개가 넘는 미생물들이 살고 있다. 이 미생물이 건강한 조화를 이뤄야 우리 몸도 건강하다. 장이 건강하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유지하고, 체중, 면역 체계, 식욕, 기분 상태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소화기관은 ‘제2의 뇌’라고 불릴 만큼 많은 신경세포들이 있는 중요한 신체기관이며 건강 전반에 관여한다. 장은 뇌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장과 뇌 사이에는 연결축이 있어 서로 영향을 미치는데, 장의 건강 상태가 기분, 인지능력, 수면 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결국 장내 ..

장 ‘독소’ 배출을 돕는 흔한 음식 7가지

김용 기자 | 입력 2022년 6월 18일 16:02 | 수정 2022년 6월 18일 11:26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몸 안의 노폐물은 빨리 빼내야 건강에 좋다. 특히 장 활동이 미약해 유해물질이 쌓이면 변비, 대장 질환은 물론 몸 전체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장의 활동을 촉진하는 음식은 어떤 것이 좋을까? 국립농업과학원의 자료를 중심으로 알아보자. ◆ 배추 소금에 절인 김치는 짠 게 단점이지만, 생배추는 밥 없이도 그대로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이다. 수분함량이 약 95%나 된다. 원활한 이뇨작용을 돕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의 활동을 촉진해 변비와 대장암 예방도 도와준다. 배추의 비타민 C는 열, 나트륨에 의한 손실률이 낮기 때문에 국을 끓이거나 김치를 담가도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다..

장 건강 지키는 습관…그리고 좋은 식품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6월 5일 20:05 | 수정 2022년 6월 5일 09:54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장에는 30조개가 넘는 미생물이 살고 있다. 이 장내 미생물들이 건강한 조화를 이뤄야 우리 몸도 건강하다. 장이 건강하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유지하고, 체중, 면역체계, 식욕, 기분 상태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소화기관은 ‘제2의 뇌’라고 불릴 만큼 많은 신경세포들이 있고, 우리 몸의 전반적인 호르몬 시스템도 관장한다. 최근 국내 대장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도 장 건강을 악화시키는 여러 요인들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장내 미생물 밸런스를 유지하고, 장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과 식품 등에..

장염 걸렸을 때 완화에 도움 되는 식품 6가지

입력2022.05.02. 오전 8:09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장염은 위장관의 염증을 말한다. 장염의 감염성 원인으로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이 있다. 이중 바이러스가 50~70%, 세균은 15~20% 정도 차지한다. 세균성 장염은 심한 복통을 보이고, 대변에 잠혈이나 백혈구가 더 자주 나타나는 반면 바이러스성 장염의 주증상은 설사와 오심, 구토 같은 상복부(배의 윗부분) 증상이 두드러지며 그 외에 복통, 열,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전형적인 증상 없이 울렁거림과 더부룩함이 이어져도 장염일 수 있다. 장염 증상이 있을 때는 전반적으로 속을 진정시킬 수 있는 맑은 국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기름기가 너무 많거나 차가운 음식, 당분이 많은 주스, 생우유, 탄산음료, 생과일은 증상 회복 일주일 후까지..

몸속 ‘청소’를 돕는 음식 9가지

김용 기자 | 입력 2022년 2월 7일 10:05 |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몸이 ‘무거운’ 경우가 있다. 숙변이 많이 쌓인 듯한 느낌, 변비도 자주 생긴다. 장이 불편한 증상이 이어져 컨디션이 좋지 않다. 이럴 때 몸속을 ‘청소’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공장을 거친 약제보다는 자연 그대로의 천연식품이 효율적이고 안전하다. 주변에 흔한 식이섬유 음식이 이런 역할을 한다.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 사과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의 대표 격이 바로 사과다. 사과는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음식물의 소화, 흡수를 돕고 배변 활동을 돕는다. 펙틴 성분이 1~1.5% 들어 있는데 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 숙변 제거에 도움이 된다. 사과의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

과민성 대장 완화하는데 좋은 식품 4가지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2월 7일 08:39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내장의 기질적 이상 없이 만성적인 복통 또는 복부 불편감, 배변 장애를 동반하는 기능성 장 질환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이들은 설사와 변비를 오가며 종일 배가 불편한 느낌에 시달린다. 하지만 특단의 치료법은 없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식단을 조절하면서 증상을 다스려 가는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해 ‘베이웰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완화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1. 감자 장 건강과 관련해 ‘FODMAP’라는 게 있다. FODMAP은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아 증상을 악화시키는 올리고당, 이당류, 단당류 등을 뜻하는 약자다. 따라서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다면 FODMAP이 높은 식품, 즉..

더부룩한 속, 장 건강에 좋은 음식 7가지

김용 기자 | 입력 2022년 2월 2일 09:17 | 수정 2022년 2월 2일 10:51 | [사진=국립농업과학원]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된다. 장 속이 편하지 않다. 변비 기미도 보인다. 이럴 때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 몸에는 자연 그대로의 천연식품이 안전하다. 국립농업과학원 자료를 토대로 장 건강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 무 예부터 ‘무를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다’고 할 정도로 위장에 좋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안 될 때 무가 도움이 된다. 무의 디아스타제와 페루오키스타제 성분이 위 속에서 음식물의 소화흡수를 촉진한다. 위의 통증이나 위궤양 예방도 돕는다. 생무가 없으면 동치미나 무김치 국물, 깍두기를 먹어도 좋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는 말은 떡을..

장을 위해…먹어야 할 음식 vs 피해야 할 음식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장에는 30조개가 넘는 미생물이 있는데 이들이 건강한 조화를 이뤄야 우리 몸도 건강하다. 장이 건강하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체중, 면역체계, 식욕, 기분 상태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소화기관은 '제2의 뇌'라고 불릴 만큼 많은 신경 세포들이 있고, 우리 몸의 전반적인 호르몬 시스템도 관장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장내 미생물 밸런스를 유지하고, 장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 장내 유익균을 조성하는 데에는 음식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 이와 관련해 '이팅웰닷컴, '헬스라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장 건강을 위해 먹어야 할 음식과 피해야 할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먹어야 할 식품| 1.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과일 양파, 마늘 등에 든 식이섬유인 이눌린은 유익균인 ..

더워도 따뜻한 생강차…배탈 누그러뜨리는 음식 5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무더위가 한창인 요즘, 약간만 상한 음식을 먹어도 배탈이 나기 쉽다. 배탈은 먹은 것이 체하거나 설사를 하는 배 속 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증상이 심하면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하는 등 치료를 해야 한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거나 증상이 비교적 가벼울 때는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는 방법이 있다. 배탈이 나면 죽 같은 음식을 많이 먹는데 이외에도 배탈 증상을 누그러뜨리고 위장에도 좋은 식품이 있다. '셰이프닷컴'이 소개한 이런 식품을 알아본다. 1. 생강 생강이 전반적인 소화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메스꺼움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많이 나왔다. 생강은 하루에 4g 정도만 먹는 게 좋다. 생강차나 생강 캔디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2. 허브 차 따뜻한 차는 장..

속 쓰림 다스리는 음식 5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매운 음식이나 튀김 등을 먹으면 위산을 과도하게 분비하여 역류를 유발한다. 속 쓰림의 원인이다. 위산 역류를 유발하는 음식은 그 밖에도 커피, 초콜릿, 붉은 살코기, 토마토소스, 레드 와인 등이 있다. 평소보다 많이 먹거나, 식사 직후 눕는 자세도 위산 역류의 원인이다. 속 쓰림을 다스리는 음식은 없을까?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이 전문의에게 물었다. ◆ 바나나 = 오렌지와 베리류 등 신맛이 강한 과일은 속쓰림을 악화할 수 있다. 바나나와 참외처럼 산도가 낮고 부드러운 과일이 좋다. 위를 진정시키고, 위산을 중화한다. ◆ 오트밀 = 부드럽고 질퍽한 식감이 식도 괄약근이 잘 닫히도록 돕는다. 역류성 식도염이 있으나 모닝커피를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의 아침 식사로 좋다. 같은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