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정보/살빼기 152

내장의 ‘기름 덩어리’ 줄이는 생활습관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가슴이나 뱃속의 내장에 들러붙은 '기름 덩어리'인 내장지방은 '골칫덩어리'다. 뱃살이 나올 뿐 아니라 피하지방과 달리 잘 녹아서 혈액 속으로 들어가는 게 큰 문제다.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에 이어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등 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내장지방을 줄이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같은 지방? 내장지방이 더 위험한 이유 내장지방은 뱃속의 장기 내부나 장기와 장기 사이 빈 공간에 쌓인 지방이다. 피하지방은 피부 아래에 지방 세포가 모인 곳으로 피부 보온-보호 작용도 한다. 문제는 내장지방은 피하지방과 달리 잘 녹아서 혈액 속으로 유입된다는 점이다. 혈관을 돌아다니다 지방이 복강, 심장 등 여러 장기에 들러붙는다. 간에도 쌓여 지방간의 ..

살 빠지는 체질로 바뀌는 '생활습관'

반신욕, 족욕을 매일 15분씩 하는 것은 살이 잘 빠지는 체질로 바뀌는 데 도움을 준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40대 이상 중장년층은 이전과 같은 양의 식사를 해도 살이 더 잘 찐다. 기초대사량이 줄어 같은 열량을 섭취해도 소비되고 남는 게 더 많기 때문이다.​ 20대 여성이 하루에 쓰는 열량은 평균 2000㎉인 반면 40~50대에는 1800㎉로 떨어지는 식이다.​ 또한 성호르몬은 몸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작용하는데, 40대 후반 이후 호르몬 분비량이 급격하게 줄면서 근본적으로 살이 찌는 체질이 된다. 근육 합성을 촉진하는 성장호르몬이 덜 분비되고, 근육 신경이 퇴화하는 것도 문제다. 따라서 중장년층은 20~30대와 다른 그들만의 체중 감량법이 필요하다. 중장년층에 맞는 다이어트법은 다음과 같다. ▷운동..

먹는 양 줄이기 전 '이것'부터 해야 살 쭉쭉 빠져

다이어트한다고 식사량부터 줄이면 오히려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근육부터 키워야 한다./클립아트코리아 살을 빼기 위해 보통 식사량을 먼저 조절하는데, 다이어트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식사량을 줄이기 2주 전부터 몸을 '에너지 소모 체질'로 바꾸는 게 좋다. 식사량부터 줄이면 낭패 살을 빼려면 몸을 에너지 소모 체질로 만들어야 한다. 에너지 소모 체질이란, 기초대사량이 높은 몸 상태를 말한다. 기초대사량이 많아야 다이어트가 잘 된다. 무조건 식사량부터 줄이면 몸의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오히려 살이 찌기 쉬운 몸으로 변한다. 밥을 덜 먹으면 일시적으로 체중이 빠지기는 하지만, 그 만큼 기초대사량이 떨어져서 결과적으로는 살이 잘 안 빠진다. 변비, 소화불량, 무기력감 같은 부작용도 따라온다. 식사량을 줄이기 이전부..

코로나 탓, 나이 탓 말고… '급찐살' 빼야 하는 이유

살 빼는 데에는 왕도가 없다. 전체적인 열량 섭취를 줄이면서 운동을 통해 소비 열량을 늘려야 한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코로나로 외출이 줄면서 살이 찌는 것이 '당연지사(?)'가 됐다. 핑계 대기 딱 좋은 환경이다. 여기에 나이가 들수록 과거랑 달리 많이 먹지 않아도 살이 쉽게 찌는 것을 경험한다. 코로나 탓, 나이 탓을 하다보면 체중 증가에 대한 심각성을 외면하기 쉽다. 그러나 비만은 그 자체로 질병이다. 질병이라는 인식을 갖고 식사량 조절과 활동량을 늘려 살을 빼야 한다. 비만이 불러오는 질병 비만은 그 자체로 질병이고 각종 합병증을 유발한다. 첫째, 고혈압이다. 몸안에 지방이 많이 쌓이게 되면 혈액에도 지방이 많이 포함된다. 혈액에 지방이 많아지면 혈액이 끈적끈적해지면서 혈관벽에 쌓인다. 점차 혈..

성기능 저하 주범 뱃살…단기간에 효과적으로 빼는 법 [건강!톡]

복부비만을 고민하던 방송인 장성규가 98kg에서 82kg으로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장성규는 "다이어트를 통해 복부 사이즈가 40인치에서 35인치로 5인치나 줄어들었다"면서 "키가 큰 편이다 보니 사람들이 살이 찐 줄 잘 모르는데 촬영을 할 때도 항상 긴장한 채 배에 힘을 주고 있었다"고 그간의 고충을 전했다. 장성규는 복부 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세 끼 굶지 않으면서 다이어트를 했다"라면서 "다이어트 하는 동안 술은 한 방울도 안 마셨다"라고 굳은 의지를 전했다. 복부 지방을 줄이는 것은 외형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매우 유익하다. 복부에 지방이 쌓이면 고혈압, 당뇨, 무기력증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미용상의 문제를 떠나 강한 복부 근력은 생활하고 운동하는 데 있어 굉장한 안정감과 에너지를..

다이어트 전문가가 말하는, 살 빼는 방법 1순위는?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잘못된 식습관 개선이 가장 우선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어느 때보다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게되는 계절 여름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살을 뺄 수는 없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살 빼는 방법을 시도해야 한다. 살을 빼기 위해 가장 우선시 돼야 할 것은 무엇일까? 비만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국내 대학병원의 한 교수는 '잘못된 식습관 개선'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식사일기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일기를 통해 평소 식사가 불규칙한지, 식사시간이 너무 늦지 않은지, 어디서 누구와 식사할 때 폭식하게 되는지 등을 확인해보면 식습관의 문제점을 바로 인지할 수 있다. 자신의 잘못된 식습관을 확인했다면, 음식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하루 섭취해야 할 열량 중 500 kcal씩 덜 먹게 되면,..

뱃살 없애려면…꼭 알고 있어야 할 5가지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뱃살은 정말 골칫거리다.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너무 나쁘기 때문이다. 뱃살은 내장지방의 증가와 관련이 있는데, 내장지방이 많으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뇌혈관질환 등 각종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여름철 무더위와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뱃살을 빼는데 기본이 되는 식이요법과 운동조차 실천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다가오는 가을에는 뱃살을 없애고 탄탄한 몸매와 건강을 되찾아야 하지 않을까. 뱃살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알고 있어야 할 것들이 있다. 다이어트 방법과 관련한 정보 중에는 잘못된 것들이 많고, 뱃살 제거와 관련해서도 예외는 아니다. 6주 만에 뱃살을 없애고 빨래판 복근을 만든다는 운동법부터 먹으면 ..

운동만으로 안 된다… 내장지방 빼는 법 4가지

내장지방을 빼기 위해서는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른 부위에 비해 유독 배에만 살이 많은 사람이 있다. 얼굴이나 팔, 다리는 마른 데 반해, 배만 ‘툭’ 튀어나온 식이다. 이는 ‘내장지방’이 원인일 수 있다. 내장지방은 복벽 안쪽 내장 주변에 쌓인 지방으로, 장기 사이에 위치해 전신에 염증물질을 분비한다. 이로 인해 심장병, 당뇨병 등을 비롯한 여러 중증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사라지지 않는 뱃살의 원인, 내장지방을 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정제 탄수화물 ‘NO’ 내장지방을 빼고 싶다면 설탕, 액상과당 등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삼가야 한다. 탄수화물 자체가 체중감량을 방해하기도 하지만, 특히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여름철 뱃살 빼는 데 효과적인 방법 4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뱃살만 표적으로 삼아 집중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뱃살이 좀 더 효과적으로 빠지도록 돕는 방법은 있다. 보통 뱃살이 나오면 장기를 둘러싼 내장지방이 증가하는데 이는 건강에 가장 나쁜 영향을 미친다. 내장지방은 다른 지방보다 임시적으로 저장된 상태이기 때문에, 저장 공간을 빠져나와 혈액을 타고 우리 몸을 잘 돌아다니는 성질이 있다. 이는 혈액 내 지방의 양을 늘리고 혈당을 높이는 등의 작용을 통해 심장질환, 제2형 당뇨병 등의 위험을 높인다.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인해 운동 등 신체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도 힘든 시기다. 이럴 때 뱃살을 좀 더 효과적으로 뺄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게 있을까. 이와 관련해 '헬스라인닷컴' 등이 소개한 과학적 근거가 있는 뱃살 빼기 ..

다이어트, 마지막 2~3kg이 가장 빼기 힘든 이유

뭐든 시작이 반이라고 한다. 일단 추진력 있게 행동으로 옮기면 나머지는 일사천리로 진행된다는 말이다. 그런데 유독 다이어트만큼은 그 반대다. 다이어트 입문은 누구나 쉽게 한다. 하루라도 빨리 S라인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다음날 바로 운동을 등록하고, 식단 관리에 들어간다. 닭 가슴살을 먹고 땀을 쭉 뺀 뒤 거울을 보면 왠지 살이 빠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체중계 위에 올라갔는데 실제로 체중이 줄었다면 더욱 신이 나 다이어트에 매진하게 된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대부분의 다이어터들이 호기롭게 체중 감량에 나섰다가도 실패하게 되는 이유, 바로 '뒷심 부족'이다. 처음 한 달간은 살이 쑥쑥 빠지는 느낌이 들어 동기부여가 되지만 점점 체력적으로 지치고, 체중 감량 효과도 점차 정체된다. 결국 ‘해도 안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