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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노년 건강 위해 더 필요한 영양소와 식품

오메가-3, 칼슘 등 더 섭취해야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7월 11일 08:25 | 수정 2022년 7월 11일 09:17 | 나이들수록 여러 영양소를 골고루 더 많이 섭취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신체 변화를 경험한다. 기초 대사량이 줄어들게 되며, 몸에서 빠져나가는 영양소도 많아진다. 조심해야 할 질환도 늘어나면서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나이가 들면서 더욱 챙겨야 하는 영양소와 함유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오메가-3 지방산(호두, 아마씨) 오메가-3 지방산은 우리 몸이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없기에 필수 지방산이라고 불린다. 눈, 뇌, 그리고 정자 세포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다. ..

[밀당365] 당뇨 합병증 막는 ‘골든타임’은 언제?

입력2022.07.11. 오전 8:41 헬스조선DB 심혈관질환은 당뇨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이 되는 치명적인 합병증입니다. 당뇨 환자의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은 일반 사람에 비해 남성 최대 3배, 여성 최대 5배 더 높은데요. 당뇨병이 있는 경우 기대 수명이 6년 정도 줄어드는데, 당뇨와 심혈관질환이 함께 있으면 6년이 더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당뇨 환자의 심혈관질환, 꼭 막아야 합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당뇨 진단 후 1년 안에 당화혈색소를 낮추세요. 2. 혈당 정기 검진도 아주 중요합니다! 진단 1년 안에 당화혈색소 많이 낮춰야 영국 서리대 연구팀이 25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 2만6180명을 12년간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은 당화혈색소를 7.5% 미만, 7.5%~8.9%, 9%..

항상 '이것'이 문제... 고혈압 부르는 먹거리들

소금 외 음주, 비만, 스트레스 등 고혈압 위험요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의 대표적인 위험 요소로는 통상 10가지가 꼽힌다. 여기에는 소금, 음주, 흡연, 나이(고령), 비만, 활동성이 낮은 생활방식, 스트레스, 건강문제(당뇨병 등), 칼륨 부족, 비타민D 결핍이 포함된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는 고혈압에 가장 나쁜 먹거리를 소개했다. 소금(염화나트륨)은 오래 전부터 음식 맛을 좋게 하고 음식을 보관하는 데 쓰여왔지만, 과잉 섭취는 고혈압을 부른다. 연구 결과, 사람들이 소금 섭취량을 정상 수준으로 줄이면 수축기 혈압이 4.2mmHg, 이완기 혈압이 2.1mmHg 각각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혈압 환자들은 수축기 혈압이 5.4mmHg, 이완기 혈압이 2.8mmHg 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