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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 좋지 않다는 신호…이럴 때 도움 되는 식품

운동하고, 요구르트·통곡물 등 섭취해야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7월 10일 11:05 | 수정 2022년 7월 10일 10:46 | 장 건강은 뇌에도 영향을 미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장에는 30조 개가 넘는 미생물들이 살고 있다. 이 미생물이 건강한 조화를 이뤄야 우리 몸도 건강하다. 장이 건강하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유지하고, 체중, 면역 체계, 식욕, 기분 상태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소화기관은 ‘제2의 뇌’라고 불릴 만큼 많은 신경세포들이 있는 중요한 신체기관이며 건강 전반에 관여한다. 장은 뇌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장과 뇌 사이에는 연결축이 있어 서로 영향을 미치는데, 장의 건강 상태가 기분, 인지능력, 수면 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결국 장내 ..

제 2의 심장 '종아리' 단련하는 법 [운동 How]

입력 2022.07.09 12:00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도움말=대한운동사협회 김기홍 부회장(단국대 생활체육학과 교수) 까치발 들 때 발 각도에 따라 자극되는 종아리 근육 위치가 다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종아리 근육은 하체까지 내려온 피를 다시 심장으로 펌프질해 올린다. 종아리 근육이 건강해야 그만큼 혈액 순환이 잘 된다는 의미다. 종아리 근육을 단련하려면 발꿈치를 들어 올리면 된다. 카프레이즈(Calf raise)라는 동작이다. 이때 발 각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단련되는 종아리 근육 부위가 달라진다. ◇카프레이즈, 파열되기 쉬운 종아리 근육 강화해 비복근과 가자미근./사진=게티이미지뱅크 종아리는 크게 비복근과 가자미근으로 구성돼 있는데, 카프레이즈로는 비복근을 단련할 ..

발견하는 순간 사형선고? 췌장암 조금이라도 빨리 알수있는 팁

[건강한 가족] 중앙일보 입력 2022.07.09 20:35 업데이트 2022.07.10 11:05 김선영 기자 센터 탐방 연세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 연세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센터장 강창무·사진 가운데) 의료진들은 주 2회 다학제 진료를 진행하고 환자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를 적용해 치료율 향상에 나선다. [사진 연세암병원] 췌장암은 악명 높은 암으로 통한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13.9%로 전체 암 생존율 70.7%에 크게 못 미친다. 췌장암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5년 안에 사망한다. 췌장암 진단이 곧 사형선고로 비칠 정도다. 췌장암 생존율이 낮은 건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데다 수술이 고난도고 회복이 더디며 재발 우려가 큰 탓이다. 그렇다고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