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가 나는 원인은 크게 2가지 입니다.
1. 혈관성 2. 신경성 여기에서는 혈관성 경련(쥐)에 대해서만 언급하겠습니다.
경련은 정맥의 울혈(피가 순환되지 않아 정체되는 현상) 증상의 하나로서 정맥이 팽창되면 정맥 주위의 피부, 근육, 근막등이 팽창됩니다.
오래되면 부종의 형태로 나타나나, 급격히 나타나면 피부나 근육에 있는 신경말단부가 자극되어 심한 감각 신경의 흥분 상태로 됩니다.
이것이 "쥐가 난다"라고 합니다. 가벼운 자극 상태는 가려움증으로 나타나고 심한 자극 상태는 경련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쥐가 나면 발다리를 주물러 주거나 일어나서 움직이면 정맥의 울혈 상태가 해소되어 쥐가 그치게 됩니다.
자다가 경련이 나타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수면시간동안에는 깨어 있을 때보다 정맥의 흐름이 멈춰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정맥류 수술을 받게되면 이러한 경련이 나는 현상이 많이 줄게 되긴 하지만 완전히 사라지진 않는데
이는 정맥의 탄력성이 줄어들었거나 정맥을 받치고 있는 근육의 위축이 심한 나이 드신 분에게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경련이 자주 일어나는 장소는 종아리나 손발가락 말단부입니다. 수면시 나타나는 경련은 주로 돌아누워 이불과 맞닫는 부위의 팔다리 입니다.
따라서 수면시에 자주 자세를 바꾸어 줘야 하는데 이는 수면시에는 의도적으로 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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